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00여명이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강의 듣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 오전 경건회는 김신근 목사의 인도로 김흥선 장로가 기도, 황지희 사모가 특송, 박노섭 목사가 왕상 3:23-28을 본문으로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소서!'란 제하로 “솔로몬은 왕이 되자 번제를 드렸고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자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 얻었다.이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다른 것도 더해 주셨다. 솔로몬은 아이 문제로 송사가 왔을 때 산 아이를 반으로 나눠 주라고 명령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제가 속한 충남노회 문제를 잘 처리 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사랑하면 보호하게 된다. 교회의 분쟁이 사라지고, 다음세대에 집중할 때 한국교회는 쇠락의 길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을 사랑하기에 아들을 포기하는 이 여인의 마음을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조승호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한수환 목사 · 강문구 목사 · 조형민 목사가 특별기도 후 양대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강의 6은 최찬용 목사의 사회로 정상혁 목사가 기도, 김성민 장로가 특송, 고정민 장로가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제목으로 광고를 통한 복음 전도에 대해 강의했다.
기도회

박승남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한민수 목사 · 윤삼중 목사 · 유웅상 목사가 특별기도 후 한기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강의 7은 이주백 목사의 사회로 이광재 장로가 기도, 김기성 목사가 색소폰 특주, 도원욱 목사가 ‘기본으로 돌아가자’란 제목으로 “교회 만이 갖고 있고,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복음이다. 인간은 구원이 필요한 존재이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이다. 전도와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본질이요 정체성이다. 그래서 ‘선교적 제자도’가 중요하다. 막 1:38 전도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셨다. 교회의 위기는 정체성의 문제이다. 본질에 충실해야 교회가 건강해진다. 요 8:29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 빌 4:1 바울은 교인들을 향해 자신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라고 했다. 롬 1:16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을 자랑하는가? 바울처럼 십자가와 복음을 자랑해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기도회

조영기 목사가 기도회 인도, 박철수 목사 · 맹인중 목사 · 송광현 목사가 특별기도 후 정창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폐회예배는 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의 인도로 조형국 장로가 기도, 최광영 목사가 겔 36:37-38을 봉독, 서울노회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사람, 사건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사람의 말을 많이 들어봤자 남는 게 없다. 내 말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말 많이 듣기를 원치 않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주권적 지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한 대로 이루시는 분이시다. 내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살아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입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본주의를 배격해야 한다. 시작도 끝도 하나님이 행하심을 알고 믿고 섬겨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한다. 감동과 눈물은 다가 아니다. 이것은 시작이고 살아 보여야 한다. 하나님이 다 하심을 믿고 아멘해야 한다. 그래서 염려하지 않는다. 담대하게 이루어지심을 위해 기도하자. 말씀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기도하며 경험하자”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박기준 목사가 기도회 인도, 이승희 목사 · 황재열 목사 · 황성건 목사가 특별기도 후 기침 총회장 이 욥 목사가 축복의말씀한 후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장상 시상, 푸짐한 경품추첨 후 은혜로운 제62회 목장기도회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