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남교회 지금까지 2억여원 한남대학교에 지원
직전총회장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대전 소재 한남대학교의 최고의 상인 ‘대학장 금장’을 수상했다.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5월 21일 새로남교회를 방문해 수요 저녁예배 전에 오정호 목사에게 그동안 학교에 많은 관심과 재정적인 지원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대학 최고의 상을 전달한 것이다. 다음은 ‘대학장 금장’ 수상 문구이다.
오정호 목사님은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새로남교회의 담임목사로서 교회의 성장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오셨습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CTS 대표이사, 대전성시회운동본부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시면서 섬김의 리더십으로 교계 및 학계, 언론계에 이르기까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특별히 한남대학교 총장자문위원 및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2008년부터 현재 까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여 한남대학교가 창학 정신에 맞는 참된 기독교적 인재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이에 오정호 목사님께서 보여주신 본교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독교 창학 이념에 따른 총회 사역과 한국 교회에 끼친 선한 영향력 등 목사님의 지대한 공적을 기리고자 한남대학교 모든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한남대학교 대학장 금장」 을 수여합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례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6:18~19)
2025년 5월 21일 한남대학교 총장 이승철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이 “오정호 목사님께서 저희 학교에 대한 애정으로 많은 헌신을 해 주셨는데 그동안 오 목사님께서 대학장 시상을 많이 사양하셔서 부득이 새로남교회로 직접 와 전달해 드리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정호 목사가 “우리 교우들 중에는 한남대에 재직하시는 교수님들도 계시고, 재학생들도 많다. 한남대학은 교단의 분열로 현재 통합교단에 속해 있지만 복음의 깃발 아래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동반성장을 꿈꾸고 있다. 우리 교회와 한남대학은 가까이 있으며 중부권의 자랑이 되고 있다. 오늘 이 큰 상을 받는 저의 기쁨이 성도들의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매 주일 저녁마다 행사가 있어 오늘 수요 저녁 예배 시간 전에 이 행사를 갖게 되었다”라고 감사인사했다.
당회 서기 김상배 장로가 “오정호 담임목사님과 새로남교회가 그동안 한남대학을 후원해왔는데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 이런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계속해서 우리 교회와 한남대학이 지역사회에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 김용태 원로장로가 “저희 담임목사님께 큰 상을 주신 한남대학교에 감사하다. 서로 도우며 하나가 되어 대전을 발전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수요예배는 이한균 목사의 인도로 송여옥 권사(에바다다락방 순장)가 기도, 16 ·17 여전도회(회장: 임현미, 김은희M 집사)가 특송, 한남대학교 교목실장 반신환 목사가 마 1:20~23을 본문으로 ‘함께’란 제하로 “전에 가끔 새로남교회를 방문하면 오정호 목사님께서 청년부 설교를 하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오 목사님은 한남대학교를 방문하면 교직원들을 많이 칭찬하시며 저희 대학에 해외 유학생들이 많은데 글로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고 계시다. 저희 한남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학생들이 이후 교수가 되면 똑같이 학생들과 친밀하게 지내는 것을 보게 된다.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하기 위해서는 참고 견디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드러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