•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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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 보면 친구 사이인 개구리와 쥐 이야기가 나온다. 

 

여러 버전이 있는데, 이 둘은 친구 사이가 되어 변치 말고 함께 있자고 서로의 발목을 끈으로 묶고 지냈다. 그러다 어느 날 하늘에 독수리가 있는 것을 보고 개구리는 물속으로, 쥐는 풀숲으로 피했는데 개구리가 힘이 쎄서 쥐가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 빠져 죽어 그 몸이 물에 뜨자 독수리가 낚아챘는데 발목을 묶었던 개구리도 결국 딸려 나와 죽었다는 것이다.

 

결국 개구리와 쥐는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개구리는 양서류로서 물 안에서나 밖에서 살 수 있으나 쥐는 그렇지 못하다. 개구리가 쥐와 함께 풀숲으로 도망갔으면 둘 다 살 수 있었을 텐데 물이 익숙한 개구리가 물속에 들어감으로써 쥐도,  자신도 죽게 된 것이다.

 

사람도 그렇다.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될 사이가 있다. 특별히 남을 이용할 마음으로 친구 사이가 되려는 사람을 경계해야 한다. 당장은 간이라도 빼줄 것처럼 하지만 가까이했다가는 목숨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110회 총회 임원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찬송가 342장 2절은 "네 친구를 삼가 잘 선택하고 너 언행을 삼가 늘 조심하라"고 한다. 

 

"Say not that you are weary, for strength will be given" 원곡 가사는 이런데 왜 다르게 번역했는지 궁금하다. 아뭏든 한글 찬송가 가사도 틀린 내용은 아니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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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개구리와 쥐는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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