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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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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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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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인근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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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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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총회 항의 방문
    4월 12일 오전 11시경,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40여명이 총회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성석교회 대표자로 인정해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의 면담에서 임창일 목사의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 취소 공문 발행을 요구했고 결국 이들의 요구를 들어줬다. 그리고 총회 전산망에 임창일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로 올라있는 것을 내렸다. 경찰 다수가 출동한 가운데 격하게 진행된 항의 방문으로 총회 임원회가 결정한 성석교회 대표자가 취소된 가운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다시 총회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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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 강의, 콘서트, 간증, 폐회예배, 시상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제1강은 위원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부총무 박영찬 목사가 기도 후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행복한 가정의 경쟁력: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안이다. ▲행복력 - 사람은 끊임없이 네 잎 클로버를 찾는다. 왜 그럴까? 행운을 얻기 위해서. 그러면서 열심히 짓밟아 버리는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복을 짓이겨 가면서 행운 하나를 찾아 나서는 일이야말로 어리석음이다. 이제는 그 꽃말도 바뀌어야 한다. Now here 그게 아니면 nowhere가 되고 만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모와 네모 이야기 - 세모와 세모가 만나 어느 날 네모가 되었다. 네모가 된 둘은 늘 자신도 모르게 세모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 앞에... 그러던 어느 날 둘은 결심한다. 우리 더 이상 네모가 되지 말고()이 되자고. ▲부부가 살아갈 사랑의 법칙 -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실과 바늘의 법칙-부부란 실과 비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좋아하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한다, 그렇다고 바늘 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살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않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2. 산울림의 법칙-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다. 3. 수영의 법칙-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맬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거울의 법칙-'그림자 굽은 것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허리를 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바라기 전 내가 먼저 변화되는 게 순서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는 법이 없다. 6. 김치의 법칙-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려질 때. 그리고 입 안에 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7. 고객의 법칙-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 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 ▲이혼(離婚)을 Re혼(婚)으로-한 신문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6호실의 풍경을 이렇게 전한다. 상복을 한 중년의 여인이 남편의 영정 앞에 섰다. 떠나는 남편에게 마지막 말을 해야 하는 순간. 그녀가 한 말은 모두 세 마디. ‘여보, 사랑해요. 잘 알지?’, ‘여보, 미안해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여보, 고마워요. 소중한 아이들을 주고 가서...’ 이 날 대화의 주인공은 한기택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그의 부인 이상연 씨. 부인 이 씨는 슬픔에 젖은 남편의 친구와 동료들을 위로하면서 눈물을 보이지 않다가 이 말을 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부인 이씨는 이런 고백도 했다. ‘20년을 살아오면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서로 사랑해 왔다’고. 일본에서는 離婚을 Re婚으로 이끄는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1. 미안해요 2. 고마워요 3. 사랑해요. 우리 모두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 위원 김대훈 목사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가 『영혼의 콘서트』를 통해 많은 감동과 은혜를 끼쳤다. 제2강은 위원 이태영 목사의 사회로 위원 임병선 목사가 기도 후 특별 게스트가 간증을 통해 큰 감동을 끼쳤다(사정상 동영상과 기사는 생략합니다). 간증은 박윤성 목사의 사회로 새로남교회 김용태 원로장로가 했다. 김 장로는 “서울에서 뒤늦게 신앙생활하다 대전으로 직장을 옮기며 새로남교회에 60여명의 성도가 있을 때 등록해 1년 후 건축위원장이 됐다. 이후 목사님이 떠나 당회가 양분되었는데 1994년 12월 오정호 목사님께서 부임했다.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새롭게 교회를 건축하고 이후 영육의 큰 복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끼쳤다. 제3강은 위원 김종원 목사의 사회로 위원 예동열 목사의 기도 후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가 ‘무덤을 열고 군대가 되어 나오라’는 제목으로 “우리 교단은 기도와 말씀의 교단이다. 불이 붙으면 그 어떤 마귀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말씀으로 살려야한다. 말씀과 성령에 따라 순종해야한다. ‘말씀-성령-순종’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폐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의 기도 후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이 딤전 3:1-7을 본문으로 ‘참된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총장은 “장로는 하나님께서 맡기셨기에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 장로로 부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와 예배가 신앙생활의 심장이고, 교회는 만물 위에 있는 소중한 공동체이기에 소중히 여겨야하며,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아론과 훌처럼 존종하며 동역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경건과 인격 봉사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참석 시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치고 위원장 고석찬 목사와 서기 신종철 목사의 진행으로 참석상은 1등-서대전노회, 2등-대전 · 강원노회, 3등-서울노회가 차지했으며, 성경찬송가 합본 20권, 겔럭시 워치 20대가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참석한 장로와 권사, 집사들은 오전과 오후 진행된 강의와 콘서트, 간증을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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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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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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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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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인근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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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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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총회 항의 방문
    4월 12일 오전 11시경,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40여명이 총회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성석교회 대표자로 인정해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의 면담에서 임창일 목사의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 취소 공문 발행을 요구했고 결국 이들의 요구를 들어줬다. 그리고 총회 전산망에 임창일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로 올라있는 것을 내렸다. 경찰 다수가 출동한 가운데 격하게 진행된 항의 방문으로 총회 임원회가 결정한 성석교회 대표자가 취소된 가운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다시 총회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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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 강의, 콘서트, 간증, 폐회예배, 시상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제1강은 위원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부총무 박영찬 목사가 기도 후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행복한 가정의 경쟁력: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안이다. ▲행복력 - 사람은 끊임없이 네 잎 클로버를 찾는다. 왜 그럴까? 행운을 얻기 위해서. 그러면서 열심히 짓밟아 버리는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복을 짓이겨 가면서 행운 하나를 찾아 나서는 일이야말로 어리석음이다. 이제는 그 꽃말도 바뀌어야 한다. Now here 그게 아니면 nowhere가 되고 만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모와 네모 이야기 - 세모와 세모가 만나 어느 날 네모가 되었다. 네모가 된 둘은 늘 자신도 모르게 세모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 앞에... 그러던 어느 날 둘은 결심한다. 우리 더 이상 네모가 되지 말고()이 되자고. ▲부부가 살아갈 사랑의 법칙 -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실과 바늘의 법칙-부부란 실과 비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좋아하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한다, 그렇다고 바늘 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살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않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2. 산울림의 법칙-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다. 3. 수영의 법칙-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맬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거울의 법칙-'그림자 굽은 것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허리를 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바라기 전 내가 먼저 변화되는 게 순서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는 법이 없다. 6. 김치의 법칙-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려질 때. 그리고 입 안에 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7. 고객의 법칙-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 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 ▲이혼(離婚)을 Re혼(婚)으로-한 신문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6호실의 풍경을 이렇게 전한다. 상복을 한 중년의 여인이 남편의 영정 앞에 섰다. 떠나는 남편에게 마지막 말을 해야 하는 순간. 그녀가 한 말은 모두 세 마디. ‘여보, 사랑해요. 잘 알지?’, ‘여보, 미안해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여보, 고마워요. 소중한 아이들을 주고 가서...’ 이 날 대화의 주인공은 한기택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그의 부인 이상연 씨. 부인 이 씨는 슬픔에 젖은 남편의 친구와 동료들을 위로하면서 눈물을 보이지 않다가 이 말을 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부인 이씨는 이런 고백도 했다. ‘20년을 살아오면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서로 사랑해 왔다’고. 일본에서는 離婚을 Re婚으로 이끄는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1. 미안해요 2. 고마워요 3. 사랑해요. 우리 모두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 위원 김대훈 목사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가 『영혼의 콘서트』를 통해 많은 감동과 은혜를 끼쳤다. 제2강은 위원 이태영 목사의 사회로 위원 임병선 목사가 기도 후 특별 게스트가 간증을 통해 큰 감동을 끼쳤다(사정상 동영상과 기사는 생략합니다). 간증은 박윤성 목사의 사회로 새로남교회 김용태 원로장로가 했다. 김 장로는 “서울에서 뒤늦게 신앙생활하다 대전으로 직장을 옮기며 새로남교회에 60여명의 성도가 있을 때 등록해 1년 후 건축위원장이 됐다. 이후 목사님이 떠나 당회가 양분되었는데 1994년 12월 오정호 목사님께서 부임했다.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새롭게 교회를 건축하고 이후 영육의 큰 복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끼쳤다. 제3강은 위원 김종원 목사의 사회로 위원 예동열 목사의 기도 후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가 ‘무덤을 열고 군대가 되어 나오라’는 제목으로 “우리 교단은 기도와 말씀의 교단이다. 불이 붙으면 그 어떤 마귀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말씀으로 살려야한다. 말씀과 성령에 따라 순종해야한다. ‘말씀-성령-순종’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폐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의 기도 후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이 딤전 3:1-7을 본문으로 ‘참된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총장은 “장로는 하나님께서 맡기셨기에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 장로로 부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와 예배가 신앙생활의 심장이고, 교회는 만물 위에 있는 소중한 공동체이기에 소중히 여겨야하며,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아론과 훌처럼 존종하며 동역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경건과 인격 봉사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참석 시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치고 위원장 고석찬 목사와 서기 신종철 목사의 진행으로 참석상은 1등-서대전노회, 2등-대전 · 강원노회, 3등-서울노회가 차지했으며, 성경찬송가 합본 20권, 겔럭시 워치 20대가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참석한 장로와 권사, 집사들은 오전과 오후 진행된 강의와 콘서트, 간증을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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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성대히 개최, 오정호 총회장 설교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기도, 총무 정귀석 목사가 요삼 1:5-8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진리의 동역자’란 제목으로 “우리는 진리의 종으로 든든히 세워져야한다. 혈연, 학연, 지연의 종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진리와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바란다. 오늘 행사를 통해 장로님들, 권사님들이 행복하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목장기도회 때 세례헌금을 모범적으로 낸 교회들을 시상할 계획이 있다. 진리는 사랑으로 표현될 때 온전해진다. 우리를 성찰하고 장로 직분을 처음 받을 때의 설레임과 떨림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 교회를 진리와 사랑으로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일어나야 걷고 뛸 수 있다. 목사와 장로는 양 날개이다. 장로라는 날개를 튼튼히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가 “오늘 모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참석하신 모든 장로님, 권사님들께도 감사하다. 53회 전장연에서는 농어촌교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어려울 때 조금씩 사랑을 나누기를 바란다. 네팔에도 교회를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장로부부 수련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 총회를 바르게 잘 섬기는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서기 신종철 목사가 광고 후 오정호 총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총회장 인사말 장로님은 우리 시대의 거룩한 방파제(Holy Tetra Pod)입니다.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정치 제5장 치리 장로에 대한 내용은 치리장로의 직무입니다. 1.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2. 도리오해(道理誤解)나 도덕상 부패를 방지한다. 3. 교우를 심방하되 위로, 교훈, 간호한다. 4. 교인의 신앙을 살피고 위하여 기도한다. 5. 특별히 심방할 자를 목사에게 보고한다. 이러한 직무를 성찰할 때 장로님은 그 인격과 사역의 고매함을 전제합니다. 바로 지상의 모든 장로님들은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사역을 계승하는 중요한 분들임을 압니다. 특히 지역교회가 속해있는 그 사회에 우리 주님의 은혜를 확산하고 사역의 영향력을 확산 심화 시키는 일이야말로 직무를 은혜 가운데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교회가 경직되고 세속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교회 안에 몰려올 때 장로님들의 책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역교회를 지켜내는 책무가 장로님의 어깨 위에 놓여 있습니다. 건강한 장로님은 건강한 교회의 표상입니다. 경건한 장로님은 지역교회의 자랑과 기쁨입니다. 지혜로운 장로님은 교우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존경과 찬사를 받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면서 한국교회는 교회의 건강성을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그 건강성의 중심에는 영적 지도자인 장로님들이 자리 잡고 계십니다. 한 지역교회의 주님사랑과 영혼사랑은 그 누군가 장로님의 회중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실천이 아니겠습니까?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우리 예장 합동교단이 여기에 이르기까지 눈물과 땀과 피로 우리 교단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치열하게 지켜오신 장로님들을 많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감사의 제목이며 기쁨입니다. 금번 참석하신 모든 장로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노회 위에 주님의 평강이 늘 동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요한3서 1:3,4)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하신 신실하신 장로님들의 섬김과 사랑과 복음증거를 통하여 수많은 믿음의 자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Soli Deo Gloria!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위원장 인사말 우리 한국 교회의 부활을 소망하며 꽃을 보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얼어붙은 땅이 녹아 씨앗을 끌어안을 때까지 씨앗 속에 숨어 있는 꽃이 대지의 숨결에 터져 잎이 오를 때까지 그리고 시원한 봄바람에 닫혔던 봉오리가 열릴 때까지 꽃을 보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숨 막히는 골고다 언덕길을 올라갈 때까지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절규가 울려 퍼질 때까지 가느다란 빛조차 스며들지 못하게 막았던 무덤 돌이 옮겨질 때까지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 기다림 없이 볼 수 있는 꽃은 없고 사망의 어둠을 지나지 않고 만나는 부활은 없습니다. 우리가 오늘도 우리의 아픔과 갈등과 고통과 눈물을 견딜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안에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생명이 숨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견디는 우리의 영혼 속에 이미 꽃과 부활의 열매가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섬김의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주안의 모든 장로님 내외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장로님 가정이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합니다.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하시는 장로님 가정의 은혜와 평강을 위하여 귀한 자리를 베풀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과 한마음으로 격려해 주신 위원회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를 장로 가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를 회복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꾼들로 다시 일어서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회여 일어나라 위원장 고석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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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교회 심장 뛰게 하는 예수 부활!” - 오정호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복음의 중심입니다. 신앙고백의 요체입니다. 지상 모든 교회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교회가 전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메시지입니다. 새 생명의 시작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맞이해야 합니까?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송하며 환호하며 감격합시다. 메마르고 혼탁한 세대에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모든 무질서와 어두움을 몰아내고 기쁨과 감격에 젖어 살도록 생명을 줍니다. 둘째, 부활하신 주님께 자원해 순종합시다. 무릇 성도와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예수님 사랑을 일상의 순종으로 열매를 맺읍시다. 셋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동역합시다. 부활하신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넷째, 부활의 주님을 힘있게 전파합시다. 지상 교회가 세상에 외쳐야 할 복음의 중 심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신약교회가 출발할 때 베드로가 외친 복음 그대로입니 다. 그러므로 교회의 최고, 최종의 메시지는 당연히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상 교회의 소망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입니다. 다섯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 승리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목회자님, 선교사님, 성도님 여러분!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가정과 교회와 우리나라와 선교지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부활하신 주님만이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합시다. 마라나타!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과 수고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하늘 상급이 있음을 확신하며 초지일관 전진합시다. 교회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성도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할렐루야! 아멘! 2024년 3월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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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총회 신년하례회, 한마음으로 힘찬 출발
    2024 총회 신년하례회가 1월 4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모여 예배하며 상견례하고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후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느 8:4-8을 봉독한 후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하나님의 책을 펴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정호 총회장은 “새해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망이 있기를 바란다. 총회 모든 분들은 원팀 의식을 갖고 주의 일을 이뤄야한다. 우리는 말씀의 통치를 받아야한다. 주의 종으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영적인 중흥을 이뤄야한다.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총회를 섬겨야한다. 총회를 섬기는 목사, 장로가 잘못을 했다면 회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한다. 신자는 말씀의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이기에 영원토록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의 잣대를 기준으로 삼아야한다. 주의 뜻이 아니라면 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노회는 신실한 총대를 총회에 보내줘야한다. 그래야 하나님 제일주의 총회로 거듭날 수 있다. 저는 총회장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총대의 뜻에 따르기를 원한다. 저는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바른 길로 직진하겠다. 말씀 앞에 바로 서고 새 길을 열어가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주님과 주님의 말씀만이 영원하다. 주님의 뜻에,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살자. 민족을 살리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총회의 Hard ware, Soft ware, Soul ware도 새롭게 해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가 ‘총회 산하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회계 김화중 장로가 ‘GMS 선교사 사역과 재정을 위하여’, 부회계 이민호 장로가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의 발전과 북한교회 회복을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가 “새해에는 개혁신학의 전통을 굳게 세우기를 바란다. 그것이 우리 교단의 중심이다. 이것을 굳건하게 하고 성숙화 시키자. 코로나 후 한국교회가 많이 위축되고 변화됐다. 원상 상태를 회복시켜 부흥하고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 또한 교단간 연합도 중요하다. 같이 협력하고 세워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후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및 인사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각 상비부장 / 상설 / 특별위원장 / 속회기관장 인사 후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회장 신년사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담대하게 일어납시다. 해외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전국교회 성도님들과 목회자님들께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주님과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치열하게 분투하여 달려왔습니다. 이제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와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허락하신 새해는 은총의 기회입니다. 주님 사랑으로 충성할 생명의 선물입니다. 한반도와 전세계를 강타했던 코로나 팬데믹의 후유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로 발견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한복음 4:23) 새해에는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의 정체성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한복음 13:34,35) 주님께로부터 직분을 받아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사명을 가진 우리 모두 충성된 한 해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디모데전서 1:12) 곳곳에서 전쟁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측 불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영권을 가지고 자신과 가정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꾼으로 쓰임받읍시다. 특히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갑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베드로전서 4:7)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총선이 실시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이 먼저 혈연, 지연, 학연의 관행을 복음의 능력으로 승리하여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님 앞에서 열어갑시다. 우리는 초대 교회의 신앙을 계승하여 우리 장로교회의 위대한 유산인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말씀의 절대권위"를 체질화하여 담대하게 일어납시다. 6.25 남침 한국 전쟁 정전 기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휴전선 너머의 북한동포들의 눈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광명의 새날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정면도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같은 악법제정을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와 "낙동강 전선"으로 쓰임받읍시다. 지금도 도시 개척교회에서 농촌, 어촌, 산촌에서 사명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 내시는 귀하신 동역자님들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미래세대를 복음 진리로 세우기 위하여 분투하시는 모든 주일학교 교사님들 힘을 내시기를 응원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이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선봉장이 되어 역동적으로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사람도, 이념도, 환경도 가변적이지만 우리에게는 영원불변하신 우리 주 예수님이 계십니다. 주님과 매 순간 동행하는 올 한 해로 가꾸어 갑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브리서 13: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명기 11:12) 주후 2024. 1.4.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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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총회장 성명서, "성경은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신다"
    지난 12월 18일 가톨릭 교황청은 신앙교리성을 통해 《간청하는 믿음> 회칙을 발표했다. 이 회칙에서 가톨릭은 공식적으로 '동성 결혼의 집례'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동성커플과 동성부부를 포용하고 축복하는 것을 허용했다. 가톨릭은 1970년대까지 '동성애는 교회의 가르침과 도덕에 어긋난다'고 했다. 가톨릭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성경이 말씀하는 원칙과 가르침과 윤리를 바꾸고 있다. 이 때문에 이미 가톨릭 일부에서는 '동성결혼 집례도 허용하고 축복해야 한다'는 요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가톨릭 내부에서도 교황청의 동성애 관련 회칙을 교회는 죄악(동성애)에 대해 축복할 수 없다는 교리와 모순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원칙과 가르침을 바꾸는 가톨릭의 상황을 보며, 총회와 소속 교회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위대한 종교개혁자들이 '오직 성경'에 따라 교회를 새롭게 한 신앙을 되새겨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는 다음과 같이 우리의 신앙과 원칙을 밝힌다. 하나, 성경은 동성애와 동성혼이 중대한 죄악임을 분명히 말씀하신다. 성경은 동성애와 동성혼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창 1:27~28, 2:24)에 위배되고, 도덕질서(레 18:22, 롬 1:26~27)를 범하는 것임을 분명히 가르친다. 이것은 가톨릭이 말하는 것처럼 동성애를 인간의 실수나 '연약함으로 약화시킬 수 없는 가르침이다. 하나, 교회는 성경 말씀에 따라 동성애를 죄악으로 가르쳐야 한다. 교회는 시대의 상황과 변화에 따라 동성애와 동성혼을 포용할 수 없다. 성경에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이 말씀에 따라 동성애를 죄악으로 가르치고, 동성애에서 떠나도록 요청해야 한다. 하나, 동성애자를 향한 진정한 목회적 돌봄은 동성애에서 벗어나도록 권고하고 결단하도록 돕는 것이다. 목회자는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영적, 도덕적, 의료적 문제점을 알려주고 죄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교회가 진정으로 동성애자를 축복하는 것이다. 죄를 지적하지 않고 허용하며 포용하는 것은 진정한 목회적 돌봄이 아니다. 하나, 한국 사회에서 확산하는 동성애와 동성혼을 우려하며, 총회와 소속 교회는 성경 말씀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 현재 정부와 국회는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동성애를 확산하고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총회는 한국교회와 협력해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동성애 확산과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2023년 12월 22일 총회장 오정호 목사, 신학부장 송유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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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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