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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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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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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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인근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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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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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총회 항의 방문
    4월 12일 오전 11시경,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40여명이 총회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성석교회 대표자로 인정해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의 면담에서 임창일 목사의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 취소 공문 발행을 요구했고 결국 이들의 요구를 들어줬다. 그리고 총회 전산망에 임창일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로 올라있는 것을 내렸다. 경찰 다수가 출동한 가운데 격하게 진행된 항의 방문으로 총회 임원회가 결정한 성석교회 대표자가 취소된 가운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다시 총회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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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 강의, 콘서트, 간증, 폐회예배, 시상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제1강은 위원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부총무 박영찬 목사가 기도 후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행복한 가정의 경쟁력: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안이다. ▲행복력 - 사람은 끊임없이 네 잎 클로버를 찾는다. 왜 그럴까? 행운을 얻기 위해서. 그러면서 열심히 짓밟아 버리는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복을 짓이겨 가면서 행운 하나를 찾아 나서는 일이야말로 어리석음이다. 이제는 그 꽃말도 바뀌어야 한다. Now here 그게 아니면 nowhere가 되고 만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모와 네모 이야기 - 세모와 세모가 만나 어느 날 네모가 되었다. 네모가 된 둘은 늘 자신도 모르게 세모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 앞에... 그러던 어느 날 둘은 결심한다. 우리 더 이상 네모가 되지 말고()이 되자고. ▲부부가 살아갈 사랑의 법칙 -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실과 바늘의 법칙-부부란 실과 비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좋아하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한다, 그렇다고 바늘 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살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않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2. 산울림의 법칙-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다. 3. 수영의 법칙-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맬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거울의 법칙-'그림자 굽은 것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허리를 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바라기 전 내가 먼저 변화되는 게 순서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는 법이 없다. 6. 김치의 법칙-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려질 때. 그리고 입 안에 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7. 고객의 법칙-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 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 ▲이혼(離婚)을 Re혼(婚)으로-한 신문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6호실의 풍경을 이렇게 전한다. 상복을 한 중년의 여인이 남편의 영정 앞에 섰다. 떠나는 남편에게 마지막 말을 해야 하는 순간. 그녀가 한 말은 모두 세 마디. ‘여보, 사랑해요. 잘 알지?’, ‘여보, 미안해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여보, 고마워요. 소중한 아이들을 주고 가서...’ 이 날 대화의 주인공은 한기택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그의 부인 이상연 씨. 부인 이 씨는 슬픔에 젖은 남편의 친구와 동료들을 위로하면서 눈물을 보이지 않다가 이 말을 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부인 이씨는 이런 고백도 했다. ‘20년을 살아오면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서로 사랑해 왔다’고. 일본에서는 離婚을 Re婚으로 이끄는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1. 미안해요 2. 고마워요 3. 사랑해요. 우리 모두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 위원 김대훈 목사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가 『영혼의 콘서트』를 통해 많은 감동과 은혜를 끼쳤다. 제2강은 위원 이태영 목사의 사회로 위원 임병선 목사가 기도 후 특별 게스트가 간증을 통해 큰 감동을 끼쳤다(사정상 동영상과 기사는 생략합니다). 간증은 박윤성 목사의 사회로 새로남교회 김용태 원로장로가 했다. 김 장로는 “서울에서 뒤늦게 신앙생활하다 대전으로 직장을 옮기며 새로남교회에 60여명의 성도가 있을 때 등록해 1년 후 건축위원장이 됐다. 이후 목사님이 떠나 당회가 양분되었는데 1994년 12월 오정호 목사님께서 부임했다.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새롭게 교회를 건축하고 이후 영육의 큰 복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끼쳤다. 제3강은 위원 김종원 목사의 사회로 위원 예동열 목사의 기도 후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가 ‘무덤을 열고 군대가 되어 나오라’는 제목으로 “우리 교단은 기도와 말씀의 교단이다. 불이 붙으면 그 어떤 마귀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말씀으로 살려야한다. 말씀과 성령에 따라 순종해야한다. ‘말씀-성령-순종’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폐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의 기도 후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이 딤전 3:1-7을 본문으로 ‘참된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총장은 “장로는 하나님께서 맡기셨기에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 장로로 부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와 예배가 신앙생활의 심장이고, 교회는 만물 위에 있는 소중한 공동체이기에 소중히 여겨야하며,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아론과 훌처럼 존종하며 동역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경건과 인격 봉사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참석 시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치고 위원장 고석찬 목사와 서기 신종철 목사의 진행으로 참석상은 1등-서대전노회, 2등-대전 · 강원노회, 3등-서울노회가 차지했으며, 성경찬송가 합본 20권, 겔럭시 워치 20대가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참석한 장로와 권사, 집사들은 오전과 오후 진행된 강의와 콘서트, 간증을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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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4-11

실시간 총회 기사

  • 경쟁 후보의 사과문과 감사의글…초유의 사태, 그 결과는?
    이번주 기독신문에 특이한 전면광고가 실렸다. 윗면은 선관위원회의 제17-2차 전체 모임에 대한 입장글이고 아랫면 좌측은 오정호 목사의 사과문과 우측은 한기승 목사에 대한 감사의 글이다. 기독신문이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동안 선거관련 기사를 상세히 보도한 교계 인터넷 신문을 관심있게 읽지 않은 독자들은 그 동안의 과정을 알지 못하기에 이 광고가 매우 의아했을지도 모른다. 선관위는 불법선거운동건으로 전남제일노회에 의해 고발된 오정호 목사에 대해 여러차례 회의를 했다. 그리고 8월 26일 투표하여 동수가 나오자 이 문제를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9월 1일 조건부로 오정호 목사의 후보 등록을 허락키로 했다. 그 조건부의 결과물이 기독신문에 실린 전면광고이다. 이러한 조건이 나오게 된 배경은 오정호 목사에 대한 투표 전에 과반수 이상을 얻어 후보가 확정되도 사과문을 실어야한다는 전제를 결의하고 투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후 변호사의 자문을 받았을 때 “사과문 게재를 전제로 투표를 하는 행위가 절차적인 면에서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을 정도로 선관위의 이러한 결정은 매우 잘못된 결의였다. 그런데도 결국 오정호 목사로 하여금 기독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게 한 것은 도를 넘는 행위인 것으로 보여 추후에도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오정호 목사는 경선에 나서기 위해 결국 도너월 제막식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인터넷 언론이 다뤘기에 재론하지 않겠다. 다만 총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3억원을 기탁했는데 그 순수한 마음의 의도가 훼손되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하고 있다는 것만 언급하겠다. 대신 한기승 목사는 감사의 글을 받았다. 선거관리위원회 일동은 한기승 목사에 대해 “한기승 목사님은 자신의 권리와 직위를 침해받은 것을 사법적으로 대응하여 충분히 바로잡고 싶었을 것입니다...목사부총회장 후보 한기승 목사님의 이러한 모든 과정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 섭리에 순종하는 모습이요, 개인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순종하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개혁주의 신앙을 몸소 실천함에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고 감사했다. 한 후보라도 선관위의 결정에 따르지 않고 사법부에 제소한다면 선관위는 많이 곤란했을 것이다. 두 후보 모두 문제삼으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한 쪽이 사법부에 제소하면 결국 맞고소로 갈 수 밖에 없어 총회는 세상의 주목을 끌게 되는 극단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그나마 이 정도 선에서 경선하게 한 것에 대해 선관위는 무거운 짐을 벗는 마음으로 감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총대들의 마음도 그러한지는 알 수 없다. 오정호 목사의 총신을 위한 3억 후원금 사건에 대한 사과문과 한기승 목사에 대한 감사글 중 어떤 것이 총대의 마음과 투표지를 움직일지는 며칠 후면 판가름 날 것이다. 그것이 전면광고에 대한 총대들의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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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총회임원 후보, 호남중부지역 정견발표회 개최
    제107회 총회임원 후보 호남중부지역 정견발표회가 9월 6일 오후 2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날은 1차 영남지역 정견발표회와는 달리 두 부총회장 후보의 지역 관련자들이 총동원해 각자의 후보를 지지하며 세를 과시해 현장이 후꾼 달아올랐다. 권순웅 총회장 후보가 “코로나로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며 절벽세대로 다음세대가 어려운 가운데 있다”며 “이러한 때에 107회기는 샬롬과 부흥으로 주제를 잡았는데 샬롬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평화를 말하며, 개혁주의로 사상과 신학을 정립하고 지혜 돌봄의 사역을 해 운동으로 드러나게 하겠다”면서 “전도의 부흥이 있는 총회로 섬기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는 재부흥이냐 쇠퇘냐의 기로에 있다"며 "7대 약속과 5대 중점 사역을 반드시 실천하여 신뢰 받는 총회, 내일이 기대되는 교회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하고, 한기승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교회 생태계를 회복하고 보존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교단 구성원에 대한 성실한 책임을 수행하고, 효율적이로 투명한 교단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견발표회 전 있었던 개회예배는 회록서기 윤성권 목사의 인도로 위원 김정수 장로가 기도 후 위원 오성환 목사가 고린도후서 3장 16절부터 18절까지 봉독한 후 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선거'란 제목으로 "선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민주주의적인 방식이다. 이번 선거가 주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 율법의 수건을 벗을 때 주님의 은혜를 경험한다. 이번 선거에 주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기를 바란다. 투표에도 주님의 거룩한 임재가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하고 위원 김성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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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공천위원회, 이양수 목사 공천위원장 선출
    제107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9월 6일 오전 11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 시무)에서 모여 대구성서교회 이양수 목사를 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부 예배는 서기 허 은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가 기도 후 회록서기 이종철 목사가 사도행전 27장 22절부터 25절까지 봉독한 후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사명따라 살자'란 제목으로 “사명 감당은 행동으로 드러나야한다. 사명감이 없을 때 혼란을 겪게 된다. 목사의 기본기는 사명이다”며 “총회를 섬기는 데에도 사명감이 있어야하고, 자기를 날마다 다듬어 가는 것이 사명감이며 사명자는 자주 한적한 곳을 찾아 하나님을 찾아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한다”며 “꾸준하고 일관되게 자신을 준비하고 엎드릴 때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설교 후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축도한 후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했다. 2부 공천위원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회계 원태윤 장로가 기도 후 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꽃이 피어 봄이 오듯 봄이 오게하는 선거와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천자 종달새가 되어 하나님의 음성과 뜻을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한 후 김한성 목사가 회원점명하고 홍보분과장 김영구 장로가 후보를 소개하고 관리분과장 김광석 목사가 선거 안내와 진행을 했다. 계산통계분과장 송병원 장로가 대구성서교회 이양수 목사가 공천위원회 위원장이 된 것을 발표하고 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당선자를 상정한 후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당선을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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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총회임원 후보, 영남지역 정견 발표회 개최
    제107회 총회임원 후보 '영남지역' 정견 발표회가 9월 5일 오전 11시 대구 대명교회(장창수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회록서기 윤성권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송병원 장로가 기도 후 위원 박순석 목사가고린도 후서 3장 16절부터 18절까지 봉독한 후 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선거'란 제목으로 "선거 위원장은 매우 힘든 일일정도로 선거는 민주적인 방법이지만 편가르기가 되고 대결양상을 가질 수 있다"며 "고린도교인들이 율법의 수건을 벗을 때 주님의 영광의 광채를 보게 됐다. 선거는 율법과 같다. 우리도 율법의 수건을 벗고 선거에 마타도어나 비방을 벗어야한다"면서 "후보들에게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이 있기를 바라고 은혜로운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 후 심의분과장 홍성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정견발표회는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원태훈 장로가 기도 후 관리분과장 김광석 목사가 진행을 설명한 후 홍보분과장 김영구 장로가 후보를 소개하고 각 후보의 정견발표가 있었다. 권순웅 총회장 후보가 "성도들이 줄고 있다. 다음 세대는 절벽 세대이다. 이러한 때에 107회기는 샬롬 부흥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질서 그리고 화평을 의미하는데 샬롬 부흥의 비전은 신학적이며 지혜 돌봄이며 운동이다. 107회 총회는 전도부흥에 힘써 섬기겠다"고 말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오정호 목사가 “어렸을 때 달동네 판자촌에서 개척하신 부친의 개척교회에서 성장해 쓴맛 단맛을 봤다. 그러나 돌아보면 감사하다. 청년시절에는 박희천 목사님께 배우고 옥한흠 목사님께는 제자훈련을 배웠고 총신은 든든한 신학의 기반을 마련해 줬다”며 “전 세계는 코로나, 기후, 사상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있고 우리나라는 출산률이 매우 낮으며 극단적 선택이 많고 악법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교회에 대한 공격이 많아지고 가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때 교회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시대를 분별하고 기름을 준비하는 자세로 소명을 다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우리 총회는 할 수 있다.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고 “총회정치가 하나님 나라 운동의 정책을 위한 정치가 되기를 바라고 약속을 지키는 오정호가 되겠다”고 말한 후 한기승 목사가 “현 사회는 사회, 환경, 지배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는데 생태계를 회복하고 보존하며, 교단 구성원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총회 운영을 하겠다”며 “실행위원회를 위해 규칙을 수정해 임원의 기능을 축소하고 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섬김과 희생의 탑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면서 “서로의 다름을 용납하고 화합하는 총회를 만들겠다.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 임영식 장로가 "총회장을 잘 보필하며 부총회장 후보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한 후 부서기 후보 김종철 목사 “유년시절 저를 목사로 드리기로 서원한 어머니께 정직을 배웠고 군생활과 신학교 시절에도 정직을 배웠다. 이후 큰빛교회를 개척하여 정직하게 목회했다”며 “ 앞으로 총회를 정직과 신뢰와 겸손으로 섬기기를 원한다. 그동안 2번의 기회를 양보했고 3번째 임원으로 나왔다”면서 “하나님의 주권이 다스리는 총회가 되는 일에 힘쓰고 스마트 행정시스템, 오고 싶고 오면 좋은 행복한 총회를 만들고 총회장을 잘 보필하고 임원회와 화합하고 정직하고 겸손히 일하겠다”고 말하고, 부서기 후보 김한욱 목사가 “부서기는 총회 임원들과 협조하고 열심히 일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불신가정에서 교회를 다녔고 고등학교를 가지 못하고 외항선을 탔는데 선원들을 많이 전도했다. 이후 26살에 신학교를 가 교회를 개척했고 부흥을 경험했고 해피데이 전도시스템을 만들어 6천교회가 이 시스템을 받아들였다”면서 “107회 총회 샬롬 부흥 운동에 많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방황을 했고 다시 돌아와 목회자가 됐다. 총회를 잘 섬기기 위해 후보로 나왔는데 칭찬 받는 임원이 되겠다"고 말한 후 부회계 후보 한복용 장로가 "그동안 제주노회에서는 임원이 나온적이 없었다. 부회계가 되면 1년 100억의 총회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 효율성을 재고하며, 재정 균형성을 충족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부회계 후보 김화중 장로가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다. 청소년 시절 북일교회 담임목사님을 잘 섬기겠다는 꿈이 있었고, 총회를 회계로 섬기고 싶은 꿈을 가졌다. 그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회계를 감당해왔다. 섬기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소강석 위원장의 폐회기도로 총회 후보 정견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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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오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 최종 확정
    오정호 목사가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전남제일노회의 고발로 인해 그동안 입후보자 신분이었던 오정호 목사는 오늘자로 후보자로 변경됐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소강석목사)는 9월 1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전체회의를 열고 오정호 목사가 기독신문에 사과문과 한기승 목사에 대한 감사 글 그리고 그 동안의 과정에 대해 게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는 두 후보가 대승적 차원에서 선관위의 결정을 따른 것이다. 오 목사는 사과문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했다. 후보 간 기호 추첨은 9월 5일 오전 11시 제1차 영남지역 정견발표장소인 대명교회(장창수 목사 시무)에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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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오정호 목사, 표결로 후보 확정 vs 논란에 휩쌓인 선관위 처신
    표결로 부총회장 후보로 확정된 오정호 목사에 대해 내린 선관위의 조건부 후보 결정에 대한 비난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기독신문은 인터넷판 기사에서 이렇게 썼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소강석 목사)는 제17-2차 전체회의를 8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관위는 초미의 관심사인 목사부총회장 입후보자 오정호 목사의 심의를 안건으로 다뤘다. 선관위원들은 오정호 목사의 후보 확정 여부를 놓고 찬반으로 나눠 장시간 논의한 끝에, 표결에 부쳐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선관위는 선관위원 전체의 동의를 받아 오정호 목사가 과반 이상 득표하더라도 선관위가 만든 사과문을 기독신문에 게재하기로 하고, 이를 거부할 시 투표 결과를 무효로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이어 투표를 진행했지만 선관위는 투표 결과를 선관위원들과 공유한 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그 대신 9월 1일 차기 전체회의에서 오정호 목사의 목사부총회장 후보 확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선관위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표결에 앞서 결의한 ‘기독신문에 사과문 게재’라는 전제조건에 있다. 선관위는 차기 전체회의에 앞서 오정호 목사에게 전제조건 수락 여부를 타진해 볼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의 처신이 참으로 해괴하다. 첫 번째로, 선관위가 오 목사에 대해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는 것이 이상하다. “선관위는 선관위원 전체의 동의를 받아 오정호 목사가 과반 이상 득표하더라도 선관위가 만든 사과문을 기독신문에 게재하기로 하고, 이를 거부할 시 투표 결과를 무효로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 표결로 가부를 결정하면 되는데 투표 전에 과반 이상 득표해도 선관위가 만든 사과문을 기독신문에 게재해야한다고 결의한 것은 말도 안되는 행위이다. 결국 오 목사를 반대하는 몇몇 선관위원들은 표 대결을 해 떨어지면 다행이고(?) 붙으면 자신들이 만든 사과문을 억지로 게재하게 해 오 목사를 끝까지 욕보이겠다는 뒤끝작렬 처사가 아닌가? 깨끗이 표 대결로 끝내면 되지 조건부 후보 등록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그런데도 하야방송은 마치 오정호 목사가 사과문을 게재하면 "투표 과정 없이" 후보 등록을 해주는 것처럼 허위 방송을 했다(방송 57초부터). 그래서 방송 제목도 선관위, "오정호 목사 사과하면 후보자격 준다?"로 잡았다. 기독신문에 의한 팩트는 오정호 목사가 “과반 이상 득표하더라도 선관위가 만든 사과문을 기독신문에 게재하기로 하고, 이를 거부할 시 투표 결과를 무효로 한다”는 전제 조건이다. 하야방송은 왜곡을 중단해야한다. 무슨 의도로 대놓고 왜곡을 하는가? 선관위는 오 목사가 후보가 되기 위한 2 단계를 제안했다. 먼저 투표에서 과반 이상 득표해야하며 이후 선관위가 작성한대로 사과문을 기독신문에 게재해야한다. 사과문을 대리작성하는 경우가 있는가? 도대체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가? 그 비용은 누가 감당해야하며, 사과문 게재 의도는 무엇인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기승 후보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는 후보인가? 법을 잘 피해가는 법학박사 법꾸라지(?) 아닌가. 두 번째로, 전체 선관위 투표결과 찬반이 7:7로 나왔다. 이때 안건은 심의분과위(분과장 홍성헌 목사)가 올린 “오정호 목사 후보 탈락 건”이었다. 왜냐하면 다른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음으로 심의분과위에서 보고한 안이 자동으로 안건이 되는 것이다. 가부를 묻기 위해 투표를 했다는 것은 상정된 안건을 놓고 찬성과 반대의 의사표시를 한 것이 된다. 다른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면 "오정호 목사 후보 탈락 안건"이 자동 안건이 된다. 그리고 이 안건이 통과 될려면 과반수가 되야하는데 7대7로 동수가 나왔기에 부결되었고 결국 오정호 목사는 자동으로 후보로 등록 확정이 된 것이다. 그러므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소강석 위원장이 굳이 관여할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야방송은 그동안 총회를 위해, 총대원들의 뜻을 받들어 이 문제를 중재코자 노력한 소강석 목사를 대놓고 비판, 비난하는 용기(?)를 발휘했다(동영상 3분 부터). 그 동안 소강석 위원장은 두 부총회장 후보 등록 건으로 많은 스트레스와 압력을 받아왔다. 그런 가운데 표결로 결정했는데 이것은 논쟁을 잠재우는 최선의 방법이었고 결국 7대7로 부결됐다. 이 결과를 놓고 그동안 소강석 위원장에 대해 아무말이 없었던 하야방송이 맹 비난을 한 것을 보면 무슨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제 그동안 말많았던 오정호 목사의 후보 문제는 어제 표결로 결정났다. 지나칠 정도로 편향되어 보이는 심의분과장 홍성헌 목사가 문제 많은 한기승 목사에 대해서는 무죄라 해주고 오정호 목사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발목을 잡았는데 결국 표결로 그의 노력은 무산됐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고 만 것이다. 추가로, 하야방송은 3분 20초부터 시작하는 영상에서 “오정호 목사의 후보 등록 결정이 한 주간 미뤄진 동안 오 목사 측에서 선관위원에게 각종 압력과 회유 등을 행사한 것이 알려졌고 이제 최종 결정을 하는 9월 1일 사이에 또 그러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 했는데 금시초문이다.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심각한 문제이다. 하야방송은 구체적으로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한다. 이제 표결로 결정났으니, ▲ 선관위는 즉각 조건없이 오정호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공표해야한다. ▲ 또한 지난번 기독신문 임원 후보 광고에 누락된 오 목사의 사진과 프로필을 게시해줘야한다. 또한 하야방송은 왜곡 편파 방송을 중단하고 사과해야한다. 한쪽 후보를 지원하고자 팩트마저 왜곡한다면 지지 후보자에게 득이 아니라 독이 된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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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 [속보] 한기승 목사 불법 관련 자료 유포…충격적 내용 담아
    "전북기독교 정의기억연대 김00"의 이름으로 한기승 목사의 불법에 관한 자료가 유포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있다. 이 자료는 다수의 목사, 장로 그리고 선관위에도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검토 후 추후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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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총준위, 중부·호남권역 간담회 개최
    제107회 총회준비위원회 중부·호남권역 간담회가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소재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 시무)에서 모였다. 1부 예배는 서기 진용훈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정채혁 장로가 기도 후 위원장 김진하 목사가 삼무엘상 24장 1절부터 7절까지를 본문으로 '치킨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제임스 딘이 출연한 영화는 세편인데 하나가 ‘이유없는 반항’이었다. 이 당시 차로 절벽 끝까지 가는 대결을 했는데 이게 치킨 게임이었다. 이것은 무모한 대결이었다. 요즘 우리사회에도 이러한 경우가 종종있다”며 “그러나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이해와 양보가 있어야한다. 사울 왕은 사위 다윗과 치킨 게임을 했다. 다윗은 자기를 추격했던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총회도 치킨 게임을 벌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치킨 게임은 서로가 죽는 게임이다. 이해와 양보가 있어야 살 수 있다.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한다”고 말하고 “107회 총회 때는 소모적인 싸움을 멈추고 생산적인 일을 했으면 좋겠다. 권 부총회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총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서로를 배려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107회 총회까지 33일 남았고 오늘 이 모임에 51명이 참석했다. 김진하 준비위원장이 잘 진행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107회의 표어대로 '샬롬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7행시를 지었다. "총: 총회를 위한 준비 회: 회원이 된 것을 준: 준엄한 하나님의 명령으로 알고 비: 비상한 마음으로 위: 위기에 처한 이때에 원: 원없이 일하며 총회 회: 회복과 부흥 샬롬을 위해 진력을 다하는 107회 총회준비위원회!" 이어 지역대표 정창수 목사가 "샬롬 부흥의 총회를 위해 중부, 호남이 한 마음으로 도와 성공적인 107회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한 후 총무 이도형 목사가 광고 후 모임 장소와 식사를 제공한 판암장로교회 담임 홍성현 목사가 인사하고 부위원장 김오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설명회는 부총무 배정환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제107회 총회의 방향'이란 제목으로 "총회가 잘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헌법의 규칙을 지키고 전국 총대의 의견을 경청해야한다"며 "107회 총회 때는 샬롬 부흥을 위해 전도에 주력하겠다. 1000교회 10만 샬롬축복 전도셀 운동을 통해 꺼진 전도의 불을 일으키고 무너진 제단을 세우겠다"면서, 이를 위해 "저 부터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임원들에게 이권에 개입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노회를 존중하며 소통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통일의 예를 들며 “독일 통일 원리는 첫째 믿음이었다. 독일의 교회가 통일의 중심적 역할을 했다. 분단 직후 교회는 통일 헌금과 정부는 통일세를 거뒀다. 둘째 노래가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분단 후에도 그들은 같은 음악 공유했다. 셋째 교육이었다. 우리도 개혁주의 사상으로 하나되어 일을 이뤄가기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서 권 부총회장은 “샬롬부흥운동이 전국적인 전도 운동으로 확대되기를 바라며, 다음세대를 세워 개혁주의 사상으로 무장시켜야하며, 통일을 위한 리더로 키워야하고 신앙 교육을 통해 똑똑한 리더를 키워야한다”면서 “ 주일학교는 전국 축구대회 등 문화를 통해 전도해야하고, SCE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어야하며 함께 총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발언하는 참석자들 3부 간담회는 위원장 김진하 목사의 사회로 참석자들의 발언이 있었다. ▲총회에 법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재판은 3심제로 진행하기를 바란다. ▲학지부 학생들 행사에 잘 지원해 강사비를 올리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 학교가 황금어장이다.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시스템을 갖추면 좋겠다. ▲총신대, 칼빈대 등 권역별 대학이 있는데 대학생들을 잘 활용했으면 한다. ▲목회자 정년에 대해서 재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4부 기도회는 기도위원장 김오용 목사의 인도로 107회 총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판암장로교회가 제공한 애찬을 나누고 모든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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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 이전투구된 부총회장 선거, 성총회 해법은....
    지난 8월 9일 서대전노회가 한기승 목사를 고발했다. 이는 전남제일노회가 먼저 오정호 목사를 고발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대응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이번 부총회장 선거는 후보간, 노회간 다툼이 됐다. 이를 바라보는 총대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이제 공은 선관위로 넘어갔다. 선관위가 두 후보 중 한 명을 낙마시키든지, 혹은 두 후보 다 낙마시키든지 또는 대승적 차원에서 두 후보를 다 경선에 올려 총대들이 결정하게 하든지 세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노회간 고발 내용을 살펴보면 분명 경중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총회 선거법에는 경중에 따른 처벌이나 제제가 세세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 오직 후보 등록이냐, 탈락이냐 둘 중 하나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경한 규정 위반을 한 후보가 중하게 규정 위반을 한 후보와 같은 처벌을 받으면 그 후폭풍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전남제일노회는 오 목사를 선관위에 고발하면 낙마되어 한 목사가 쉽게 당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나 현실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 전남제일노회는 같은 사안을 한데 묶지 않고 나열해 22건으로 만들어 고발하고 또 허위사실까지 적시해 이로인해 자충수에 빠지고 말았다. 이것은 오 목사를 고발 안하느니만 못한 일을 한 것이다. 반면 한 목사의 학력위조는 세상법정에 가면 처벌될 수 있다. 한 목사의 학력위조에 대해 왈가왈부가 많은데 세상이 이 문제를 얼마나 엄격히 다루는지 알아야한다. 혹시 한 목사가 부총회장에 당선된다해도 직무정지 되고 세상법의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그 이후 총회는 이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서울신문은 지난 8월 9일자 기사에서 허위학력 문제를 다뤘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809500062) ‘학벌이 뭐길래’ 최경식 남원시장 허위학력으로 낙마 위기 최경식 남원시장이 허위 학력 혐의로 낙마 위기에 처하면서 재선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경식 남원시장을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시장은 선거 출마 당시 학력을 ‘한양대 졸업’이라고 허위 기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실제 도내 한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 시장은 선거공보물에 '원광대 소방학 박사'를 '원광대 소방행정학 박사'로 기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최 시장을 불러 5시간에 걸친 조사를 진행했다. 최 시장은 당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고의성은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상세히 소명했고 수사기관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메일을 압수수색 하는 등 확보한 증거물과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최근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이처럼 세상의 법과 기준이 결코 만만하거나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결자해지”(結者解之)란 말이 있다. 먼저 고발한 측이 앞서서 서로간의 고발건을 취하하도록 하는 것이 살 길이라고 본다. 선관위도 이 사태를 잘 수습하는 묘안을 찾아야한다. 솔로몬의 재판같은 지혜가 필요하다. 두 후보 모두 총회를 위해 일해보겠다고 나섰으니 적어도 총대들의 판단과 선택을 받을 기회를 주어야하지 않을까? 그래서 “공멸”(共滅)이 아닌 “공생”(共生)의 길을 찾아야한다. 후보와 노회간 고소 고발로 인해 각 후보의 공약은 관심밖이 되버렸다. 이제 소모전은 그치고 후보의 자질과 정책, 삶의 이력으로 냉정히 후보를 검증하는 단계로 나아가야한다. 107회 총회가 며칠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주 기독신문 1면 하단에 총회 소집 공고가 났다. 그런데 윗면에는 오정호, 한기승 목사 모두 후보 보류 됐다는 기사가 실렸다. 한기승 목사는 이미 지난 7월 22일 있었던 선관위 전체 회의에서 후보 등록되었으나 고소 건으로 결국 십여일만에 후보 보류로 강등(?)된 것이다. 남을 때리면 내 주먹도 아프게 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아닌가? 이러한 총회 현실이 웃프다! 가수 김민기의 “작은 연못” 가사 중 일부가 생각난다.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 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위에 떠오르고 그놈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 속에선 아무 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 것도 살지 않죠 더 늦기 전에 두 입후보자의 상생의 길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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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오정호 목사, "허위사실 고발로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회 전도의 문을 막았다"
    서대전노회 140회 1차 임시노회가 8월 5일 오전 11시 서대전노회 회관 2층 예배실에서 모여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오정호 목사의 선거와 관련한 고발 대응에 관하여 노회 임원회에 위임키로 가결했다. 오정호 목사는 신상발언을 통해 "그동안 금권선거를 멀리하는 선거운동을 해왔다. 그런데 7월 18일 전남제일노회가 저를 22건으로 고발했다. 그래서 7월 27일 심의분과에 출석해 성실히 소명했다. 저는 그동안 목회자로 비루하게 살지 않았다. 아들 목사에게 '목사다운 목사'라는 평을 들으며 살고자 했다. 그런데 허위사실 고발을 통해 제 명예를 실추시키고 교회에 부덕을 끼치고 전도의문을 막았다. 그럼에도 고소 고발은 하지 않으려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선관위에서 고소장을 제출하라는 요청에 따라 고소장을 제출하게 되었다. 저는 '총회가 필요한 목사'가 아니라 '총회가 찾는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 저로 인해 임시노회로 모여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송구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한 후 노회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하고 본인과 관련된 건이라 임시노회 자리를 떠났다. 결국 먼저 전남제일노회가 오정호 목사에 대해 사전불법선거 운동 건으로 고발했기에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서대전노회에서도 어쩔 수 없이 노회적으로 대응키로 가결한 것이다. 두 후보간 정책 선거를 기대했는데 결국 노회간 고소 고발로 비화된 것에 대해 총대들은 안타까워하며 그런 가운데서 시시비비가 잘 가려져 공정한 조사와 판결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라도 가능하다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덕이 안되는 고발건을 서로 취하하고 정책 대결로 나가기를 소망하는 바램도 있다. 회의 전에 있었던 예배에서 노회장 강지철 목사는 성총회가 되기를 위해 시찰별로 연속 금식기도할 것을 제안하며 설교 후 총회를 위해 간절히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서기 성옥석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유영만 장로가 기도 후 회의록서기 도남철 목사가 역대하 20장 3절부터 4절까지 봉독한 후 노회장 강지철 목사가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란 제목으로 "여호사밧 왕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했다. 우리 노회도 선거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시찰별로 하루 1끼씩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하고 합심기도한 후 부노회장 양현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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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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