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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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心콕】 강재식 목사가 목사와 강도사에게 주는 권면
    평양노회(노회장 황석형 목사) 제197회 정기회가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구에 소재한 홍릉교회(이철승 목사 시무)에서 개회해 회무를 처리하고 오후 3시 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을 가졌다. 이날 원로목사 추대 청원이 허락된 광현교회 강재식 목사가 목사와 강도사들에게 권면의 말을 했는데 감명 깊게 들었다. 강재식 목사는 “처음처럼의 자세를 갖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땅끝까지 사명 감당하고, 새벽기도 후 자지 말라”라고 권면했다. 다음은 권면의 전문이다. 오늘 노회에서 원로 목사 추대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라톤과 같은 경주의 마지막 지점을 오늘 통과한 날입니다. 38년 전에 여러분과 같이 목사 안수를 받았던 그 시간들이 이렇게 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하고 싶은 말들이 많으나 간략하게 해야 하겠다는 이런 마음을 갖습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좋아하는 떡볶이집에 갔는데 앞치마를 주더라고요. 그 앞치마에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처음처럼 그래서 그게 뭔지 처음에 모르고 잘 먹고 며칠 후에 또 갔더니만 그걸 또 주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그게 글이 좋아서 내용도 좋고 그 서체도 좋아서 주인한테 “혹시 이거 나한테 팔 수 있느냐?” 했더니 그냥 가져가라 그러더라고요. 가져다가 제 담임목사실에다 걸어 놨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일에 당회를 하는데 장로님들이 저를 쳐다보지 않고 그것만 쳐다봐요. 그래서 제가 왜 그럴까 하고 물어봤더니만 목사님 처음처럼이 뭔지 아세요? 너무 좋아서 그랬더니만 소주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처음이라고 하는 것이 제 마음에 꽂혀있었는데 우리 강도사님 목사님들에게 오늘 드리고자 하는 권면의 말씀은 처음처럼, 소주 많이 먹자 이런 내용이 아니라 처음처럼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시작은 어디부터인가? 마태복음 16장 24절에 보면 아무든지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다. 그 내용이 굉장히 많아요. 그중에 한 가지만 이야기할게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일.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자아를 해고한다는 겁니다. 내가 나의 왕된 자리에서 나를 잘라내는 거예요. 우리 사람들은 조금 지나게 되면 주님이 왕이 아니라 내가 왕이 되어 있어요. 그걸 해고하는 겁니다. 얼마나 자주 해야 되느냐? 날마다 작심하고 날마다 날마다 자기를 해고하는 일. 제가 두 주 전에 총신대학에 가서 설교하면서 “50년 전에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50년 후에 여러분들 중에 누가 이 자리에서 설교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여러분들 가운데서 30년, 40년이 지나서 은퇴할 때 “나는 처음 한결같이 그 마음을 갖고 여기까지 왔다.” 이렇게 고백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 제가 작년에 미국의 북한 선교회 집회를 인도하러 갔다가 세 번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한 가지만 이야기할게요. 블랙마운틴이라는 지역에 갔는데 우리나라 지리산과 비슷한 지역이에요. 그래서 그 지역에 가서 이 조선 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조선 땅 그리스도인들의 벗들’이라고 하는 큰 창고가 있었고 그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1880년에서 1930년까지 미국의 젊은이들이 땅끝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 소명을 받고 땅끝이 조선 땅이라는 것을 알고 조선 땅으로 3,600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복음에 들고 왔어요. 50년 동안. 그리고 이 땅에 600명이 묻혔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갔던 3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 바로 블랙 마운틴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너무 비슷한 지역입니다. 산장을 짓고 그 사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밤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을 받았어요. 오늘 우리 강도사, 목사 되는 분들. 여러분의 땅끝은 어디입니까? 우리에게 땅끝이 있어야 해요. 주님이 우리에게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이라고 얘기했을 때 예루살렘에 머물지 말고, 사마리아에 머물지 말고, 땅끝에 가야 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땅끝이 북한일 수도 있고 땅끝이 오지일 수도 있고 땅끝이 이웃일 수도 있지만 땅끝까지 가는, 처음 나를 부인하고 나를 해고하고 땅끝까지 가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만 마지막으로 새벽 기도 끝나고 아침에 잠자지 마세요. 제가 오랫동안 새벽 기도 끝나고 아침에 잠을 안 자고 늘 성경 연구하고 기도하고 그렇게 지내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몸이 좀 아파 갖고 아침에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영성이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근데 어느 날 잠을 자다 꿈꿨는데 이런 음성을 들었어요. “자는 자요, 어찜이뇨?” 저는 그날 깜짝 놀라서 깨어나서 “내가 지금 영적인 잠을 자고 있구나.” 다시 아침에 안 자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은퇴했으니까 자도 되겠죠. 여러분 아침에 새벽기도 끝나고 자지 마세요. 그러면 여러분 목회 멋지게 될 겁니다. 자면 책임 안 집니다. 자지 마세요. 자지 마세요. 권면은 끝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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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5
  • 총신 80회 유광철 목사, 총신 기숙사 건축 1000만 원 약정
    총회 셋째 날 점심때 총신 80회(회장 최기성 목사) 동기들이 한 식당에 모여 점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유광철 목사(안산제자교회 시무, 총회 군선교부 부장)가 총신 기숙사 건축 기금 1,000만 원을 약정해 동기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동기 모임에는 오정호 목사, 박춘근 목사, 김동관 목사, 김영복 목사, 호용한 목사, 양대식 목사, 유광철 목사, 이종석 목사, 김학목 목사, 조대천 목사, 이충원 목사, 박성규 목사 등을 포함 20여 명이 모였다. 식사 후 돌아가면서 그동안의 근황을 말하는 가운데 박성규 총장이 “기숙사 설계는 곧 맡겨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데 기금이 부족한 가운데 있다”라고 말하자 유광철 목사가 그 자리에서 1,000만 원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유광철 목사는 원래 79회인데 졸업에 임박해 졸업자 명단이 누락된 것을 알고 학교에 확인해 보니 행정의 잘못으로 수강한 여러 과목에 대한 근거가 없어 결국 다음 해에 졸업하게 됐다. 80회는 이전에 본인들의 목회 일화를 담은 “목회행전”을 발간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신목회행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 당시에도 오정호 목사가 많은 금액을 후원했는데 이번 책 발간을 위해서도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처럼 총신 80회는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며 우정을 나누고 선한 일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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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내기준 명설교】 새빛교회 이철우 목사, 엡 4:25 ‘거짓말의 효용성?’
    ‘내 기준 명설교’는 말 그대로 내 기준으로 본 명설교이다. 다분히 주관적이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명설교이다. 한 번 명설교를 했다고 언제나 그 설교자가 명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 또 마침 그 설교를 들을 때 내 상황하고 맞았던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제55회기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이해중 장로) 부부수련회가 “본질에 충실한 장로회가 되자”(벧전 5:1-3)란 주제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8일(목)-29일(금) 휘닉스파크 평창에서 개최됐다. 둘째 날 새벽기도회 시간에 새빛교회 이철우 목사가 엡 4:25을 본문으로 ‘거짓말의 효용성?’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거짓이 통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원하는 목적을 위해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성경에 있는 대로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 진실을 말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거짓말은 안 된다. 아무리 거짓이 통해도 신자는 거짓을 피해야 한다. 거짓말은 관계를 파괴한다. 자기방어 기제로 거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거짓말은 스트레스, 불안을 가중하고 혼란에 빠뜨린다. 성경은 거짓말을 죄로 규정한다. 거짓말은 마귀에게서 나온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다.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게 된다. 거짓말은 정체성의 문제이다. 거짓말은 마귀의 속성이다. 거짓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분별력이 필요하다. 총회는 거짓 이슈를 통해 갈라치기 해서는 안 된다. 진실만이 생명을 낳을 수 있다. 예수님은 진실하셨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다. 신자는 진실을 말해야 자신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거짓은 효용이 있을 수 있으나 정당화되기는 어렵다. 진실을 통해 상처를 입을 수 있지만 진실을 통해 회복된다.” 나는 목회하면서 거짓말에 대한 설교를 거의 해본 적이 없다. 왜 그랬을까? 아무튼 거짓말에 대한 설교는 당시 거짓 기사로 스트레스받고 있던 상황에서 큰 위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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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내기준 명설교】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행 16:1-5 ‘세 가지를 기억하라’
    ‘내 기준 명설교’는 말 그대로 내 기준으로 본 명설교이다. 다분히 주관적이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명설교이다. 한 번 명설교를 했다고 언제나 그 설교자가 명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 또 마침 그 설교를 들을 때 내 상황하고 맞았던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박사) 부설 교회선교연구소(소장 유해석 박사)와 총회 군선교부(부장 유광철 목사)가 주최한 “변화하는 시대, 군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 포럼이 9월 1일 오전 11시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때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행 16:1-5을 본문으로 ‘세 가지를 기억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첫째, 잘 나갈 때, 잘 될 때 조심해야 한다. 경험과 결과가 말씀을 덮어 버린다. 바울은 소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따르지 않고 계속 그 지역에서 선교를 진행했다. 그러자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바울의 선교 방향을 바꾸게 된다. 내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 ‘너 힘으로 할래? 내 힘으로 할까?’ 둘째, 잘 할 수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마귀는 예수님께 돌을 떡으로 만들라고 했다. 예수님은 가능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삶의 기준은 성경이다. 셋째, 잘 하고 싶을 때 조심해야 한다. 기특한 생각이 일어날 때 목회에 문제가 생긴다. 자기 과욕, 의욕일 수 있다. 목회는 하나님께서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의 설교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라 임팩트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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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유병희 목사,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
    유병희 목사가 금년 9월 22일(월) 충현교회에서 모이는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했다. 유 목사는 등록 첫날인 8월 4일 오전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다. 유병희 부서기 입후보자는 지난 4월 21일 팀수양관 (벚나무 관)에서 모인 제144회 황서노회 정기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 받았다. 유병희 목사는 “생명력있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첫째, 우리 교단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인 개혁주의 신앙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우리 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은 ‘개혁주의 신앙’입니다. 개혁주의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믿습니다. 개혁주의는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믿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 개인의 삶을 살펴보면 개혁주의 신앙을 허무는 세속주의, 배금주의, 신비주의와 수많은 이단들의 거짓된 가르침으로 개혁주의 신앙의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총회의 신학의 정체성인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교단 차원에 신학과 헌법, 규칙, 정치, 교회 예배와 성례, 선교, 행정’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이 전 영역에 미치도록 개혁되어야 합니다. 둘째, 부흥하며 전도하는 총회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부서기 후보로 출마한 것은, 교단 차원에서 노회와 교회들이 강력하게 전도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입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은 존폐가 위협받는 긴급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각 교회마다 출석 성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실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총회 차원에 대대적인 전도 운동을 일으켜야 합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부흥되지 않습니다. ‘불은 타지 않으면 불이 아니다. 전도를 하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다. - R.B 카이퍼 - 셋째, CE 및 SCE 활성화를 돕겠습니다. 본 총회의 CE(기독청장년운동), SCE(기독학생운동)는 지금까지 우리 교단 교회들의 부흥 운동의 중추적 기능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주일학교와 젊은 세대는 교회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CE와 SCE 발전을 위해 전국 노회와 교회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단의 미래가 전도운동과 평신도 연합운동에 달려 있습니다. 본인이 부서기로 당선되면 총회에서 노회별로 CE 및 SCE 조직을 세우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현재의 CE 및 SCE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CE 및 SCE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습니다.”라고 추천 감사인사말했다. 유병희 목사 1964년 전라북도 순창 출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90회 총회 경력: 위기대응본부 서기, 총회선거관리 심의분과 서기 역임 109회기 총회교단합병추진위원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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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7
  • 이상협 목사,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
    이상협 목사가 금년 9월 22일(월) 충현교회에서 모이는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했다. 이 목사는 등록 첫날인 8월 4일 오전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다. 이상협 부서기 입후보자는 지난 4월 22일 옥수중앙교회당(호용한 목사 시무)에서 모인 제91회 중서울노회 정기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 받았다. 이상협 목사는 “제가 일찍부터 총회 총대로 12회 나갈 수 있도록 노회가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 99회 총회에서 정책연구특별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 활동을 했었다. 총회가 아이디어를 갖고 일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그동안은 노회에서 헌의안을 통해 이 일을 했는데 이제 총회 임원으로 섬기면서 교회 성장에 힘을 보태기 원해 출마하는데 노회가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서기, 서기로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총회장을 잘 섬기기 바란다. 총회만의 독단적인 정책이 아니라 성도들을 위하며 복음화를 위해 발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 총회가 결의한 법령은 각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데 서기는 이것을 설명하는 법령집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헌의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기를 바란다. 제게 이 일을 위한 은사가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부서기 경선을 해야하는데 선거 후에도 잘 화합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뜨겁게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추천 감사인사말했다. 이상협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과 83학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88회 총회 경력: 규칙부장, 정치부 서기, 정책연구특별위원, 총회사면위원회 서기 역임 109회기 대사회대응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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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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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心콕】 강재식 목사가 목사와 강도사에게 주는 권면
    평양노회(노회장 황석형 목사) 제197회 정기회가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동대문구에 소재한 홍릉교회(이철승 목사 시무)에서 개회해 회무를 처리하고 오후 3시 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을 가졌다. 이날 원로목사 추대 청원이 허락된 광현교회 강재식 목사가 목사와 강도사들에게 권면의 말을 했는데 감명 깊게 들었다. 강재식 목사는 “처음처럼의 자세를 갖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땅끝까지 사명 감당하고, 새벽기도 후 자지 말라”라고 권면했다. 다음은 권면의 전문이다. 오늘 노회에서 원로 목사 추대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라톤과 같은 경주의 마지막 지점을 오늘 통과한 날입니다. 38년 전에 여러분과 같이 목사 안수를 받았던 그 시간들이 이렇게 간 것 같아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하고 싶은 말들이 많으나 간략하게 해야 하겠다는 이런 마음을 갖습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좋아하는 떡볶이집에 갔는데 앞치마를 주더라고요. 그 앞치마에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처음처럼 그래서 그게 뭔지 처음에 모르고 잘 먹고 며칠 후에 또 갔더니만 그걸 또 주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그게 글이 좋아서 내용도 좋고 그 서체도 좋아서 주인한테 “혹시 이거 나한테 팔 수 있느냐?” 했더니 그냥 가져가라 그러더라고요. 가져다가 제 담임목사실에다 걸어 놨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일에 당회를 하는데 장로님들이 저를 쳐다보지 않고 그것만 쳐다봐요. 그래서 제가 왜 그럴까 하고 물어봤더니만 목사님 처음처럼이 뭔지 아세요? 너무 좋아서 그랬더니만 소주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처음이라고 하는 것이 제 마음에 꽂혀있었는데 우리 강도사님 목사님들에게 오늘 드리고자 하는 권면의 말씀은 처음처럼, 소주 많이 먹자 이런 내용이 아니라 처음처럼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시작은 어디부터인가? 마태복음 16장 24절에 보면 아무든지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다. 그 내용이 굉장히 많아요. 그중에 한 가지만 이야기할게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일.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자아를 해고한다는 겁니다. 내가 나의 왕된 자리에서 나를 잘라내는 거예요. 우리 사람들은 조금 지나게 되면 주님이 왕이 아니라 내가 왕이 되어 있어요. 그걸 해고하는 겁니다. 얼마나 자주 해야 되느냐? 날마다 작심하고 날마다 날마다 자기를 해고하는 일. 제가 두 주 전에 총신대학에 가서 설교하면서 “50년 전에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50년 후에 여러분들 중에 누가 이 자리에서 설교하면 좋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여러분들 가운데서 30년, 40년이 지나서 은퇴할 때 “나는 처음 한결같이 그 마음을 갖고 여기까지 왔다.” 이렇게 고백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 제가 작년에 미국의 북한 선교회 집회를 인도하러 갔다가 세 번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한 가지만 이야기할게요. 블랙마운틴이라는 지역에 갔는데 우리나라 지리산과 비슷한 지역이에요. 그래서 그 지역에 가서 이 조선 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조선 땅 그리스도인들의 벗들’이라고 하는 큰 창고가 있었고 그들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어요. 1880년에서 1930년까지 미국의 젊은이들이 땅끝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 소명을 받고 땅끝이 조선 땅이라는 것을 알고 조선 땅으로 3,600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복음에 들고 왔어요. 50년 동안. 그리고 이 땅에 600명이 묻혔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갔던 3천 명의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 바로 블랙 마운틴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너무 비슷한 지역입니다. 산장을 짓고 그 사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밤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을 받았어요. 오늘 우리 강도사, 목사 되는 분들. 여러분의 땅끝은 어디입니까? 우리에게 땅끝이 있어야 해요. 주님이 우리에게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이라고 얘기했을 때 예루살렘에 머물지 말고, 사마리아에 머물지 말고, 땅끝에 가야 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땅끝이 북한일 수도 있고 땅끝이 오지일 수도 있고 땅끝이 이웃일 수도 있지만 땅끝까지 가는, 처음 나를 부인하고 나를 해고하고 땅끝까지 가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만 마지막으로 새벽 기도 끝나고 아침에 잠자지 마세요. 제가 오랫동안 새벽 기도 끝나고 아침에 잠을 안 자고 늘 성경 연구하고 기도하고 그렇게 지내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몸이 좀 아파 갖고 아침에 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영성이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근데 어느 날 잠을 자다 꿈꿨는데 이런 음성을 들었어요. “자는 자요, 어찜이뇨?” 저는 그날 깜짝 놀라서 깨어나서 “내가 지금 영적인 잠을 자고 있구나.” 다시 아침에 안 자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은퇴했으니까 자도 되겠죠. 여러분 아침에 새벽기도 끝나고 자지 마세요. 그러면 여러분 목회 멋지게 될 겁니다. 자면 책임 안 집니다. 자지 마세요. 자지 마세요. 권면은 끝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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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신 80회 유광철 목사, 총신 기숙사 건축 1000만 원 약정
    총회 셋째 날 점심때 총신 80회(회장 최기성 목사) 동기들이 한 식당에 모여 점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유광철 목사(안산제자교회 시무, 총회 군선교부 부장)가 총신 기숙사 건축 기금 1,000만 원을 약정해 동기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동기 모임에는 오정호 목사, 박춘근 목사, 김동관 목사, 김영복 목사, 호용한 목사, 양대식 목사, 유광철 목사, 이종석 목사, 김학목 목사, 조대천 목사, 이충원 목사, 박성규 목사 등을 포함 20여 명이 모였다. 식사 후 돌아가면서 그동안의 근황을 말하는 가운데 박성규 총장이 “기숙사 설계는 곧 맡겨 착공을 준비하고 있는데 기금이 부족한 가운데 있다”라고 말하자 유광철 목사가 그 자리에서 1,000만 원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유광철 목사는 원래 79회인데 졸업에 임박해 졸업자 명단이 누락된 것을 알고 학교에 확인해 보니 행정의 잘못으로 수강한 여러 과목에 대한 근거가 없어 결국 다음 해에 졸업하게 됐다. 80회는 이전에 본인들의 목회 일화를 담은 “목회행전”을 발간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신목회행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 당시에도 오정호 목사가 많은 금액을 후원했는데 이번 책 발간을 위해서도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처럼 총신 80회는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며 우정을 나누고 선한 일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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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 【내기준 명설교】 새빛교회 이철우 목사, 엡 4:25 ‘거짓말의 효용성?’
    ‘내 기준 명설교’는 말 그대로 내 기준으로 본 명설교이다. 다분히 주관적이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명설교이다. 한 번 명설교를 했다고 언제나 그 설교자가 명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 또 마침 그 설교를 들을 때 내 상황하고 맞았던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제55회기 서울·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이해중 장로) 부부수련회가 “본질에 충실한 장로회가 되자”(벧전 5:1-3)란 주제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8일(목)-29일(금) 휘닉스파크 평창에서 개최됐다. 둘째 날 새벽기도회 시간에 새빛교회 이철우 목사가 엡 4:25을 본문으로 ‘거짓말의 효용성?’이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거짓이 통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원하는 목적을 위해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성경에 있는 대로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 진실을 말할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거짓말은 안 된다. 아무리 거짓이 통해도 신자는 거짓을 피해야 한다. 거짓말은 관계를 파괴한다. 자기방어 기제로 거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거짓말은 스트레스, 불안을 가중하고 혼란에 빠뜨린다. 성경은 거짓말을 죄로 규정한다. 거짓말은 마귀에게서 나온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다.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게 된다. 거짓말은 정체성의 문제이다. 거짓말은 마귀의 속성이다. 거짓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분별력이 필요하다. 총회는 거짓 이슈를 통해 갈라치기 해서는 안 된다. 진실만이 생명을 낳을 수 있다. 예수님은 진실하셨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다. 신자는 진실을 말해야 자신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거짓은 효용이 있을 수 있으나 정당화되기는 어렵다. 진실을 통해 상처를 입을 수 있지만 진실을 통해 회복된다.” 나는 목회하면서 거짓말에 대한 설교를 거의 해본 적이 없다. 왜 그랬을까? 아무튼 거짓말에 대한 설교는 당시 거짓 기사로 스트레스받고 있던 상황에서 큰 위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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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내기준 명설교】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행 16:1-5 ‘세 가지를 기억하라’
    ‘내 기준 명설교’는 말 그대로 내 기준으로 본 명설교이다. 다분히 주관적이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의 명설교이다. 한 번 명설교를 했다고 언제나 그 설교자가 명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 또 마침 그 설교를 들을 때 내 상황하고 맞았던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박사) 부설 교회선교연구소(소장 유해석 박사)와 총회 군선교부(부장 유광철 목사)가 주최한 “변화하는 시대, 군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 포럼이 9월 1일 오전 11시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때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행 16:1-5을 본문으로 ‘세 가지를 기억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했다. “첫째, 잘 나갈 때, 잘 될 때 조심해야 한다. 경험과 결과가 말씀을 덮어 버린다. 바울은 소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따르지 않고 계속 그 지역에서 선교를 진행했다. 그러자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바울의 선교 방향을 바꾸게 된다. 내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 ‘너 힘으로 할래? 내 힘으로 할까?’ 둘째, 잘 할 수 있을 때 조심해야 한다. 마귀는 예수님께 돌을 떡으로 만들라고 했다. 예수님은 가능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삶의 기준은 성경이다. 셋째, 잘 하고 싶을 때 조심해야 한다. 기특한 생각이 일어날 때 목회에 문제가 생긴다. 자기 과욕, 의욕일 수 있다. 목회는 하나님께서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런 내용의 설교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라 임팩트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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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2
  • 유병희 목사,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
    유병희 목사가 금년 9월 22일(월) 충현교회에서 모이는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했다. 유 목사는 등록 첫날인 8월 4일 오전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다. 유병희 부서기 입후보자는 지난 4월 21일 팀수양관 (벚나무 관)에서 모인 제144회 황서노회 정기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 받았다. 유병희 목사는 “생명력있는 총회로 섬기겠습니다. 첫째, 우리 교단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인 개혁주의 신앙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우리 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은 ‘개혁주의 신앙’입니다. 개혁주의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믿습니다. 개혁주의는 ‘성경의 절대적 권위’를 믿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성도 개인의 삶을 살펴보면 개혁주의 신앙을 허무는 세속주의, 배금주의, 신비주의와 수많은 이단들의 거짓된 가르침으로 개혁주의 신앙의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총회의 신학의 정체성인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교단 차원에 신학과 헌법, 규칙, 정치, 교회 예배와 성례, 선교, 행정’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이 전 영역에 미치도록 개혁되어야 합니다. 둘째, 부흥하며 전도하는 총회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부서기 후보로 출마한 것은, 교단 차원에서 노회와 교회들이 강력하게 전도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입니다. 한국교회의 현실은 존폐가 위협받는 긴급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각 교회마다 출석 성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현실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총회 차원에 대대적인 전도 운동을 일으켜야 합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부흥되지 않습니다. ‘불은 타지 않으면 불이 아니다. 전도를 하지 않으면 교회가 아니다. - R.B 카이퍼 - 셋째, CE 및 SCE 활성화를 돕겠습니다. 본 총회의 CE(기독청장년운동), SCE(기독학생운동)는 지금까지 우리 교단 교회들의 부흥 운동의 중추적 기능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주일학교와 젊은 세대는 교회를 떠나가고 있습니다. CE와 SCE 발전을 위해 전국 노회와 교회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교단의 미래가 전도운동과 평신도 연합운동에 달려 있습니다. 본인이 부서기로 당선되면 총회에서 노회별로 CE 및 SCE 조직을 세우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현재의 CE 및 SCE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CE 및 SCE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습니다.”라고 추천 감사인사말했다. 유병희 목사 1964년 전라북도 순창 출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90회 총회 경력: 위기대응본부 서기, 총회선거관리 심의분과 서기 역임 109회기 총회교단합병추진위원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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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7
  • 이상협 목사,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
    이상협 목사가 금년 9월 22일(월) 충현교회에서 모이는 제110회 총회 부서기 입후보 등록했다. 이 목사는 등록 첫날인 8월 4일 오전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다. 이상협 부서기 입후보자는 지난 4월 22일 옥수중앙교회당(호용한 목사 시무)에서 모인 제91회 중서울노회 정기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110회 총회 부서기 예비 후보로 추천 받았다. 이상협 목사는 “제가 일찍부터 총회 총대로 12회 나갈 수 있도록 노회가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 99회 총회에서 정책연구특별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 활동을 했었다. 총회가 아이디어를 갖고 일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 필요성을 느꼈다. 그동안은 노회에서 헌의안을 통해 이 일을 했는데 이제 총회 임원으로 섬기면서 교회 성장에 힘을 보태기 원해 출마하는데 노회가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서기, 서기로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총회장을 잘 섬기기 바란다. 총회만의 독단적인 정책이 아니라 성도들을 위하며 복음화를 위해 발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 총회가 결의한 법령은 각 교회에 영향을 미치는데 서기는 이것을 설명하는 법령집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헌의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기를 바란다. 제게 이 일을 위한 은사가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부서기 경선을 해야하는데 선거 후에도 잘 화합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뜨겁게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추천 감사인사말했다. 이상협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과 83학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88회 총회 경력: 규칙부장, 정치부 서기, 정책연구특별위원, 총회사면위원회 서기 역임 109회기 대사회대응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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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7
  • 정영교 목사,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입후보 등록
    정영교 목사가 금년 9월 22일(월) 충현교회에서 모이는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입후보 등록했다. 정 목사는 등록 첫날인 8월 4일 오전 지지자들과 함께 총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밟았다. 정영교 부총회장 입후보자는 지난 4월 8일 산본양문교회(정영교 목사 시무) 본당에서 모인 제48회 남경기노회 정기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110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추천 받았다. 이날 정영교 목사는 다음과 같이 추천 소감을 말했다. “제가 오늘 총회 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추천받은 것은 나를 위해 오신 주님, 나의 죄를 위하여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첫번째로, 부총회장에 나가면 집 나간다던 사모가 내가 십자가 사랑, 십자가 헌신, 십자가 사명 때문이라 했더니 먼저 처가 식구 9형제 자매와 조카들이 앞장서는 바람에 아내가 묵인성 허락을 해서 고맙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교회 10분의 시무 장로님들이 ‘우리 목사님이야 명예를 추구하시는 분이 아니고 헌신을 위하신 것이니까 하나님의 뜻이기에 출마하셔야 한다’라고 선임 장로님께서 앞서고 다른 장로님들께 알려서 만장일치로 결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우리 노회원들이 하나 되어 우리가 돕겠다고 추천해 주셔서 무한 감사합니다. 왜 부총회장이 되려고 하는가? 첫째, 십자가의 사랑, 십자가의 사명, 십자가의 헌신으로 섬기기 위함 때문입니다. 둘째, 바른 복음 전파, 바른 신학 세움, 바른 신앙으로 살기 위함 때문입니다. 셋째, 돈보다는 공의로, 명예보다는 십자가 헌신으로, 비도덕적인 양심보다는 도덕적인 양심으로 우리 교단과 한국 교회와 세상 나라에 타락한 영향력이 아니라 거룩한 영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섬기기 위함 때문입니다. 공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 어떤 자세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영교 목사 약력 1958년 전남 담양에서 교사의 둘째 아들로 출생 학력: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BE)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Equiv)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D.min. 상담학) 총회 경력: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서기 산서노회 조사처리위원장 이슬람대책위원장 감사부 분과장 기후환경위기대응위원장 총대 2010년-2024년(15회 참석) 캐나다총신대학원장 아신대학원 객원교수 서울 신대방동 소재 양문교회 부목사 1993년 7월 11일. 산본양문교회 개척 자녀: 큰딸(사모), 사위(목사) 작은딸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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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4
  • 기독교종합신문 박기성 기자의 거짓 기사에 대한 반박
    기독교종합신문의 박기성 기자가 최근 매우 위험한 기사를 게재했다. 본 기자에게 이단 연루 의혹을 씌운 것이다. “이단 집회 참석하여 금품 수수한 교단 목사”라는 제목하에 ‘이단에게 금품 수수하면서 타인 명함 사용 정황있어’, ‘취재 목적이 아니라 금품 수수 목적으로 이단 집회에 참석’, ‘신학박사(Th.D.), 금품수수 목적으로 이단 집회 참석’이라고 기사를 설명했다. 허위, 명예훼손 고소에서 벗어나고자 기사에서 본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기자 중에 신학박사(Th.D.)는 본 기자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간접적으로 본 기자를 특정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박기성 기자는 기사에서 두 가지를 문제 삼았다. 1)더 놀라운 것은 이단에게 금품을 수수하면서 타인의 명함을 제시했다는 정황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더 악한 행위로 보인다. 2)이단 집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비판하기 위해 참석하고 취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단의 단체들에게 그 어떤 명목으로도 금품을 수수할 수 없다. 그것은 신앙의 기본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일이다. 이런 분별없는 행위에 관해 해당 노회와 교단 총회가 묵과할 수 없어 보인다. 전후 사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7월 29일(화) 본인과 이능규 목사는 수요일에 있는 총준위 대구 모임을 위해 전날 대구를 향해 차로 가던 중 휴게소에서 초교파 기자들 4명을 우연히 만났다. 이능규 목사가 이들을 통해 부산 벡스코에서 다락방 집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영양서부교회(박병석 목사 시무)를 들른 후 이 집회를 취재하러 가자고 해서 늦은 시간에 벡스코를 향해 출발했다. 차량 이동 중 이능규 목사가 다락방 관계자와 통화하다 본 기자의 명함을 요구해 이능규 목사에게 전달해 달라고 명함사진을 톡으로 보냈다. 벡스코에 도착하니 관계자는 기자들과 식사 모임이 있어 오지 못하고 기자 안내실로 가라고 했다. 당일 50명의 기자가 왔다고 했다. 안내실로 가니 기자 담당자가 명함을 요구해 이능규 목사와 본 기자가 각자의 명함을 제출하자 취재를 위해 모든 기자에게 제공된 여비를 주어 받았다. 만약 그 자리에서 받지 않겠다고 하면 그 이유를 뭐라고 변명하고 어떻게 잠입취재를 할 수 있겠는가? 이어 기자 담당자는 집회 장소에 들어갈려면 명찰이 필요한데 이능규 목사 이름의 명찰은 주최 측에서 이미 마련했으나 본 기자의 것은 없어 그곳에 있는 다른 기자의 명찰을 아무거나 대신 사용하라고 했다. 거기에는 기자 이름이 적힌 10여개의 명찰이 있었고 본인은 그 중 하나를 목에 걸고 바로 집회 장소로 갔다. 만약 단순히 금품수수(취재비)가 목적이라면 그것을 받고 바로 현장을 떠나면 됐다. 왜냐하면 기자 담당자는 우리의 명함을 받고 취재비를 전달 후 곧 그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단 집회 취재가 목적이었기에 집회 장소로 달려 갔는데 시간이 늦어 벌써 끝나 해산하고 있어 사진 몇 장과 동영상을 찍고 현장을 떠났다. 1)본 기자가 타인의 명함을 사용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다. 이능규 목사에게 톡으로 넘겨준 본 기자의 명함이 그 증거이다. 명함을 전달해 준 시간이 기록되어 있다. 본 기자의 명함을 이미 카톡으로 보내놨는데 어떻게 다른 기자의 명함을 제출할 수 있는가? 본 기자는 다른 기자의 명함을 갖고 있지도 않다. 2)다락방 언론 담당자는 우리를 자기들 집회 취재하러 온 기자로 알고 다른 기자들과 같이 여비를 제공한 것이기에 그 자리에서 받지 않는 것은 오히려 의심을 살 행동이라 잠입 취재를 위해 받았다. 만약 취재 후, 행사 후에 남아 여비를 주는 담당자를 만나 취재비를 받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명함을 주자마자 담당자가 봉투를 바로 주었다. 박기성 목사는 취재 현장에서 취재비를 전혀 받지 않고 있는지 묻고 싶다. "금품수수"란 '돈이나 물품 따위를 주고받음'인데 기자가 취재비를 받는 것에 금품수수란 부정적인 의미의 말을 사용한 의도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박기성 목사는 본 기자에게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이전처럼 소설같은 기사를 만들어 냈다. 현재 실명 거론을 안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고소는 자제하고 있다. 팩트 확인도 안 하고 본 기자를 이단과 묶을려고 하는 시도는 매우 악하다. 목사가 이단과 관계가 있으면 그 즉시 목사 생명은 끝나는 것이다. 이런 악의적인 기사에 대해 그 책임을 어떻게 물을지는 계속 생각 중이며 여러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 성경에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다. 박기성 기자가 허위로 본 기자를 비판했으나 이제 본 기자는 팩트로 박기성 기자를 비판할려고 한다. 먼저, 왜 본 기자의 기사 사진을 상습적으로 도용하는가? 분명히 무단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이번에도 버젓이 필자의 기사 사진을 도용했다. 법적인 처벌을 당하고 싶어 안달이 난 것 같다. 아니면 양심이 마비되었든지! 기회가 되면 법적으로 문제 삼을 것이다. 그리고 기사에 해당 기자가 ‘신학박사(Th.D.)’라고 특정했다. 기자 중 신학박사(Th.D.)는 본 기자 밖에 없다. 문제의 기자가 누구인지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다. 본 기자는 총신대학목회신학전문대학원에서 여러 해에 걸쳐 공부하고 이 학위를 받았다. 그런데 최근 박기성 기자가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 같다. 일단 축하한다. 기자들의 학력이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어느 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는지 알고 싶다. 아무리 찾아봐도 박기성 목사에게 "명예스러운" 박사 학위를 수여한 학교를 확인할 수 없었다. 명예스럽다면 본인이 밝혀주기를 바란다. 본 기자가 이전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취재하러 갔던 적이 있는 D학교가 아닌가 짐작은 가는데 자제하겠다. 그런데 어느 책자 본인 소개란에 “Ph.D.한국교회사”라고 표기했다. 명예박사가 이렇게 표기하면 학력위조라는 것을 몰랐는가? 아니면 알고서도 고의로 그렇게 표기한 것인가? 명예 법학 박사 학위는 "Doctor of Laws (Honoris Causa)"라고 표기한다. "Honoris Causa"는 라틴어로 "명예를 위하여"라는 뜻으로, 명예 박사 학위임을 명확히 한다. 명예철학박사는 영문으로 Ph.D honoris causa로 표기해야 하며 이때 Ph.D라고만 하면 학력위조가 된다. 과거 총회 임원 입후보 예정자들의 학력위조 문제로 얼마나 시끄러웠는지를 모르는가? M.Div. (Equiv.)과정을 한 사람이 M.Div.라고 표기하면 학력위조가 된다. 기사 하단에 학위 표기 방법에 대해 쓴 기사를 링크해 놨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근거없이 남을 비판할려고 하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기 바란다. 빼박인 증거들이 있기에 기회가 되면 법적인 조치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끝으로 밝히니 앞으로는 자중하기 바란다. 총회임원 입후보 예정자, 학위 기재 주의 사항http://www.lnsnews.com/news/view.php?no=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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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1
  • 성정인 작가 시화 · 그림 전시회, 성황리 개최 중
    성정인 작가(성남제일교회 김태웅 장로 부인)의 '행복한 그림의 노래' 시화 · 그림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성 작가는 백석 상담대학원 가족상담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고, 내적 치유를 위한 CCM 앨범 '주님 나를 만지소서'를 발표했다. 또한 마음 치유와 영혼에 새 힘을 주는 어른들이 읽는 동시 1집 『맛있어져라』와 2집 『행복해져라』를 출간했다. 성 작가는 시화에 캘리 글씨로 시를 멋지게 써 주신 현원숙 선생님과 그림을 격려와 친절함으로 지도해주신 '미술 소풍' 임수미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과거의 추억을 아름답게,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미래는 소망을 담뿍 담아 그린 시화와 그림들을 통해 감상하시는 분들의 삶이 맛있어지고 행복해지시길 기원했다. 언제: 2025.7.1~7.31(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카페 앤드 티(cafe&T),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594 (3층-네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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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성정인 작가, '행복한 그림의 노래' 시화 · 그림 전시회 개최
    성정인 작가(성남제일교회 김태웅 장로 부인)가 7월 한 달 동안 시화,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성 작가는 백석 상담대학원 가족상담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고, 내적 치유를 위한 CCM 앨범 '주님 나를 만지소서'를 발표했다. 또한 마음 치유와 영혼에 새 힘을 주는 어른들이 읽는 동시 1집 『맛있어져라』와 2집 『행복해져라』를 출간했다. 십 년간 색소폰을 취미로 불다가 시집 2집에 시화와 그림을 그려 넣게 되었는데 취미 부자가 되어 급기야 개인 시화, 그림 전시회까지 하게 된 것이다. 성 작가는 시화에 시를 캘리 글씨로 멋지게 써 주신 현원숙 선생님과 그림을 격려와 친절함으로 지도해주신 '미술 소풍' 임수미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림들 안에 과거의 추억을 아름답게, 현재의 삶에 감사하며, 미래는 소망을 담뿍 담아 그려 보았으니, 시화와 그림을 감상하시는 분들의 삶이 맛있어지고 행복해지시길 기원했다. 성정인 작가는 성남제일교회 권사로 섬기며 예배 찬양 인도자로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다. 또한 성남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지역 교회 여성 사역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해 색소폰 연주를 취미로 즐기며, 선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문학적 감성을 신앙과 일상에서 꽃피워 두 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이 시집에는 소소한 일상의 감동과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신앙과 예술, 삶을 노래하며 걸어온 작가의 길은 오늘도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다. 언제: 2025.7.1~7.31(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카페 앤드 티(cafe&T),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594 (3층-네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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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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