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역사유적지 실사 예정
전북 완산구 중인1길에 소재한 중인교회는 1907년 3월 6일 세워져 올해 118년의 역사를 가졌다. 처음에는 새장리교회란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중인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금까지 교육관으로 사용하고 있던 두 번째 예배당은 1944년도에 건축한 것으로 총회 사적지 지정을 위해 작년 역사위원회에 헌의해 둔 상태이며 현재 복원 중이다.
109회 총회 헌의부장인 조무영 담임목사는 6번째 위임 목사로서 20여 년 전 개척했던 교회와 합병해 안정적으로 목회하고 있다. 조 목사는 중인교회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전투적인 교회이기 때문이다. 교회 근처 모악산은 미륵신앙의 본산지이다. 교회는 오래전 이곳에 세워져 신앙을 전하고 지키는 일을 해왔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는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그리고 1979년에 합동 교단이 주류, 비주류로 나뉠 때 전북 지역에 8개 교회만 합동 측에 남고 나머지 교회는 개혁측으로 옮겨 갔는데 중인교회는 합동 측에 남았었다. 올해 4월 실사를 통해 중인교회의 이같은 자랑스런 역사가 잊히지 않고 계속해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