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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회 총회준비위원회, 출범식 가져
금년 9월 제110회 총회장이 되는 장봉생 목사의 정책 총회를 준비하는 총회준비위원회(총준위) 출범식이 6월 1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있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건강한 총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기를 바란다. 총준위에 정임원에게 순서를 배려해 주어 감사하다. 정 · 부 임원간에 갈등이 있을 수 있다. 총회장은 총회에서 결의해 수임된 것만 다룰 수 있다. 우리 교단이 대외 연합 사역을 잘 감당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신, 합신과의 교단적인 만남을 준비 중에 있다. 해외 총회와의 계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전 회기의 사업이 다음 회기에서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총회 건물 신축에 대한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고 말아 많이 아쉬웠다. 총회장은 불편한 말에 개의치 말고 사역해야 한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방패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총회는 의전이 부족하다. 목장 기도회 등 행사 기획을 잘 해야 한다. 홍보가 필요하다. 전국 교회에 잘 알려야 한다”라고 지난 회기를 돌아보며 다음 회기를 위한 조언을 담은 인사말을 했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정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정책 총회가 잘 준비 되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총준위는 원칙대로 진행하고 총회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직은 구성되어 있으나 사안에 따라 개별적인 역할이 주어진다”라고 인사말했다. 이날 총준위 출범식 모든 비용을 감당한 총준위원장 한수환 목사가 “장봉생 목사는 합리적이신 분이시며 공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장 목사님 속한 서울노회가 평안한데 총회도 잘 운영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남석필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가 사 43:18~19절을 봉독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란 제목으로 “이 당시 사회는 극심하게 타락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이사야를 부르셨다. 110회 총준위는 어려운 시대에 총회를 세워 나가는 일을 해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목사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출범식은 부서기 서만종 목사의 사회로 장봉생 목사가 조직을 발표하고 위촉장을 전달 후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의 기도로 마치고 총회준비위원장 한수환 목사의 사회로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장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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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셋째날 폐회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00여명이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강의 듣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 오전 경건회는 김신근 목사의 인도로 김흥선 장로가 기도, 황지희 사모가 특송, 박노섭 목사가 왕상 3:23-28을 본문으로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소서!'란 제하로 “솔로몬은 왕이 되자 번제를 드렸고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자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 얻었다.이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다른 것도 더해 주셨다. 솔로몬은 아이 문제로 송사가 왔을 때 산 아이를 반으로 나눠 주라고 명령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제가 속한 충남노회 문제를 잘 처리 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사랑하면 보호하게 된다. 교회의 분쟁이 사라지고, 다음세대에 집중할 때 한국교회는 쇠락의 길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을 사랑하기에 아들을 포기하는 이 여인의 마음을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조승호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한수환 목사 · 강문구 목사 · 조형민 목사가 특별기도 후 양대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강의 6은 최찬용 목사의 사회로 정상혁 목사가 기도, 김성민 장로가 특송, 고정민 장로가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제목으로 광고를 통한 복음 전도에 대해 강의했다. 기도회 박승남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한민수 목사 · 윤삼중 목사 · 유웅상 목사가 특별기도 후 한기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강의 7은 이주백 목사의 사회로 이광재 장로가 기도, 김기성 목사가 색소폰 특주, 도원욱 목사가 ‘기본으로 돌아가자’란 제목으로 “교회 만이 갖고 있고,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복음이다. 인간은 구원이 필요한 존재이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이다. 전도와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본질이요 정체성이다. 그래서 ‘선교적 제자도’가 중요하다. 막 1:38 전도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셨다. 교회의 위기는 정체성의 문제이다. 본질에 충실해야 교회가 건강해진다. 요 8:29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 빌 4:1 바울은 교인들을 향해 자신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라고 했다. 롬 1:16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을 자랑하는가? 바울처럼 십자가와 복음을 자랑해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기도회 조영기 목사가 기도회 인도, 박철수 목사 · 맹인중 목사 · 송광현 목사가 특별기도 후 정창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폐회예배는 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의 인도로 조형국 장로가 기도, 최광영 목사가 겔 36:37-38을 봉독, 서울노회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사람, 사건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사람의 말을 많이 들어봤자 남는 게 없다. 내 말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말 많이 듣기를 원치 않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주권적 지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한 대로 이루시는 분이시다. 내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살아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입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본주의를 배격해야 한다. 시작도 끝도 하나님이 행하심을 알고 믿고 섬겨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한다. 감동과 눈물은 다가 아니다. 이것은 시작이고 살아 보여야 한다. 하나님이 다 하심을 믿고 아멘해야 한다. 그래서 염려하지 않는다. 담대하게 이루어지심을 위해 기도하자. 말씀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기도하며 경험하자”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박기준 목사가 기도회 인도, 이승희 목사 · 황재열 목사 · 황성건 목사가 특별기도 후 기침 총회장 이 욥 목사가 축복의말씀한 후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장상 시상, 푸짐한 경품추첨 후 은혜로운 제62회 목장기도회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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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둘째날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00여명이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강의 듣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둘째날 오전 경건회 1은 정신길 목사의 인도로 손원재 장로가 기도, 소프라노 최예은 교수가 특송했다. 노원석 목사가 슥 12:10-11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찌른 자’라는 제하로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찌른 것이다. 아니 내가 바로 예수님을 찌른 것이다. 그러면 내 마음에 어느 정도의 통회의 고통이 있는가? 마음이 메마르지는 않았는가? 애통과 통곡의 회복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님이 우리를 다시 사용하신다. 우리는 십자가만 바라보고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이 목장기도회가 미스바의 기도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축도하는 장재덕 목사 이어 강창훈 목사가 기도회 인도, 진두석 목사 · 이규섭 목사 · 한병지 장로가 특별기도 후 장재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 강의 사회하는 배현수 목사 전체 강의 3은 배현수 목사의 사회로 홍승철 장로가 기도, 유은성 전도사 · 김정화 사모가 ‘결국’이란 제목으로 유은성 전도사가 “뇌종양에 걸렸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며 감사하고 있음”을 간증하며 “우리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찬양했다. 기도회 축도하는 변충진 목사 고석찬 목사가 기도회 인도 신덕수 장로 · 여성구 목사 · 이기영 장로가 특별기도 후 변충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트렉강의 2는 이은호 목사의 사회로 조평제 장로가 기도, 이형만 목사가 ‘기도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기도회 이병현 목사가 기도회 인도, 조상철 목사 · 박의서 목사 · 조현석 목사가 특별기도 후 이두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 강의 사회하는 양성찬 목사 전체강의 4는 양성찬 목사의 사회로 조현우 장로가 기도, 박종의 장로가 색소폰 특주, 서태상 목사가 마 10:1-8을 본문으로 ‘전도자를 세우신 예수님’이란 제하로 “예수님은 전도자를 세우시고 파송했다. 교회에 매일 전도자를 세우고 유급 전도인을 둬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기도회 축도하는 김동관 목사 조성민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하정민 장로 · 김낙선 목사 · 태준호 장로가 특별기도 후 김동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트랙강의 9는 박은제 목사의 사회로 김정수 장로가 기도, 진용훈 목사가 ‘주일이냐, 안식일이냐?’란 제목으로 강의, 양충만 목사가 기도회 인도, 현상오 장로 · 김종일 목사 · 백종성 목사가 특별기도 후 박종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저녁집회는 부서기 서만종 목사의 인도로 배원식 장로가 기도, 임병만 목사가 합 3:2을 봉독, 총신 목회자평신도 연합 오케스트라&합창단이 찬양, 장순직 목사가 ‘하박국의 부흥론’이란 제목으로 설교, 전승덕 목사가 기도회 인도, 이억희 목사 · 이재천 목사 · 남해길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이어 김대원 목사가 요 7:37-39을 봉독, 김상기 목사가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 남서호 목사가 기도회 인도, 허 은 목사 · 정여균 목사 · 이종석 목사가 특별기도, 오광춘 장로가 헌금기도, 헤세드중창단이 헌금특송,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 · 순장 총회장 이재성 목사가 축복의 말씀 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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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첫째날 개회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00여명이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강의 듣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십자가를 기억하는 기도회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처럼 십자가와 복음만 자랑하자. 십자가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십자가만이 유일한 빛이다. 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복음과 십자가만 붙잡고 살자. 십자가 앞에 나아가 모든 것을 고침 받도록 하자”라고 개회사 했다. 앞서 개막식은 김경환 장로의 진행으로 각 노회 및 기관 기수단이 입장하고 김종혁 총회장이 각 노회장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가 기도, 박영만 목사가 대하 14:9-13을 봉독 후 수영로·명성·우정교회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기도 불패, 기도가 답이다’란 제목으로 “아사 시대를 통한 교훈은 평강할 때가 위험할 때라는 것이다. 그래서 전쟁이 발발했다.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도와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으니 기도로 반드시 답을 구하자. 전력투구해 기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민찬기 목사가 기도회 인도, 김용대 목사 · 김종학 목사 · 정영기 목사가 특별기도 후 직전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신대 박성규 총장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것이 참으로 귀한 축복이다. 하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다. 또한 절대적인 분이시며 영원히 사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해 하나님의 때에 응답받자”라고 축복의 말씀을 전한 후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기도회 전체강의 1은 이철우 목사의 사회로 김경환 장로가 기도, 테너 서철수 장로가 특송, 김재원 장로가 ‘어느 산에 오르시겠습니까?’란 제목으로 강의(강의자의 요청으로 동영상 촬영 안함) 후 홍순율 장로가 기도회 인도 고상석 목사 · 김용길 목사 · 임성원 장로가 특별기도한 후 임용택 목사가 축도했다. 기도회 전체강의 2는 류명렬 목사의 사회로 김완겸 장로가 기도, 유해석 교수가 ‘토마스 선교사의 생애와 선교 신학적 유산’이란 제목으로 강의 후 김호겸 목사가 기도회 인도, 조대천 목사 · 이양수 목사 · 권택성 장로가 특별기도한 후 김성환 목사가 축도했다. 저녁집회는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민호 장로가 기도, 이창수 목사가 성경 봉독, 이천은광교회 찬양대가 찬양, 소강석 목사가 ‘다시 십자가, 다시 복음’이란 제목으로 설교, 이은철 목사가 기도회 인도, 김재철 목사 · 윤영민 목사 · 이원호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이어 류춘식 목사가 성경봉독, 대명교회 찬양대가 찬양, 장창수 목사가 ‘배 안의 사람, 배 밖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 후 김한욱 목사가 기도회 인도, 오범열 목사 · 김정호 목사 · 신규태 목사가 특별기도 후 부회계 남석필 장로가 헌금기도, 경신노회 연합찬양대가 헌금특송, 통합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축복의 말씀,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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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규정을 지키며 사회법에 제소하지 않겠다”
제110회 총회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의 공명선거 서약식이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있었다. 후보들은 “총회 헌법과 총회 규칙 및 선거 규정 등을 비롯한 제반 결의에 대하여 성실히 준수할 것과 선거와 관련하여 총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하여 사회법에 의거 민, 형사상 제소(고소, 고발) 등을 하지 않기로” 서약했다. 또한 이를 위반할 때 “접수일로부터 자동 입후보자 상실은 물론 당 회기로부터 향후 10년간 총대권 제한에 대해 이의 없음”도 서약했다. 통상 후보 확정 이후 했던 서약식을 앞당긴 이유는 노회에서 추천받은 예비 후보이기에 이미 선거법을 지킬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개회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갈 1:6-10을 봉독, 위원장 오정호 목사가 ‘그리스도의 종의 결단’이란 제목으로 “복음대로 살아야 한다. 신앙고백이 생활의 고백이 돼야 한다. 사람의 기쁨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으로 신앙의 잣대, 가치로 살자. 복음의 종답게 살자. 예비 후보들인 여러분을 통해 노회와 총회가 좋아지기를 바란다. 빛 된 열매를 남기자”라고 설교 후 오정호 위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서기 김한욱 목사가 “단독 입후보자라도 8월에 후보 등록하고 확정이 될 때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선관위나 재판국 등 미등록인 경우 추가 모집자만 경선에 붙인다. 그리고 선거 활동은 선거법에 따라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명선거 서약식은 김한욱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영식 장로가 기도, 서기 입후보자 서만종 목사가 대표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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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래 140주년 기념예배, “다시 복음과 십자가 앞으로”
언더우드·아펜젤러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예배가 4월 24일 오전 11시 30분 총신개교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있었다. 예배와 기념식수, 타임캡슐봉인식 등의 행사를 통해 지난 140년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배만석 목사)가 주관했다. 예배는 위원장 배만석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신덕수 장로가 기도, 복음전래140주년 영상 시청, 박주영 원우가 특송, 회계 백웅영 장로가 롬 1:16을 봉독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복음전래 140주년 다시 복음으로’란 제목으로 “140주년은 하나님 은혜의 결과이다. 그러나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복음을 품고 살아내는 증인이 필요하다. 우리는 복음의 계승자이며 복음의 물길을 일으킬 자들이다. 복음의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 그러면 복음은 무엇인가? 단순한 사상이나 철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바울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붙잡았고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었다. 루터와 칼빈은 이 복음의 능력을 계승했다. 복음은 사람과 사회, 국가를 바꿨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삶으로 전해야 할 때가 되었다. 복음은 듣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복음에서 멀어지고 있다. 결국 다음세대에게 복음이 제대로 전수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다시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 이제 200주년을 향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그때도 십자가와 복음이 증거되어야 한다. 다시 복음과 십자가로 가야 한다. 교회는 살아있고 살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다음세대는 디자인되어야 한다. 여기서 공부하는 신대원생들이 이 일을 감당해야 한다. 다시 복음, 십자가, 부활로 나아가며 200주년을 맞이하자”라고 설교했다. 부위원장 김동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무 최성은 목사가 광고했다. 축사 제 2부 축하 및 내빈소개는 서기 노경수 목사의 사회로 위원장 배만석 목사가 인사,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다짐하자. 복음을 후손들에게 전하자”라고,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우리 교단은 전해 받은 복음을 지키고 전하려고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이 일을 잘 감당하자”라고 기념사,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과거에 전해진 복음으로 열방선교의 주역이 되자”라고 격려사,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순서지로 대신하고,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가 “인천 제물포에 가면 ‘조선 백성에게 밝은 빛을 허락하소서’라는 선교사들의 기도문이 있다”라고,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수고 많이 하셨다”라고,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가 “오늘 행사를 이곳에서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축사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 후 사회자가 내빈을 소개했다. 제 3부 기념행사 및 오찬은 사무총장 예동열 목사의 사회로 기념 식수, 20년 후 열어볼 신학생들의 다짐이 있는 타임캡슐봉인식 후 신학대학원원장 강웅산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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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회 총회준비위원회, 출범식 가져
- 금년 9월 제110회 총회장이 되는 장봉생 목사의 정책 총회를 준비하는 총회준비위원회(총준위) 출범식이 6월 1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있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건강한 총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기를 바란다. 총준위에 정임원에게 순서를 배려해 주어 감사하다. 정 · 부 임원간에 갈등이 있을 수 있다. 총회장은 총회에서 결의해 수임된 것만 다룰 수 있다. 우리 교단이 대외 연합 사역을 잘 감당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신, 합신과의 교단적인 만남을 준비 중에 있다. 해외 총회와의 계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전 회기의 사업이 다음 회기에서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총회 건물 신축에 대한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고 말아 많이 아쉬웠다. 총회장은 불편한 말에 개의치 말고 사역해야 한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방패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총회는 의전이 부족하다. 목장 기도회 등 행사 기획을 잘 해야 한다. 홍보가 필요하다. 전국 교회에 잘 알려야 한다”라고 지난 회기를 돌아보며 다음 회기를 위한 조언을 담은 인사말을 했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정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정책 총회가 잘 준비 되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총준위는 원칙대로 진행하고 총회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직은 구성되어 있으나 사안에 따라 개별적인 역할이 주어진다”라고 인사말했다. 이날 총준위 출범식 모든 비용을 감당한 총준위원장 한수환 목사가 “장봉생 목사는 합리적이신 분이시며 공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장 목사님 속한 서울노회가 평안한데 총회도 잘 운영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남석필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가 사 43:18~19절을 봉독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란 제목으로 “이 당시 사회는 극심하게 타락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이사야를 부르셨다. 110회 총준위는 어려운 시대에 총회를 세워 나가는 일을 해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목사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출범식은 부서기 서만종 목사의 사회로 장봉생 목사가 조직을 발표하고 위촉장을 전달 후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의 기도로 마치고 총회준비위원장 한수환 목사의 사회로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장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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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회 총회준비위원회,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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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셋째날 폐회
-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00여명이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강의 듣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날 오전 경건회는 김신근 목사의 인도로 김흥선 장로가 기도, 황지희 사모가 특송, 박노섭 목사가 왕상 3:23-28을 본문으로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소서!'란 제하로 “솔로몬은 왕이 되자 번제를 드렸고 하나님께서 나타나시자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 얻었다.이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 것이다.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않은 다른 것도 더해 주셨다. 솔로몬은 아이 문제로 송사가 왔을 때 산 아이를 반으로 나눠 주라고 명령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제가 속한 충남노회 문제를 잘 처리 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사랑하면 보호하게 된다. 교회의 분쟁이 사라지고, 다음세대에 집중할 때 한국교회는 쇠락의 길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들을 사랑하기에 아들을 포기하는 이 여인의 마음을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조승호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한수환 목사 · 강문구 목사 · 조형민 목사가 특별기도 후 양대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강의 6은 최찬용 목사의 사회로 정상혁 목사가 기도, 김성민 장로가 특송, 고정민 장로가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제목으로 광고를 통한 복음 전도에 대해 강의했다. 기도회 박승남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한민수 목사 · 윤삼중 목사 · 유웅상 목사가 특별기도 후 한기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강의 7은 이주백 목사의 사회로 이광재 장로가 기도, 김기성 목사가 색소폰 특주, 도원욱 목사가 ‘기본으로 돌아가자’란 제목으로 “교회 만이 갖고 있고, 세상에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복음이다. 인간은 구원이 필요한 존재이다.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이다. 전도와 선교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본질이요 정체성이다. 그래서 ‘선교적 제자도’가 중요하다. 막 1:38 전도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셨다. 교회의 위기는 정체성의 문제이다. 본질에 충실해야 교회가 건강해진다. 요 8:29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 빌 4:1 바울은 교인들을 향해 자신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라고 했다. 롬 1:16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죄인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을 자랑하는가? 바울처럼 십자가와 복음을 자랑해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기도회 조영기 목사가 기도회 인도, 박철수 목사 · 맹인중 목사 · 송광현 목사가 특별기도 후 정창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폐회예배는 부회록서기 안창현 목사의 인도로 조형국 장로가 기도, 최광영 목사가 겔 36:37-38을 봉독, 서울노회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사람, 사건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사람의 말을 많이 들어봤자 남는 게 없다. 내 말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도 우리 말 많이 듣기를 원치 않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주권적 지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 많이 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한 대로 이루시는 분이시다. 내 역량을 드러내기 위해 살아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입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인본주의를 배격해야 한다. 시작도 끝도 하나님이 행하심을 알고 믿고 섬겨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한다. 감동과 눈물은 다가 아니다. 이것은 시작이고 살아 보여야 한다. 하나님이 다 하심을 믿고 아멘해야 한다. 그래서 염려하지 않는다. 담대하게 이루어지심을 위해 기도하자. 말씀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기도하며 경험하자”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박기준 목사가 기도회 인도, 이승희 목사 · 황재열 목사 · 황성건 목사가 특별기도 후 기침 총회장 이 욥 목사가 축복의말씀한 후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장상 시상, 푸짐한 경품추첨 후 은혜로운 제62회 목장기도회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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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셋째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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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둘째날
-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00여명이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강의 듣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둘째날 오전 경건회 1은 정신길 목사의 인도로 손원재 장로가 기도, 소프라노 최예은 교수가 특송했다. 노원석 목사가 슥 12:10-11을 본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찌른 자’라는 제하로 “우리의 죄가 예수님을 찌른 것이다. 아니 내가 바로 예수님을 찌른 것이다. 그러면 내 마음에 어느 정도의 통회의 고통이 있는가? 마음이 메마르지는 않았는가? 애통과 통곡의 회복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님이 우리를 다시 사용하신다. 우리는 십자가만 바라보고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이 목장기도회가 미스바의 기도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축도하는 장재덕 목사 이어 강창훈 목사가 기도회 인도, 진두석 목사 · 이규섭 목사 · 한병지 장로가 특별기도 후 장재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 강의 사회하는 배현수 목사 전체 강의 3은 배현수 목사의 사회로 홍승철 장로가 기도, 유은성 전도사 · 김정화 사모가 ‘결국’이란 제목으로 유은성 전도사가 “뇌종양에 걸렸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며 감사하고 있음”을 간증하며 “우리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찬양했다. 기도회 축도하는 변충진 목사 고석찬 목사가 기도회 인도 신덕수 장로 · 여성구 목사 · 이기영 장로가 특별기도 후 변충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트렉강의 2는 이은호 목사의 사회로 조평제 장로가 기도, 이형만 목사가 ‘기도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기도회 이병현 목사가 기도회 인도, 조상철 목사 · 박의서 목사 · 조현석 목사가 특별기도 후 이두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체 강의 사회하는 양성찬 목사 전체강의 4는 양성찬 목사의 사회로 조현우 장로가 기도, 박종의 장로가 색소폰 특주, 서태상 목사가 마 10:1-8을 본문으로 ‘전도자를 세우신 예수님’이란 제하로 “예수님은 전도자를 세우시고 파송했다. 교회에 매일 전도자를 세우고 유급 전도인을 둬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기도회 축도하는 김동관 목사 조성민 목사가 기도회 인도, 하정민 장로 · 김낙선 목사 · 태준호 장로가 특별기도 후 김동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트랙강의 9는 박은제 목사의 사회로 김정수 장로가 기도, 진용훈 목사가 ‘주일이냐, 안식일이냐?’란 제목으로 강의, 양충만 목사가 기도회 인도, 현상오 장로 · 김종일 목사 · 백종성 목사가 특별기도 후 박종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저녁집회는 부서기 서만종 목사의 인도로 배원식 장로가 기도, 임병만 목사가 합 3:2을 봉독, 총신 목회자평신도 연합 오케스트라&합창단이 찬양, 장순직 목사가 ‘하박국의 부흥론’이란 제목으로 설교, 전승덕 목사가 기도회 인도, 이억희 목사 · 이재천 목사 · 남해길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이어 김대원 목사가 요 7:37-39을 봉독, 김상기 목사가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 남서호 목사가 기도회 인도, 허 은 목사 · 정여균 목사 · 이종석 목사가 특별기도, 오광춘 장로가 헌금기도, 헤세드중창단이 헌금특송,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 · 순장 총회장 이재성 목사가 축복의 말씀 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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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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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첫째날 개회
-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부터 15일까지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3000여명이 참석해 간절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강의 듣고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십자가를 기억하는 기도회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처럼 십자가와 복음만 자랑하자. 십자가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 십자가만이 유일한 빛이다. 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복음과 십자가만 붙잡고 살자. 십자가 앞에 나아가 모든 것을 고침 받도록 하자”라고 개회사 했다. 앞서 개막식은 김경환 장로의 진행으로 각 노회 및 기관 기수단이 입장하고 김종혁 총회장이 각 노회장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가 기도, 박영만 목사가 대하 14:9-13을 봉독 후 수영로·명성·우정교회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기도 불패, 기도가 답이다’란 제목으로 “아사 시대를 통한 교훈은 평강할 때가 위험할 때라는 것이다. 그래서 전쟁이 발발했다.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서 도와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으니 기도로 반드시 답을 구하자. 전력투구해 기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기도회 민찬기 목사가 기도회 인도, 김용대 목사 · 김종학 목사 · 정영기 목사가 특별기도 후 직전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신대 박성규 총장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것이 참으로 귀한 축복이다. 하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다. 또한 절대적인 분이시며 영원히 사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해 하나님의 때에 응답받자”라고 축복의 말씀을 전한 후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기도회 전체강의 1은 이철우 목사의 사회로 김경환 장로가 기도, 테너 서철수 장로가 특송, 김재원 장로가 ‘어느 산에 오르시겠습니까?’란 제목으로 강의(강의자의 요청으로 동영상 촬영 안함) 후 홍순율 장로가 기도회 인도 고상석 목사 · 김용길 목사 · 임성원 장로가 특별기도한 후 임용택 목사가 축도했다. 기도회 전체강의 2는 류명렬 목사의 사회로 김완겸 장로가 기도, 유해석 교수가 ‘토마스 선교사의 생애와 선교 신학적 유산’이란 제목으로 강의 후 김호겸 목사가 기도회 인도, 조대천 목사 · 이양수 목사 · 권택성 장로가 특별기도한 후 김성환 목사가 축도했다. 저녁집회는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민호 장로가 기도, 이창수 목사가 성경 봉독, 이천은광교회 찬양대가 찬양, 소강석 목사가 ‘다시 십자가, 다시 복음’이란 제목으로 설교, 이은철 목사가 기도회 인도, 김재철 목사 · 윤영민 목사 · 이원호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이어 류춘식 목사가 성경봉독, 대명교회 찬양대가 찬양, 장창수 목사가 ‘배 안의 사람, 배 밖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 후 김한욱 목사가 기도회 인도, 오범열 목사 · 김정호 목사 · 신규태 목사가 특별기도 후 부회계 남석필 장로가 헌금기도, 경신노회 연합찬양대가 헌금특송, 통합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축복의 말씀,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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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 제62회 목장기도회 - 첫째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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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규정을 지키며 사회법에 제소하지 않겠다”
- 제110회 총회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들의 공명선거 서약식이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수영로교회 희락홀에서 있었다. 후보들은 “총회 헌법과 총회 규칙 및 선거 규정 등을 비롯한 제반 결의에 대하여 성실히 준수할 것과 선거와 관련하여 총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하여 사회법에 의거 민, 형사상 제소(고소, 고발) 등을 하지 않기로” 서약했다. 또한 이를 위반할 때 “접수일로부터 자동 입후보자 상실은 물론 당 회기로부터 향후 10년간 총대권 제한에 대해 이의 없음”도 서약했다. 통상 후보 확정 이후 했던 서약식을 앞당긴 이유는 노회에서 추천받은 예비 후보이기에 이미 선거법을 지킬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개회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갈 1:6-10을 봉독, 위원장 오정호 목사가 ‘그리스도의 종의 결단’이란 제목으로 “복음대로 살아야 한다. 신앙고백이 생활의 고백이 돼야 한다. 사람의 기쁨이 아닌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살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으로 신앙의 잣대, 가치로 살자. 복음의 종답게 살자. 예비 후보들인 여러분을 통해 노회와 총회가 좋아지기를 바란다. 빛 된 열매를 남기자”라고 설교 후 오정호 위원장의 축도로 마쳤다. 서기 김한욱 목사가 “단독 입후보자라도 8월에 후보 등록하고 확정이 될 때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선관위나 재판국 등 미등록인 경우 추가 모집자만 경선에 붙인다. 그리고 선거 활동은 선거법에 따라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공명선거 서약식은 김한욱 목사의 사회로 회계 김영식 장로가 기도, 서기 입후보자 서만종 목사가 대표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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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규정을 지키며 사회법에 제소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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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래 140주년 기념예배, “다시 복음과 십자가 앞으로”
- 언더우드·아펜젤러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예배가 4월 24일 오전 11시 30분 총신개교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있었다. 예배와 기념식수, 타임캡슐봉인식 등의 행사를 통해 지난 140년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배만석 목사)가 주관했다. 예배는 위원장 배만석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신덕수 장로가 기도, 복음전래140주년 영상 시청, 박주영 원우가 특송, 회계 백웅영 장로가 롬 1:16을 봉독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복음전래 140주년 다시 복음으로’란 제목으로 “140주년은 하나님 은혜의 결과이다. 그러나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복음을 품고 살아내는 증인이 필요하다. 우리는 복음의 계승자이며 복음의 물길을 일으킬 자들이다. 복음의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 그러면 복음은 무엇인가? 단순한 사상이나 철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다. 바울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붙잡았고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었다. 루터와 칼빈은 이 복음의 능력을 계승했다. 복음은 사람과 사회, 국가를 바꿨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삶으로 전해야 할 때가 되었다. 복음은 듣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십자가와 복음에서 멀어지고 있다. 결국 다음세대에게 복음이 제대로 전수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다시 복음을 회복해야 한다. 이제 200주년을 향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그때도 십자가와 복음이 증거되어야 한다. 다시 복음과 십자가로 가야 한다. 교회는 살아있고 살리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다음세대는 디자인되어야 한다. 여기서 공부하는 신대원생들이 이 일을 감당해야 한다. 다시 복음, 십자가, 부활로 나아가며 200주년을 맞이하자”라고 설교했다. 부위원장 김동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무 최성은 목사가 광고했다. 축사 제 2부 축하 및 내빈소개는 서기 노경수 목사의 사회로 위원장 배만석 목사가 인사,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더욱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자고 다짐하자. 복음을 후손들에게 전하자”라고,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우리 교단은 전해 받은 복음을 지키고 전하려고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이 일을 잘 감당하자”라고 기념사,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과거에 전해진 복음으로 열방선교의 주역이 되자”라고 격려사,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순서지로 대신하고,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가 “인천 제물포에 가면 ‘조선 백성에게 밝은 빛을 허락하소서’라는 선교사들의 기도문이 있다”라고,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수고 많이 하셨다”라고, 총신대 총장 박성규 목사가 “오늘 행사를 이곳에서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라고 축사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 후 사회자가 내빈을 소개했다. 제 3부 기념행사 및 오찬은 사무총장 예동열 목사의 사회로 기념 식수, 20년 후 열어볼 신학생들의 다짐이 있는 타임캡슐봉인식 후 신학대학원원장 강웅산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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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래 140주년 기념예배, “다시 복음과 십자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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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108회 총회장 만장일치 추대
- 오정호 목사가 108회 총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다음은 오정호 총회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for him are all things. 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로마서 11:36) 먼저 한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Soli Deo Gloria! 지난해 가까이서 멀리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표를 주신 모든 분들의 신뢰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은 우리 총회가 개혁 총회가 되기 위하여 하나의 불꽃이 되어주신 소중한 분들입니다. 여러분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또한, 제가 속해 있는 서대전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전 노회장으로 봉사하였던 강지철 목사님은 금식하면서 종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현 노회장이신 양현식 목사님은 환영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저의 모교 총신대학교 동기분들과 신학대학원 80회 동기목사님들의 헌신을 잊을 수 없습니다. 선대위원장 박춘근 은퇴 목사님, 동기위원장 김영복 목사님과 박성규 목사님, 모든 동기 목사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역시 동기가 좋긴 좋은 가 봅니다. 한 표를 주시기 위하여 후배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총대로 다시 나와 동지애를 보여주신 동기 목사님들 고맙습니다! 총회준비 위원장 정영교 목사님을 비롯한 임원, 위원 목사님들의 사심 없는 협력과 열정적 준비에 많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의 담임목사로서의 존재 의미와 보람의 터전이 되는 새로남교회 당회원 장로님들과 평신도지도자 순장님들, 그리고 모든 믿음의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남교회는 담임목사인 저의 알파(A)와 오메가(Ω)입니다. 모든 교우들이 충성된 담임목사로 저를 존중하고 따른다는 사실이 놀라운 은혜라 확신합니다. 저는 언제, 어디서든, 한 순간도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최근에 주님의 부름을 받으신 저희 아버님, 총신 57회로 평생을 한 교회에서 양떼 사랑과 사명의 지고지순함을 삶으로 보여주신 신학의 선배이시며, 사역의 역할 모범이셨던 아버님과 어머님의 기도의 빚은 평생 갚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내수동교회 원로목사님이시며, 총회장 취임감사예배에 친히 오셔서 강론해주실 박희천 목사님과 내수동교회 대학부 “증인들”의 응원을 감사드립니다. 경기노회 소속 내수동교회에서 저는 목사후보생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한국교회에 제자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목회의 새장을 열어가신, 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님의 사랑과 격려는 저의 목회의 DNA가 되어 지금도 목회 본질에 집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좋은 스승과 멘토를 만나는 복은 부족한 목회자를 향한 은혜로우신 주님의 특별한 선물이라 확신합니다. 초교파 제자훈련 목회자네트워크(CAL-NET) 동역자분들과 건강한 총회를 세우기 위하여 분투해온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동역자님들의 한결같은 동지애를 기억합니다. 총신대와 신학대학원 시절 균형 잡힌 신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스승님들께 학문의 빚을 졌습니다. 총신은 저에게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토대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장로님 여러분! 한사람의 인격의 성숙함과 사역의 안목이 열리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조건 없는 희생과 기약 없는 인내가 요구됩니다. 인생은 흐를수록 사랑의 채무는 늘어가는가 봅니다. 저는 우리 총회의 섬김의 선봉장으로서 이 엄숙한 시간, 몇 가지 다짐과 약속을 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의 공통된 기도제목이기도 합니다. 1. 총회의 진정성이 담보되는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정책총회로 나아가겠습니다. 정책의 일관성, 전문성, 신뢰성의 제고를 염두에 두겠습니다. 정치총회를 극복하여 정책총회로 탈바꿈 하겠습니다. 총회장 개인의 색깔을 주도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총회의 발전을 우선하겠습니다. 짧은 총회장의 임기를 선택과 집중으로 채워가겠습니다. 제 107회기에서 총회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바탕으로 총회 행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2 미래세대의 발전과 성숙을 위하여 힘을 모으겠습니다. 미래세대 어린이들과 청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영적, 제도적, 뒷받침을 하겠습니다. 다음세대를 상실하면 그 자체가 미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특히 총회 교육개발원이 힘을 내도록 응원하겠습니다. 묵묵하게 헌신하시는 주일학교 지도자들이 사역의 기쁨과 감격 그리고 열정이 회복되어 우리 총회의 내일을 힘 있게 열어가도록 응원하겠습니다. 3. 원팀(One Team)의 정신으로 섬기겠습니다. 먼저, 총회와 총신의 관계를 최고조로 만들도록 새로남교회부터 마음과 기도와 재정의 헌신을 하겠습니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그 어깨에 걸머메고 나갈 미래 주역들을 성심껏 돕겠습니다. 임원회, 노회, 상비부, 특별히 위원회와 원팀을 이루겠습니다. 총회직원들을 가족처럼 살피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자랑인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선교사님들의 힘과 위로가 되도록 응원단장으로 뛰겠습니다. 전문가의 말씀을 경청하겠습니다. 일방통행이 아니라, 마음을 얻고(이청득심/以聽得心), 사람을 얻겠습니다.(이청득인/以聽得人) 오직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쓰임 받겠다는 일념으로 섬기겠습니다. 4. 총회 연금, 기금을 활성화하여 목회자님들께 위로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총회 연금은 총회소속 목회자의 은퇴 준비의 경제적 보루입니다. 기금을 확충하고 연금 가입자 수를 더 확보하고 운용수익을 높여 연기금을 사랑과 나눔으로 살려 은퇴 후의 최소한의 안정된 삶의 기반이 마련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미 총회에서 결의한 기금문제는 목회자 사랑, 총회 섬김의 최소한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5. 공의로운 재판을 실현하겠습니다. 가슴 아프게도 과거 우리 총회의 재판국의 신뢰지수는 높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판결의 부당성, 편파성, 정치성으로 인하여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결국 국가의 법정으로 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재판 결과를 온 교회와 당사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공의로움으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이권에 초연한 재판국원,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재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판국 운영에 적지 않은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판결문 실명제를 도입하겠습니다. 그러나 재판까지 이르지 않도록 모든 교회와 노회위에 화목의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6. 대사회적 관계에서는 복음진리로 우리 총회를 견고하게 세워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반성경, 반인륜적인 포괄적차별금지법과 인권을 빙자한 악법 제정 시도와 문화를 빙자한 성혁명의 가치혼란을 척결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악성 이단은 물론 무신론적 가치관과 교회에 적대적이며 공격적인 세력의 도전에 단호하게 맞서겠습니다. 교회의 가치를 훼손하고 예배와 전도의 자유를 침해하는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모든 시도를 무력화시킴으로, 한국교회를 지키고 믿음의 세대 계승을 이루는 거룩한 사역을 실행하겠습니다. 7. 교회 연합기관들이 본래적 사명을 감당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총회가 대내외적으로 가진 무게감을 섬김으로 펼쳐내되, 대정부적, 대사회적인 일에 중심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지나간 코로나 팬데믹 상황 가운데 정상적인 예배 활동까지 정부 주도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만들어내어 한국교회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린 일들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장자 교단이라고 하는 명분은 그에 합당한 책임과 지도력을 행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총회에서 각 기관에 파송한 분들이 그 소임을 책임감있게 감당하도록 평가하고 돕겠습니다. 자리만 차지하는 시대착오적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8. 통일과 북한인권문제에 관하여는 신중하게 접근하되 확실한 태도를 취하겠습니다. 우리 총회를 비롯한 남한교회가 동족의 문제, 분단의 문제, 인권의 문제에 대하여 침묵한다면 이는 매우 비겁한 일입니다. 예배의 자유가 박탈되고, 성경조차 소지할 수 없는 북한의 상황이 종식되기를 우리 모두는 간절히 소원합니다.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사 하루 속히 한강과 대동강이 서해에서 하나가 되듯, 백두와 한라가 만나는 복음적 통일을 경험하는 ‘은혜의 해’를 맞이하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민족과 교회가 하나 되는 통일의 날을 앞당겨 주소서. 9. 목양아카데미를 통하여 목회현장을 확실하게 응원하겠습니다. 제 107회기 샬롬, 부흥의 은혜가 제108회기에 신실한 목회자의 부흥을 견인하는 사역의 현장으로 세워지도록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목사님들을 섬기겠습니다. 목사님들이 살아야 목회가 살고 교회가 일어납니다. 실상 오늘은 우리 새로남교회가 18년만에 기도 응답을 받은 감격의 날입니다. 지난 2005년 제 90회 총회 때에 예배당을 건축한지 이듬해 총회로부터 총회장소로 사용하겠다는 요청을 받고 우리 모두는 기쁨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단 박윤식 집단이 우리 총회 인사들과 접촉하여 우리 총회에 슬그머니 들어오려고 계책을 세운 것입니다. 이때 총신 신대원 역사신학자이며 실천가이신 박용규 교수님을 비롯한 존경받는 여러 교수님들과 정의감에 불타는 학우들이 분연히 일어나 총회를 사랑하는 목사님, 장로님들과 함께 우리 총회의 신학과 정신과 유산을 가까스로 지켜내었습니다. 그 당시 총회를 지켜내기 위하여 분투하신 모든 분들 위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일부 정치를 일삼는 이들로 말미암아 우리 총회와 총신의 위상이 동반추락하는 일이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와중에 갑자기 총회장소가 우리 교회에서 다른 교회로 바뀌는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때 우리 새로남교회에서는 “교회장소는 변경해도 총회정신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우리 교단지 기독신문에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 기억납니다. 여러 해가 지난 지금 주님의 섭리적 도우심 가운데 우리 교회에서 제108회 총회가 개최되는 은혜와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 은혜로우신 주님의 손에 붙잡혀 합심협력하여 빛의 자녀로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도록 합시다. 개혁신학의 영적 전우애를 간직하신 목사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평생 달려오신 장로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계속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제가 이 자리에 서고, 이 소중한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 섬김의 정신으로 초지일관 달려가겠습니다. 주님의 종답게, 오직 주님과 총회를 신실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은 소명자의 의식으로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삶으로 응답하는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목사 오정호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다운 삶의 열매로 증거하기를 늘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교회여 일어나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사도행전 6:7) 제108회 총회는 명품총회로 주님께 드려지기를 소원합니다. 명품총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르는 목사와 장로, 명품 직분자들이 만들어 갑니다. 정책총회, 개혁총회, 환대총회, 칭찬총회가 되어 우리 주님을 높이며 열매를 풍성하게 맺읍시다. 요한 칼빈과 존 낙스의 주님사랑, 교회사랑을 계승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납시다! •영적 부흥으로 일어납시다!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계승함으로 일어납시다! •신실한 목회자들이 각처에서 힘차게 목양일념으로 헌신함으로 일어납시다! •미래세대를 복음진리로 무장하여 일어납시다! 정중하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후 2023. 9. 18.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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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 108회 총회장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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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심의분과장의 횡포...선관위 전체 불신 키워
-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광식 목사, 이하 선관위)에 대한 총대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미 여러 노회에서 선관위를 조사해 달라고 108회 총회에 헌의한 상태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 무엇보다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의 전횡 때문이다. 참고로 전횡(專橫)이란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선관위는 위원장이 권한이 크다. 그런데 현재 선관위에 대한 원성의 대상은 일차적으로 이 목사이다. 왜 그런가? 상왕(上王)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회 임원, 상비부장 입후보자들은 일차적으로 심의분과를 통과해야한다. 여기서 소위 갑질이 벌어진다. 우리는 작년 107회 총회 때 오정호 목사가 얼마나 수모를 당하고 후보자가 되어 큰 표차로 부총회장에 당선 됐는지 알고 있다. 이때 홍00 심의분과장은 마치 오정호 목사를 입후보 탈락 시키는 것이 사명인양 전횡을 일삼았었다. 그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하고 넘어간 것이 지금도 분하다. 그런데 올해도 심의분과장인 이 목사의 전횡은 전임자 못지 않다. 첫 번째로, 이이복 장로 후보 탈락 건이다. 이 장로는 1천만원 뇌물제공을 이유로 후보 탈락됐다. 이에 반발해 가처분 신청을 하고자했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런데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이 장로는 자신이 1000만원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돈은 선관위원인 주홍동 장로가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를 만나 전달한 것이다. 이 목사는 그것을 보관하고 있다가 문제 삼아 이 장로를 탈락 시킨 것이다. 그런데 주 장로는 소위 “뇌물 전달자”로서의 책임이 있는데 왜 처벌하지 않는가? 즉시 선관위에서 그를 처리했어야했는데 단지 회의 참석 배제의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모든 총대는 진실을 알고 싶다. 이 장로는 돈을 준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주 장로는 이 장로의 돈이라고 하고 전달했다. 이제라도 3자 대면을 하든지, 경찰에 신고하든지해서 그 돈이 과연 누구의 돈인지를 밝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총회내에 돌고 있는 온갖 흉흉한 루머에 대한 책임을 일차적으로 이종철 목사가 그리고 선관위 전체가 뒤집어 써야할 것이다. 두 번째, 심의분과장 이 목사의 전횡은 정치부장 후보 이영신 목사에 대한 것이다. 이영신 목사는 정치부장이 되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다. 그런데 후보 확정을 규정된 날짜를 지나 했으며 또한 확정된 후에도 여러 가지로 후보를 괴롭히고 있다. 선관위는 정해진 심의 기간을 넘긴 후, 당회록 원본을 요구하였고 해당 안건 외에는 봉인을 하고 보냈더니, 이제는 봉인 해제 후에 다시 보내라고 요구하여 항의는 하였으나 재차 보냈다. 그랬더니 그다음에는 공동의회록까지 보내라고 하여 극심한 갑질에 어이가 없었으나 또 보냈다. 그러자 이 목사의 정치부장 후보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처럼 말을 흘리고, 그러는 사이에 선관위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가 다른 후보를 물색하고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사실을 확인해준 목사와 총회 직원도 있었다. 그에 대해 이 목사는 항의를 하면서 차후 대처 방안에 대해 선관위원장과 심의분과장에게 카톡으로 밝혔다. 그래도 계속 늦추고 있다가 총회 개회일이 보름남짓밖에 남지 않은 지난 8월 31일에야 후보 확정을 해주었다. 그러는 사이에 선관위원회, 특별히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의 부정과 갑질과 편파 심의에 대한 여론이 들끓었다. 결국 서울강남노회는 지난 9월 7일 임시회를 소집해 이영신 목사 안식년 청원서 허락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심의분과장 조사 처리 건을 다뤘다. 이처럼 작년이나 올해나 선관위, 특히 심의 분과위원회가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총회선거규정은 심의분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제5조 (분과위원회 조직 및 임무) 분과 위원은 본 위원회에서 선정한다. 1. 심의분과(총5명; 목사3명, 장로2명): 입후보자의 등록 서류 및 자격유무 일체를 심의하여 위원회에 보고한다. 심의분과의 업무는 한줄로 기술되어 있을 정도로 단순하다. 입후보자의 “등록 서류”와 “자격 유무”를 “심의”해 보고하면 된다. 심의(審議)란 “심사하고 토의하는 것”을 말한다. 이 단순한 업무를 하면서 왜 심의분과는 해마다 논란을 일으키는가? 이번 총회에 여러 노회가 선관위와 심의분과에 대해 조사처리를 헌의했으니 이번 총회에서는 작년처럼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올해도 작년처럼 "선"을 넘었고 "도"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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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심의분과장의 횡포...선관위 전체 불신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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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회 총회 샬롬부흥운동, 전도 결과보고회 가져
- 107회 총회 샬롬부흥운동 결과보고회가 9월 13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있었다. 한기영 목사의 사회로 지동빈 장로가 기도 후 샬롬부흥운동본부장 김진하 목사가 “3년간 코로나로 침채된 가운데 107회 총회는 ‘샬롬 부흥’을 주제로 한 해 수고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다. 특히 샬롬 건빵을 만들어 사용한 것은 큰 효과가 있었다. 원가 135원으로 전도에 보람있게 사용됐다고 본다”고 인사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107회기는 전도에 중점을 뒀다. 3년간의 코로나로 인해 교회와 교인들이 많이 위축됐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총회적으로 전도에 집중했다. 그로인해 107회기에 6만 여명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를 위해 1500명이 참석한 전도일꾼 수련회를 가졌다. 그 결과 1500여개의 전도선봉교회를 세우고 10만셀을 목표 달성했다. 이후 7-UP 교회 세미나를 개최해 전도 이후의 양육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주다산교회에서 실시해 검증된 프로그램을 총회장이 강사가 되어 총회적으로 알리고 훈련시킨 것이다. 이로인해 타교단도 이에 대해 관심갖고 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샬롬부흥 운동 결과를 보고했다. 지역별 샬롬부흥운동 전개 발표 시간에 먼저 서울지역 도시교회 사례로 황서노회 예우림교회 유병희 목사가 “샬롬 부흥 전도를 통해 예우림교회가 살아날 수 있었다. 코로나 기간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중 전도훈련을 받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그리고 블레싱 데이를 통해 많은 새가족들이 등록하는 은혜를 경험했다. 그리고 이후 매주일 새가족이 등록해 현재 156명이 등록했다. 전도운동을 총회적으로 진행했기에 성도들에게 동기부여가 됐고 함께 전도에 동참했다. 지난 여름 우중에도 한 성도가 전도 나가 교회를 찾고 있는 사람을 만나 교회로 인도하는 기적이 있었다. 앞으로도 샬롬 부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지역 전북 농촌교회 전주노회 배월교회 이주백 목사가 “농촌교회는 인적 자원이 없어 쉽지 않다. 동네에 기독교를 반대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분이 샬롬 부흥 전도 기간에 교회에 등록하셨다. 이 분이 많은 동네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와 사모가 먼저 교육 받고 이후 성도들도 훈련받게 했다. 이후 성도들이 전도에 동기 부여를 받게 됐다. 전도 건빵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을 나누며 전도했다. 블레싱 데이에 동네 불신자 20명 중에 10명이 왔고 6명이 등록했다. 나머지 3명도 오실 것이라고 기대한다. 성도들이 전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토론 배틀에 참석한 청소년들을 통해 큰 감동을 받았다. 또한 유소년 풋살대회에 많은 교회가 관심을 가져줬다. 107회 샬롬 부흥이 주일학교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말하고 마무리 기도하고 발표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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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회 총회 샬롬부흥운동, 전도 결과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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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총회장 후보, 108회 총회 방향 제시
- “교회여 일어나라!”(Arise, Churches! 행 6장 7절) 오정호 총회장 후보의 108회 총회 슬로건(구호)이다. 오정호 총회장 후보는 몇몇 장소에서 총회 슬로건과 총회 정책에 대해 발언했다. 오정호 총회장 후보의 생각과 그가 이끌 108회 총회에 대한 이해를 위해 그 발언들을 모아봤다. 오정호 총회장 후보는 지난 8월 29일 대전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 시무)에서 있었던 『108회 총회 환영위원회 준비모임 및 기도회』에서 처음으로 108회 총회 슬로건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언 전문이다. "이번 총회 구호는 '’교회여 일어나라'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사도행전 6장 7절 말씀에 주의 말씀이 흥왕하여 예루살렘에 제자의 수가 더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합니다. 사실 타켓이 뭔가 하면은 107회 때는 우리 권순웅 총장님이 열성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위촉되었던 성도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자 해서 평신도 중심으로 전도에 대해서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강원도 하이원에서 남들은 노름하러, 겜블링하러 가지만 우리 총회 산하의 장로님, 집사님, 목사님들은 전도훈련받기 위해서 가셨습니다. 이제는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서 우리 목회자들이 명실상부하게 ’교회여 일어나라‘고 하는 것은 슬로건이고 ’목회자여 일어나라!‘, ‘장로님들이여 일어나라!’ 이것은 ‘본질을 향하여 일어나라’, ‘개혁자의 마인드 가지고 일어나라’, ‘초심으로 일어나라’, ‘주저앉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핵심은 목회자들입니다. 우리 후배 목사님들이 우리 합동 교단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런 냉소적인 자리에서 벗어나서 정치가 움직이는 총회가 아니라 성령과 말씀이 역사하시는 총회가 되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모두의 바람과 소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 목사님들과 지금 총신의 학생들이 줄어들었잖아요. 이런 가운데서 다시 영적인 중흥을 꿈꿀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담아 이번에 슬로건을 “Arise, Churches! 교회여 일어나라!”로 정한 것을 미리 말씀을 드리고 바로 우리 4개 노회 목사님 장로님들이 먼저 이 일에 대해서 앞장 서 주시면 모든 일이 합력하여 은혜롭게 열매를 맺을 줄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31일 제 108회 총회 공천위원회로 모였던 초량교회(김대훈 목사 시무)에서 오정호 총회장 후보가 108회 총회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다음은 발언 발췌문이다. “이번 총회는 명품총회, 정책총회, 개혁총회, 환대총회, 칭찬총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108회 총회 슬로건은 ‘교회여 일어나라’입니다. 이 말의 핵심에는 목회자여 일어나라, 노회여 일어나라, 장로들이여 일어나라, 미래 세대여 일어나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실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습니다. 아울러 총신도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릴 줄로 믿습니다. 모든 노회장님들과 손에 손잡고 원팀을 이루어 함께 나아기를 원합니다” 8월 31일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가 주최한 하기수련회 중 가진 『내외빈 및 30개 노회장 리셉션』에서 오정호 총회장 후보가 108회 총회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다음은 발언 발췌문이다. “앞으로 총회장이 되면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겠다. 여러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 총회장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여기 저기 행사 쫓아다니지 않겠다. 그 지역의 어르신이 감당하게 할 것이다. 또한 총회총무는 총회내 살림을 잘 하면 되고 총회장과 함께 행사 순서를 맡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뒤에서 묵묵히 위임받은 일을 실천함으로 총회장의 일을 하겠다. 총회를 위해 사심을 내려놓고 함께 하면 중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목회자가 일어나야한다. 선거법을 바꾸고, 목사 정년도 전향적으로 고려하겠다. 총회를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모아 한걸음 한걸음 나가는 총회장이 되겠다. 또한 연기금문제를 잘 발전시켜 나가겠다. 또한 총회장이 되면 총신을 방문해 크게 헌신하고자한다. 여러분의 신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 9월 4일 송정중앙교회에서 있었던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 지역 정견발표회 때 오정호 총회장 후보가 총회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발언 발췌문이다. “교회여 일어나라를 108회 총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것은 ‘목회자여 일어나라’, ‘본질과 사명을 회복하라’, ‘장로의 초심을 갖고 일어나라’, ‘총신이여 일어나라’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져 제사장의 무리들도 주의 도에 복종했듯이 말씀이 우리 교단의 중심이다. 저는 안팎이 똑같도록 노력하겠다. 작년에 부총회장에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믿어주고 지지해 주셨다. 이에 저는 제 자신이 아니라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기 원한다. 깨끗한 총회장이 되겠다.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 총회 위상을 높이겠다. 개인적으로 3대 목회계승을 감사하며 새로남교회와 서대전노회 대전 4개 노회, 총회를 위해 이 한몸 드리도록 하겠다” 9월 5일 남부산교회교회에서 있었던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영남 지역 정견발표회 때 오정호 총회장 후보가 총회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발언 발췌문이다. “108총회가 명품총회가 되도록 교회적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GMS, 총신과 원팀을 이루겠다. 선배들의 장점을 수용해 잘 감당하겠다. 이번 총회 주제는 ‘교회여 일어나라’이다. 행 6:7에 따르면 복음의 시대가 시작된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총회가 민족 앞에 인정, 존중, 사랑받기를 바란다. 저를 드러내지 않고 총회가 잘 되는 일에 몸 바쳐 충성하겠다. 모두 함께 손 잡고 총회를 반듯하게 지켜 내겠다. 이 한몸 바쳐 충성하겠다" 9월 7일 남현교회교회에서 있었던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서울, 서북 지역 정견발표회때 오정호 총회장 후보가 총회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은 발언 발췌문이다. “108회 총회 슬로건은 ‘교회여 일어나라’이다. 사도행전 6장 7절 말씀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했다. 율법, 유대주의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저는 총회장으로 뼈속깊이 생각의 변화를 가지고 삶으로 증거하겠다. 걸어다니는 총회, 총신, 한국교회가 되겠다.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 혈연, 학연, 지연으로 일을 망치지 않겠다. 평생 교회를 섬기신 장로님과 손잡고 총회가 민족복음화, 열방 복음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몸바쳐 충성 다하겠다. 삶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은 108회 총회선거 후보안내집에 실린 오정호 총회장 후보의 정견 발표 전문이다. 교회여 일어나라!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 116:12)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와 가문에 내려주신 풍성한 은총을 인하여 주님을 찬송합니다! 저는 개척교회 목회자의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목회 세대 계승의 남다른 은혜를 입었습니다. 3부자 목회자로 쓰임 받을 뿐 아니라, 3대에 걸쳐(총신 57회, 80회, 113회) 주님과 총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총신대학과 신학대학원 그리고 일반대학원에서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을 배워 몸에 익히게 되었습니다. 한 교회에서 44년을 목회하고 은퇴하신 부친(오상진 목사)의 "교회 사랑" 과 첫 사역지인 경기노회 내수동교회 박희천 목사님의 "성경 사랑", 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님의 "한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제자 훈련" 목회철학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9년간 새로남교회와 총회를 섬기며 달려왔습니다. 이러한 가정적, 신학적, 목회적 큰 은혜를 입은 제가 목양일념, 정도목회, 은총무한, 동역감사의 기치를 내걸고 우리 총회를 섬기기로 결단하면서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총회정책총회로 세우겠습니다. 개인의 색깔을 드러내기보다, 총회의 발전을 우선하겠습니다. ◉금권 선거를 하지 않은 것처럼, 이후에도 결코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습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좋은 직분자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어려운 동역자를 격려하고, 힘을 주는 사역을 진행하겠습니다. ◉총회가 화합과 연합과 품격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습니다. 목회자와 모든 성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힘쓰겠습니다. ◉주일학교와 청년들의 손을 잡고 뛰겠습니다. 현존하는 미래세대를 소중한 파트너로 존중하겠습니다. ◉장로님과 가장 조화롭게 동역의 정신을 실천하겠습니다. ◉원팀으로 임원회와 상비부와 산하기관과 손에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농어촌교회를 포함한 전국교회를 찾아가 함께 예배하고, 목회 현실을 공감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동역자로 섬기겠습니다. 우리 총회가 가진 역량과 잠재력, 우수한 목회적, 인적 자원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섬겨,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 "믿을 수 있는 총회", "다음 세대에 물려 줄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이 한 몸을 바치겠습니다. 1.총회 연금 · 기금을 살리겠습니다. 총회 소속 목회자의 75%가 국민연금 및 은급재단의 활성화를 노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꼽아 주셨습니다. 우리 총회 연금은 총회 소속 목회자의 은퇴 준비에 있어 매우 유용한 수단입니다. 기금을 확충하고 연금 가입자 수를 더 확보하고 운용수익을 높여 연 · 기금을 사랑과 나눔으로 살려 은퇴 후의 최소한의 안정된 삶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2. 공의로운 재판을 실현하겠습니다. 판결의 부당성, 편파성, 정치성으로 인해 승복하지 않고 결국 국가 법정으로 가서 판결효력 무효 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공의로운 재판,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재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판 결과를 교회와 당사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재판국 운영에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 재판국을 새롭게 하여 신뢰받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3. 대안(代案)적 목회를 모색하여 목회의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급속하게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령사회, 인구절벽, 다문화 가족, MZ세대로 인한 사회현상은 우리 사회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MZ세대의 탈교회 현상도 우려할 만한 상황입니다. 이제는 변화된 목회환경에 맞는 대안적 목회를 펼쳐야 할 때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목회적 대안을 구축함으로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총회의 정체성 확립과, 목회현장을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집중하겠습니다. 총신과 손을 잡고 목양아카데미를 설치하여 목회자님들의 재교육과 보수교육을 통하여 목회자의 마음이 다시 불타오르도록 돕겠습니다. 온-오프라인 환경을 활용한 목회자의 지속적인 교육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최신화되고 전문화된 목양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4. 총회와 총신과의 관계를 최상의 수준으로 열어가겠습니다. 그동안 총신이 정치가 난무함으로 상실한 총신의 대내외적 위상을 제고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개혁신학과 신앙의 요람으로 만드는데 열정을 총동원 하겠습니다. 총회는 총신을 진정성있게 존중하고, 총신은 총회의 결정과 정책에 아멘으로 화답하도록 섬기고, 이끌겠습니다. 5. 복음진리로 우리 총회를 견고하게 세워 우리나라를 지켜내겠습니다.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견인하겠습니다. 반성경, 반인륜적인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인권을 빙자한 악법 제정 시도와 문화를 빙자한 성혁명의 가치혼란을 척결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악성 이단은 물론 무신론적 가치관과 교회에 적대적이며 공격적인 세력의 도전에 대해 단호하게 맞서겠습니다. 교회의 가치를 훼손하고 예배와 전도의 자유를 침해하는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모든 시도를 무력화시킴으로 한국교회를 지키고 믿음의 세대 계승을 이루는 거룩한 사역을 한국교회 의 모든 교단과 연합기관과 굳게 손잡고 실행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자랑인 GMS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역을 힘있게 감당하겠습니다. 개혁신학의 영적 전우애를 간직하신 목사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평생 달려오신 장로님!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도와주신 것처럼 계속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 드립니다.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선거혁명을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초지일관 달려 가겠습니다. 목사 오정호는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다운 삶의 열매로 증거하기를 늘 기도하며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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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총회장 후보, 108회 총회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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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 서울, 서북 지역 정견발표회
-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서울, 서북 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7일 오전 11시 남현교회교회에서 있었다. 발표는 기호 추첨 순이다. 9월 4일은 호남, 중부 지역을 대상으로 송정중앙교회에서, 5일은 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남부산교회에서 있었다. 총 3회에 걸친 정견 발표를 통해 경선에 나선 각 후보들은 지지를 호소했다. 곧 다가올 총회 선거에서 당선이든 낙선이든 그동안 수고한 모든 후보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가 “교회여 일어나라를 108회 총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것은 ‘목회자여 일어나라’, ‘본질과 사명을 회복하라’, ‘장로의 초심을 갖고 일어나라’, ‘총신이여 일어나라’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져 제사장의 무리들도 주의 도에 복종했듯이 말씀이 우리 교단의 중심이다. 저는 안팎이 똑같도록 노력하겠다. 작년에 부총회장에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믿어주고 지지해 주셨다. 이에 저는 제 자신이 아니라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기 원한다. 깨끗한 총회장이 되겠다.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 총회 위상을 높이겠다. 개인적으로 3대 목회계승을 감사하며 새로남교회와 서대전노회 대전 4개 노회, 총회를 위해 이 한몸 드리겠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남태섭 목사가 “우리 총회에는 안정과 개혁이 필요하다. 이를 잘 다뤄야하는데 저는 총회에서 많은 일들을 통해 경험했다. 제가 총회 서기 때 현재 총회 로고를 만드는 일을 했다. 앞으로 안정과 개혁을 이뤄 나가겠다. 첫째, 화합과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총회 위상을 높이겠다. 둘째, 교단 산하 기관들의 현실적 대안을 준비하겠다. 셋째, 개혁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지키는 총회를 준비하겠다. 넷째,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겠다. 총회를 사랑하고 꿈과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김종혁 목사가 “오직 은혜로 여기에 섰다. 교회의 거룩성,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총회를 품격있게 하겠다. 첫째, 깨끗한 총회를 만들겠다. 법과 원칙에 따라 정리정돈 하겠다. 저비용 고효율의 총회를 만들겠다. 둘째, 교회와 동행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다음세대와 동행하겠다. 셋째, 품격있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 김영구 장로가 “그동안 교회와 총회, 일터를 섬겨왔다. 일터 사역자로 총회를 겸손과 성실, 정직하게 섬기겠다.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겠다. 맡겨진 역할을 다하겠다. 섬기는 리더십으로 정직한 책임자가 되겠다. 효율적인 도움이 되겠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세대 운동을 하겠다. 교회가 다음세대를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 서기 후보 김한욱 목사가 “108회에는 총회 업무를 효율화 하는데 노력하겠다. 존중하는 자세로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서기 후보 최인수 목사가 “직무에 충실하겠다. 공정, 투명, 신속하게 행정하겠다. 총회와 지교회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하나님, 총회, 교회를 시원케하는 섬김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서기 후보 임병재 목사가 “코람데오 신앙으로 하겠다.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 소통의 미덕을 나타내겠다. 총회 행정화 선진화를 정착 시키겠다. 법과 원칙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회록서기 후보 전승덕 목사가 “총회를 바르게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회록 서기 후보 김종철 목사가 “작년에 부서기 후보에 떨어졌지만 사명으로 알고 다시 출마했다. 총회를 깨끗하고 새롭게 하기 원한다. 그동안 총회를 위해 잘 준비해왔다. 좋은 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회록서기 후보 육수복 목사가 “첫째, 월권하지 않고 총회를 바르게 섬기겠다. 둘째,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겠다. 셋째, 부회록서기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넷째, 총회의 화합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계 후보 김화중 장로가 “부회계로 있을 때 회계 업무를 잘 배웠다. 명품 총회 되는데 최선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회계 후보 이민호 장로가 “총회장을 잘 보필하고 재정 사용의 적절성, 재정 운영의 실용성, 재정관리의 투명성, 합리적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회계 후보 임성원 장로가 “총회를 정직하고 청렴하게 섬기겠다. 총회장을 잘 보필하며 소통하며 임원분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총회총무 후보 박용규 목사가 “총회의 변화와 개혁은 사람이 바뀌어야 가능하다. 저는 오랫동안 총회를 섬겨온 준비된 일꾼으로 첫째,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총무가 되겠다. 둘째, 총회 행정의 혁신을 이루겠다. 셋째,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총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임에 도전하는 총회총무 후보 고영기 목사가 “정치 총무가 아니라 정책 총무가 되겠다. 다음세대를 세우겠다. 총회 정책이 유지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 총회장 대외 사역을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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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 서울, 서북 지역 정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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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고영기 총회총무 3년 復棋②, 선거편향
- 작년 107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치열했다. 심의분과장을 중심으로 오정호 목사를 후보 탈락 시키기 위해 참으로 집요하게 오 목사를 괴롭혔다. 그러다 결국 오 목사를 뒤늦게 후보로 확정했고 압도적인 표차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이후 오 목사는 어느 모임에서 “죽다가 살아났다”고 그 당시를 회상하며 소회를 밝힌 적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본 언론을 비롯한 몇 언론은 오정호 목사를 위한 기사를 작성하며 한편으로 상대방 후보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거론했다. 그중에 하나가 노래방 사건이었다. 이것은 그 당시 기독신문에서도 크게 다룬 사실이었다. 그런데 어떤 언론은 그것은 가짜라는 식의 대담 동영상을 올렸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자 곧 동영상을 내리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이처럼 그 문제는 당사자에게 매우 심각한 문제였다. 이런 와중에 기자에게 한 문자가 왔다. 고영기 총무가 보낸 것이었다. 이 문자는 고 총무가 그 당시 선관위원장이었던 소강석 증경총회장에게 보낸 문자였다. 그런데 그만 그 문자가 내게로 왔던 것이다. 이 문자를 받고 매우 당황했다. 목사 부총회장 경선으로 한창 예민한 시기에 어떻게 총회총무가 이렇게 한쪽 편을 지지할 수 있는가였다. 고 총무는 그 당시 다시 불거진 노래방 사건을 마타도어라고 규정했다. 마타도어(matador)는 “흑색선전이라는 뜻으로,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를 중상모략하면서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한 흑색선전”을 뜻하는 말이다. 고 총무는 언론이 다루는 노래방 사건을 “흑색선전”이라고 폄하했다. 그러면서 한기승 목사가 정책으로 밀고 나가면 당선이라는 말을 했다. 그 당시 불리한 오정호 목사 측을 위해 기사를 쓰고 있던 입장에서 참으로 당혹스러웠다. 어떻게 총회총무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한쪽을 편들 수 있는가? 공무원이 선거 중립의 의무가 있듯이 총회 임원이나 총무도 선거 중립의 의무가 있다. 비록 특정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그것을 밝히거나 그를 위해서 운동을 해서는 안된다. 총회 전체를 이끄는 책임자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문자가 하필이면 기자인 내게 오지 않았다면 그 누구도 고 총무의 이러한 잘못을 몰랐을 것이다. 이후 이 문자를 아는 기자에게 전달했는데 그 기자가 그 문자를 오정호 목사 캠프 사람들에게 전달해 난리가 났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들도 총회총무가 선거중립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대단히 화가 났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 총무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9월 12일 문자가 기자에게 잘못 전달된 지 7일 후 107회 총회가 2022년 9월 19일 오후 2시 주다산교회에서 개회해 임원선거를 했다. 초미의 관심사는 목사부총회장 선거였다. 이때 수기 투표를 했다. 투표 후 개표 현장에는 소강석 선관위원장과 개표 위원들 그리고 양측 참관인 2명만이 있게 했다. 총 6개의 투표함 중 5번째 통까지 개표하면서 두 후보를 구분해 투표 용지를 쌓아뒀다. 이때까지는 오정호 목사의 표가 적었다. 이때 고영기 총무가 와서 양 투표 용지 덩이를 두 손으로 눌러보고 큰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하곤 “끝났네”라고 말했다. 이에 오정호 목사측 참관인 서대전노회장 강지철 목사가 항의 해 관계자 외에는 물러나게 했다. 그런데 마지막 6번째 통에서 오 목사에게 몰표가 나와 114 표차이로 역전했다. 고영기 총무는 이처럼 두 번이나 드러나게 후보 경선에서 한쪽편을 지지하는 편향성을 드러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총회 총무 임기 3년간 3번의 선거를 치러야하는데 총회총무가 이런식으로 중립을 지키지 않고 한쪽 편을 들어서야 되겠는가? 그러나 안타깝게 고영기 총무의 잘못이 또 한번 기자에게 포착됐다. 2022년 12월 29일 오전 11시 수경노회 · (가칭)서울중노회 분립예배가 오륜교회에서 있었다. 이때 고 총무가 축사했다. 고 총무는 노회 분립에 수고한 위원들을 앞으로 나오게 하고 그중 한기승 목사를 칭찬하면서 "앞으로 차차기 부총회장으로 나올텐데 다른 후보들은 기도하는 가운데 나오지 않아 단독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그 당시 이 행사를 취재하고 있던 기자는 매우 놀랐다. 아무리 덕담이라고해도 그 목사가 차차기에 부총회장으로 나올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더더군다나 이미 그 회차에 부총회장 후보로 나올려고 준비하는 분들도 여럿 있을텐데 다른 후보들은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도 도를 넘은 발언이었다. 우리는 행동이나 말이 편향되거나 가볍지 않은 총무를 원한다. 그래야 앞으로 있을 여러번의 임원 선거나 행사에서 잘못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영기 총무는 최근 있었던 후보 정견 발표 서두에 자기 이름으로 3행시를 지어 말했다. “고-고상하고, 영-영원토록, 기-기억되기 원하는 총무 후보 고영기 목사 인사올리겠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기자가 기억하는 고영기 총무는 이처럼 고상하지는 않다. 그러나 영원토록 기억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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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고영기 총회총무 3년 復棋②, 선거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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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기 총무 직무유기·위법, 선관위·총회임원회가 다룬다...초미의 관심
- 최근 총회총무 후보 박용규 목사가 속한 대구중노회는 총회 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총회총무 후보 고영기 목사에 관한 질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선관위는 오는 9월 7일 11시 서울서북지역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정견 발표회가 있는 남현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회 임원회는 당일 혹은 다음날 이 문제를 다룰 예정으로 보인다. 대구중노회가 고영기 후보에 대해 문제 삼은 것은 두 건으로 총회본부 개인정보 유출사건 책임 건, 언론 인터뷰 선거규정 위반 여부 건이다. 선관위와 총회임원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고 총무 개인의 선거와 후보 언론 인터뷰에 큰 파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대구중노회가 보낸 질의서 내용 전문이다. 수신자 : 총회장, 서기 / 선관위원장, 선관위 서기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총회 위에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본 노회는 최근에 언론에 공개된 “총회본부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질의하오니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 총회본부 개인정보 유출사건 관련 질의의 건 질의1. 총회 본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처리의 건을 현 총무 후보자가 재임시 방관하여 직무유기 및 은폐, 책임회피 등의 지목을 받고 있는 총무 후보가 선거 규정상 후보자격과 무관한 지의 여부. 고영기 후보는 총회 총무로 재직할 당시 2023년 5월 10일 중앙노회로부터 총회본부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서가 본부에 접수되었으나 중대한 범죄관련 조사청원을 기피, 회피 및 직무유기(방관 일정 및 총회 규칙 제 12조 1)-(2)항 참조) 참고1) 방관 일정 (1) 5월 16일 경, 담당부서장 구두보고 (결제하지 않고 차후 확인 의사표시) (2) 5월 25일 경, 서류 결제 후 총무 책상 보관 (3) 7월 2일 휴직 시까지 임원회 보고하지 않음(인계인수 없었음) *구두보고 접수 및 결제 후 서류보관 방관일(약 40-50일) 참고2) 총회 규칙 제 12조 1)-(2)항 총무는 총회와 임원회의 언권회원이 되어 회의기간 내에 사무진행된 경과상황을 보고한다. 참고3) 총회본부 개인정보 유출사건 관련사항에 대한 언론계 보도내용 (1) 기독신문 기사(중앙노회 기자회견 내용) 2023년 8월 14일 인터넷판, “중앙노회 ”총회문서 불법유출 밝혀라” https://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410, 2023. 8월 26일 검색)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2) 각종 언론 보도(리폼드 투데이, “도촬사건, 경찰에 수사 요청하지 않는 이유는?”(2023년 8월 13일)/ 크리스천포커스, “중앙노회기자회견, 불법판으로 돌변한 총회(합동), 총회장·임원들 나몰라라”(2023년 8월 12일)/ 뉴스파워, “예장합동 총회사무국, 부천 혜린교회 이바울 목사 개인정보 유출 파문”(2023년 8월 11일)/ 교회연합신문, “합동 중앙노회, ‘총회 행정문서 불법유출’ 강력 처벌 촉구”(2023, 8. 12.)/ 합동투데이, “총회행정 불법 유린에 임원회ㆍ총무, "무책임의 극치"”(2023년 8월 12일) 및 언론에 공개된 중앙노회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총회본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취지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중앙노회의 조사 처리 청원 참조 : ① 총회질서를 파괴하는 실정법 위반의 범죄이며, ② 총회 산하 목회자의 정보가 든 컴퓨터를 몰래 탈취한 행위는 반총회적인 행위며, ③ 목회자의 개인정보를 몰래 촬영하여 유출한 행위는 개인정보법을 위반한 범죄이며, ④ 소송 계속 중인 사건에 불법 문서를 제출한 것은 사법을 기망한 행위이며, ⑤ 중대한 범죄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을 50여일 미룬 총회 총무는 직무 유기이며, 범죄자와 내통한 의혹이 제기되며, 총회 질서를 무너뜨린 해총회적인 행위로 추정. 질의2. 고영기 후보의 언론 인터뷰가 선거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여부 고영기 후보는 2023년 8월 13일 인터넷신문 ‘뉴스파워’와 가진 전화인터뷰를 통해서 간접 선거운동을 하였습니다. 이 인터뷰가 선거규정 제28조 3항(선거운동 시 입후보자 본인의 제작 동영상은 사용 가능하나 기자 인터뷰, 기자들에 의해 제작된 방송은 불가하고, 본인 이외의 타인이 유포할 시 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경고장을 발송하기로 하되 재발 시 수사의뢰 하기로 하다)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질의합니다. 뉴스파워 기사(2023.8.13.) 고영기 총무 “총무 재선되면 총회 전산망 도촬(盜撮) 진상 밝히겠다” 부천혜린교회 이바울 목사 개인정보 유출 관련 재선되면 진상조사 의지 밝혀. 총회 사무국이 휴일이었던 지난해 12월 30일 총회전산망을 열어 부천 혜린교회 이바울 목사의 개인정보를 도촬해 사법부에 제출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황당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고영기 총무는 11일 오후 뉴스파워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9월 새로남교회에서 열리는 제108회 총회에서 총무 재선에 나선 상황이라면서 “지난 6월말로 휴직 상태라서 총회 회관을 나가지 않고 있다.”면서 “만일 총무선거에서 재선하게 되면 반드시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상기내용에서 밝힌 것과 같이 이 인터뷰 내용은 방관자의 변명과 총무 후보자의 홍보행위로 간주,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사료됨. 분석1. 총회 본부 개인정보 유출 사건 처리의 건을 현 총무 후보자가 재임시 방관하여 직무유기 및 은폐, 책임회피 등의 지목을 받고 있는 총무 후보가 선거 규정상 후보자격과 무관한 지의 여부. 재임에 나선 고영기 총무가 재직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해 관련 노회인 중앙노회는 이 사건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서를 총회 본부에 접수시켰다. 그러나 고영기 총무는 총무 연임을 위해 7월 2일 휴직 시까지 고의로 이를 임원회에 보고하지 않고 약 40-50일 가량 서류를 방관했다. 이에 대한 책임을 고영기 총무는 피해갈 수 없다. 그런데 지난 8월 22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9차 총회임원회는 중앙노회가 제기한 총회 행정문서 유출 조사 건에 대해 “수사권이 없는 관계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기독신문 8월 28일자 인터넷 판 기사는 다음과 같다. 중앙노회가 제기한 총회 행정문서 유출 조사 및 이바울 목사와 혜린교회 소속 건은 조사위원회의 보고대로 받기로 했다. 조사위원회는 중앙노회가 5월 11일 해당 사건 관련 서류를 총회에 접수했으나, 총회 서기에게는 7월 10일 전달돼 총회임원회 회의(7월 28일)를 통해 조사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혜린교회 소속을 확인한 결과, 총회 전산에 혜린교회는 ‘행정정지’ 처리가 돼 있고 담임은 김낙주 목사(함흥노회)로 확인했다. 아울러 조사위원회는 정보 유출과 관련해 여러 방면으로 조사했으나, 수사권이 없는 관계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대구중노회는 총회 본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현 총무 후보자가 재임시 방관하여 직무유기 및 은폐, 책임회피 등의 책임이 있는데 이런 후보가 과연 총회총무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무책임한 후보가 지난 3년간 총회총무를 했다는 것도 놀라운데 이에 대한 책임 의식 없이 연임에 도전했다는 것에 대해 총대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총회 임원회와 선관위는 고영기 총무 후보의 자질에 대해 이제라도 바르게 평가하고 그에 맞는 처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분석2. 고영기 후보의 언론 인터뷰가 선거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여부. 선거규정 제28조 3항은 다음과 같다. 선거운동 시 입후보자 본인의 제작 동영상은 사용 가능하나 기자 인터뷰, 기자들에 의해 제작된 방송은 불가하고, 본인 이외의 타인이 유포할 시 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경고장을 발송하기로 하되 재발 시 수사의뢰 하기로 하다 그래서 후보자는 선거에 돌입하면 기자회견을 하지 못한다. 고영기 총무와 관련해 기사를 실은 뉴스파워는 해당 기사가 인터뷰가 아니라고 항변한다. 그러나 만약 이것이 인터뷰가 아니라면 모든 교계 언론은 이와 유사한 인터뷰 기사를 싣게 될 것이고 그러면 선관위는 더 이상 규제할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교계 언론은 이 건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 위반이 아니라면 그동안 교계언론을 옥죈 재갈이 풀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곧 열릴 선관위와 총회 임원회에서 이 문제를 규정대로, 법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이후 생기는 총회총무의 직무유기, 언론사 인터뷰 자유화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그것이 모든 총대와 교계 언론사가 이 사안 처리에 대해 관심을 두는 이유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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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기 총무 직무유기·위법, 선관위·총회임원회가 다룬다...초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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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영남 지역 정견발표회
-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영남 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5일 오전 11시 남부산교회교회에서 있었다. 발표는 기호 추첨 순이다. 이날은 전날과 달리 후보들이 주로 영남지역이기에 인근의 각 후보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 선거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정견 발표는 전날 4일 있었던 발표 내용과 같기에 발표자의 사진과 동영상을 위주로 기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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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영남 지역 정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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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총무 선거...구관이냐? 새 술은 새 부대냐?
- 올해 108회 총회 선거 중 눈여겨 볼 한가지는 총회총무 선거이다. 임기 3년이 끝난 고영기 총무의 연임이냐 지역 순환제에 의해 주어진 영남 몫의 박용규 목사의 당선이냐는 부총회장 선거 이상으로 초미의 관심사이다. 임기 3년에 총회 대내외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두 총무 후보의 공약을 소개하고자 한다. 박용규 후보는 다음과 같이 정견 발표했다. “총회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은 준비되고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바뀔 때만 이루어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을 준비된 사람이라고 했다. “15년간 우리 총회의 총대로 섬기면서 각종 상비부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GMS서기 등 총회 운영의 실무를 경험한 준비된 일꾼입니다” 그리고 세 가지를 약속했다. 1.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총무가 되겠다. 총회장과 임원들을 도우면서 총회직원들과 함께 실무행정에 집중하겠다. 2. 총회 행정의 혁신을 이루는 총무가 되겠다. 총회 총무 업무 규정에 맞는 실무행정에 혁신을 이루겠다. 3.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총무가 되겠다. 총회 총무는 특정 개인이나 특정 단체를 위한 총무가 아니며 총회 산하 160개 노회와 교회의 행정을 서비스(service)하는 자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총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온 힘을 다 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박용규 목사 정견발표 전문이다. 존경하는 총대 목사님, 장로님들 안녕하십니까. 총무 후보 기호 1번 박용규 목사입니다. 저는 28년 전 대구 가창교회에 부임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행복한 목회를 해왔습니다. 좋은 교회와 좋은 장로님들,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를 섬기면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는 부흥의 은혜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총회는 개혁주의신학과 보수신앙을 정체성으로 삼고 100여년이 넘게 달려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교단의 놀라운 부흥과 성장도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저는 믿음의 선배들이 물려준 개혁주의신학의 정체성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총회의 현장을 목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개혁주의 신학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적인 삶과 윤리가 뒤따르지 않으면 총회의 변화와 회복은 절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총회의 변화와 개혁은 정치적 구호나 이론적인 정책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총회의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원하십니까? 저는 15년간 우리 총회의 총대로 섬기면서 각종 상비부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GMS서기 등 총회 운영의 실무를 경험한 준비된 일꾼입니다. 그러므로 준비되고 역량을 가진 사람으로 바뀔 때만 총회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낼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제가 총무가 된다면 반드시 세 가지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1.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총회 총무는 총회의 행정과 살림을 책임지는 실무책임자입니다. 총회장과 임원들을 도우면서 총회직원들과 함께 실무행정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총회의 재정이 절대 낭비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맞게 집행되도록 요셉같이 / 신실하고 / 지혜롭게 섬기겠습니다. 2. 총회 행정의 혁신을 이루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총회 총무 업무 규정에 맞는 실무행정에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총회본부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 총회 위상에 걸맞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행정체계를 완수하겠습니다. 3.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총회 총무는 특정개인이나 특정 단체를 위한 총무가 아닙니다. 총회 산하 160개 노회와 교회의 행정을 서비스(service)하는 총무입니다. 총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데 온 힘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총대 여러분, 저에게 한 번의 기회를 주신다면 한 번 뿐인 총무 임기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고, 책임지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임에 도전하는 고영기 후보는 다음과 같이 정견 발표했다. “정치 총무가 아니라 정책 총무가 되겠다. 다음세대를 세우겠다. 총회 정책이 유지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 총회장 대외 사역을 보좌하겠다” 박용규 후보에 비해 이미 총무직을 수행한 고영기 목사에게는 공과가 분명하다. 이에 공약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 우선 “정치 총무가 아니라 정책 총무가 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회총무 제도가 지나치게 정치화됐다고 평가하고 그렇게 되면 “특정조직이나 정치 세력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정책과는 거리가 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과거 이야기다. 총대들이 정치에 편중된 사람을 총회총무로 뽑을 리가 없다. 그리고 상대 후보 박용규 목사도 정치하는 목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정책 총무가 되겠다는 것은 당연한 소리로 볼 수 있다. 고영기 총무후보는 자신이 정책 총무로서 전국조직이나 특정조직이 없고 정치적인 빚이 없어 정치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책총무로써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이 또한 박용규 목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기에 상대 후보와 자신을 차별화 시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정치적이면 이러한 정견 발표나 공약은 호소력을 가졌을 것이다. 그리고 고 목사는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 연합운동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 작년 12월 8일 모인 한교총 6회 정기총회에서 왜 권순웅 총회장이 대표회장이 되지 못했는가?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이 되고 권 총회장은 공동대표회장에 머무르는 수모를 당했다. 당연히 권 총회장이 대표회장이 되었어야했다. 그런데 대외업무를 담당하는 고 총무는 판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았는지 몰랐는지 그 자리를 놓치게 만들었다. 알았다면 직무유기며 몰랐다면 무능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우리 교단이 한국교회 연합운동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가? 고영기 목사는 발표 초두에 “그간 총회 일을 하면서 혹시라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 한마디로 자신의 책임을 넘어갈 수 있겠는가? 다음 기사에서는 고영기 총무의 실책에 대해 다시 심도있게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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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총무 선거...구관이냐? 새 술은 새 부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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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 영남지역 정견발표회
- (9월 5일, 영남지역 정견발표 동영상) 108회 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 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4일 오전 11시 송정중앙교회에서 있었다. 발표는 기호 추첨 순이다. 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가 “교회여 일어나라를 108회 총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것은 ‘목회자여 일어나라’, ‘본질과 사명을 회복하라’, ‘장로의 초심을 갖고 일어나라’, ‘총신이여 일어나라’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져 제사장의 무리들도 주의 도에 복종했듯이 말씀이 우리 교단의 중심이다. 저는 안팎이 똑같도록 노력하겠다. 작년에 부총회장에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이 믿어주고 지지해 주셨다. 이에 저는 제 자신이 아니라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기 원한다. 깨끗한 총회장이 되겠다.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 총회 위상을 높이겠다. 개인적으로 3대 목회계승을 감사하며 새로남교회와 서대전노회 대전 4개 노회, 총회를 위해 이 한몸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남태섭 목사가 “우리 총회에는 안정과 개혁이 필요하다. 이를 잘 다뤄야하는데 저는 총회에서 많은 일들을 통해 경험했다. 제가 총회 서기 때 현재 총회 로고를 만드는 일을 했다. 앞으로 안정과 개혁을 이뤄 나가겠다. 첫째, 화합과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총회 위상을 높이겠다. 둘째, 교단 산하 기관들의 현실적 대안을 준비하겠다. 셋째, 개혁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지키는 총회를 준비하겠다. 넷째,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하겠다. 총회를 사랑하고 꿈과 열정이 있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김종혁 목사가 “오직 은혜로 여기에 섰다. 교회의 거룩성, 공교회성을 회복하고 총회를 품격있게 하겠다. 첫째, 깨끗한 총회를 만들겠다. 법과 원칙에 따라 정리정돈 하겠다. 저비용 고효율의 총회를 만들겠다. 둘째, 교회와 동행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다음세대와 동행하겠다. 셋째, 품격있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 김영구 장로가 “그동안 교회와 총회, 일터를 섬겨왔다. 일터 사역자로 총회를 겸손과 성실, 정직하게 섬기겠다.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겠다. 맡겨진 역할을 다하겠다. 섬기는 리더십으로 정직한 책임자가 되겠다. 효율적인 도움이 되겠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세대 운동을 하겠다. 교회가 다음세대를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 서기 후보 김한욱 목사가 “108회에는 총회 업무를 효율화 하는데 노력하겠다. 존중하는 자세로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서기 후보 최인수 목사가 “직무에 충실하겠다. 공정, 투명, 신속하게 행정하겠다. 총회와 지교회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하나님, 총회, 교회를 시원케하는 섬김의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서기 후보 임병재 목사가 “코람데오 신앙으로 하겠다.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 소통의 미덕을 나타내겠다. 총회 행정화 선진화를 정착 시키겠다. 법과 원칙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회록 서기 후보 전승덕 목사가 “총회를 바르게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회록 서기 후보 김종철 목사가 “작년에 부서기 후보에 떨어졌지만 사명으로 알고 다시 출마했다. 총회를 깨끗하고 새롭게 하기 원한다. 그동안 총회를 위해 잘 준비해왔다. 좋은 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회록 서기 후보 육수복 목사가 “첫째, 월권하지 않고 총회를 바르게 섬기겠다. 둘째,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겠다. 셋째, 부회록서기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넷째, 총회의 화합을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계 후보 김화중 장로가 “부회계로 있을 때 회계 업무를 잘 배웠다. 명품 총회 되는데 최선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회계 후보 이민호 장로가 “총회장을 잘 보필하고 재정 사용의 적절성, 재정 운영의 실용성, 재정관리의 투명성, 합리적 재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회계 후보 임성원 장로가 “총회를 정직하고 청렴하게 섬기겠다. 총회장을 잘 보필하며 소통하며 임원분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총회총무 후보 박용규 목사가 “총회의 변화와 개혁은 사람이 바뀌어야 가능하다. 저는 오랫동안 총회를 섬겨온 준비된 일꾼으로 첫째, 원칙과 신뢰를 지키는 총무가 되겠다. 둘째, 총회 행정의 혁신을 이루겠다. 셋째, 총회와 노회, 교회를 섬기는 총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임에 도전하는 총회총무 후보 고영기 목사가 “정치 총무가 아니라 정책 총무가 되겠다. 다음세대를 세우겠다. 총회 정책이 유지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 총회장 대외 사역을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2차 영남지역 정견 발표회는 9월 5일 오전 11시 남부산교회당에서, 3차 서울·서북지역 정견발표회는 9월 7일 오전 11시 남현교회당에서 있다. 선거관련기사 링크: 총회총무 선거...구관이냐? 새 술은 새 부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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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 · 총무 후보, 중부 호남 영남지역 정견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