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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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 교역자 30명이 3월 6일부터 7일까지 경북 안동 일대에서 수련회를 가졌다. 안동은 경상북도 중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조선 시대 유교 문화의 중심지이자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寶庫)로 불린다. 안동은 수많은 유학자와 선비들이 활동했던 지역이며, 전통마을, 서원, 고택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도 불린다. 또한, 독립운동과 기독교 역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안동 지역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으며,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유적이 발견되었다. 삼국 시대에는 신라의 영역에 속하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에는 지방 행정구역인 '고창군'으로 불렸다. 고려 시대에는 '안동부'로 승격되었으며, 당시 많은 명문가가 자리 잡으면서 유학과 학문이 발달했다. 조선 시대에는 유교 문화를 중심으로 학문과 교육이 발전했다. 안동은 퇴계 이황(1501-1570)과 류성룡(1542-1607) 같은 대표적인 유학자들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의 학문적 업적은 도산서원, 병산서원과 같은 교육기관에서 계승되었다. 이 시기의 안동은 양반 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여러 가문들이 모여 살며 유교적 가치관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갔다. 특히, 하회마을과 같은 전통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가문의 종택과 서원들이 세워지면서 학문과 예절 교육이 이루어졌다. 일제강점기에는 많은 안동 출신 인물들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항일 시인 이육사(1904-1944)가 있으며, 그는 문학을 통해 독립 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이원영 목사와 같은 기독교 지도자들도 민족운동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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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정은 새로남교회 마당에 모여 기도와 찬양 후 오정호 목사가 “안동 일대를 둘러보면서 과거 선비들의 정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듣고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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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방문지는 한국CE 100주년 기념교회로 지어진 안동사랑의교회였다. 2021년 전국CE 회장 윤경화 집사의 헌신과 새로남교회의 후원을 통해 교회가 세워졌다. 그러나 다른 농촌 교회와 같이 적은 성도 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나 오정호 목사가 격려했으며 온 교역자들이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기도하고, 담임목회자를 위한 건강식품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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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식당으로 옮겨 중식을 나눴다. 이 식당은 권택성 장로가 교직에 있을 때 제자였던 여집사가 운영하고 있었으며 놀랍게도 여집사가 용인제일교회에서 교육부서 부장으로 섬길 때 교역자였던 새로남교회 교역자를 15년 만에 만나게 되어 음료수를 서비스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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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문지는 병산서원이었다. 이곳은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서원 중 하나로 서애 류성룡(1542-1607)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본래 풍악서당이라는 이름으로 고려 말부터 존재했으나, 조선 중기인 1572년 류성룡이 이를 확장하고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켰다. 이후 1614년(광해군 6년) 그의 문인들이 서원을 설립하고 병산서원이라 명명하였다. 병산서원은 조선 시대 서원의 전형적인 배치 양식을 따르며, 만대루라는 누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만대루는 강당 앞에 위치한 2층 구조의 누각으로 학자들이 학문을 하고 자연을 감상하며 사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서원의 건축적 특징은 자연과의 조화에 있으며, 조선 후기 서원의 건축미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1868년(고종 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불구하고 병산서원은 훼철되지 않고 존속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았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향사가 열려 선현을 기리고 있다.

 

이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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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방문지는 하회마을이었다. 하회마을은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전통 한옥마을로, 낙동강이 마을을 감싸듯 흐른다고 하여 '하회'라는 이름이 붙었다. 16세기 이후 풍산 류씨 가문의 집성촌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서애 류성룡과 그의 형 류운룡을 비롯한 명문가 출신들이 배출된 유서 깊은 마을이다.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의 전통적인 양반 문화와 건축 양식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을에는 조선 시대 상류층이 거주하던 기와집과 평민들의 초가집이 공존하며,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양진당(보물 제306호), 충효당(보물 제414호) 등이 있다. 또한, 하회마을은 탈놀이로도 유명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원래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였으나, 현재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발전하였다.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방문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어 하회세계탈박문관을 관람 후 수석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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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방문지는 월영교였다. 월영교는 안동댐 아래에 위치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조 다리로, 총길이는 약 387m에 달한다. 2003년 건설되었으며, '달빛이 비치는 다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월영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져 낙동강 위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월영교 입구에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는 조선 시대 안동 지역의 선비 문화와 연관이 있다. 월영교는 '월영가'라는 전설적인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조형물과 시비(금전화) 등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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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교회 담임목사에게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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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문지는 동문교회였다. 반진모 담임목사와 장로들, 여교인들의 환대를 받고 첫날 일정에 대한 소감을 말한 후 교회에서 준비한 떡과 오정호 목사가 준비한 간고등어를 선물로 받았다. 폐회 시간에 근처에서 업무를 보던 전국장로회연합회 홍석환 장로가 잠시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은혜로운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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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교역자 수련회, 경북 안동 일대에서 가져-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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