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마지막” 호소....21개 당회 충족

입력 : 2024.04.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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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충남제일노회 설립 준비 위원장 윤해근 목사가 노회 신설을 위한 마지막 호소를 했다. 윤 목사는 4월 1일 본인이 시무하는 천안양문교회 목양실에서 기자를 만나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위원장 김영구 장로)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하고 관계 서류를 총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소위원회는 노회 신설을 원하는 교회들이 이를 위해 다시 당회와 공동의회를 거칠 것을 요구했으며, 조직교회가 18개이기에 3개 교회를 더 추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모든 요구 조건을 다 충족하고 총회에 서류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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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환하게 웃는 윤해근 목사 

윤 목사는 “그동안 노회 분쟁으로 10여년간 많은 어려움을 당했는데 이제 108회 총회 현장에서 결의한대로 노회신설을 허락해 주기 바란다”며 “이제 소위원회가 요구한 모든 조건을 충족했기에 절차대로 잘 진행해 주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총회에 접수한 서류 전문이다. 

공동의회록과 당회록 추가 제출의 건

수신 :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 위원장 참조 :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 서기

제목 : 공동의회록과 당회록 추가 제출의 건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총회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2023년 12월 18일 귀 위원회에서 주신 요청에 따라 가칭 충남제일노회의 신설을 바라는 교회들(조직교회 18교회)의 공동의회록과 당회록과 동의서 서명부를 이미 제출하였습니다. 조직교회 21개 충족을 위해 아래와 같이 3개 교회의 공동의회록과 당회록을 추가로 제출합니다. 이렇게 하여 총회가 결의한 21개 당회를 충족하였습니다. 잘 살펴서 처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구) 충남노회는 이미 폐지되었고, 폐지되기 이전에도 사고 노회로 지정이 되어 노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봄 노회를 정상적으로 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노회가 정상화만 되면 그간의 모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 아래 -

1. 조직교회 3개 명부

2. 3개 교회 당회록과 공동의회록과 동의서 서명부

주후 2024년 4월 1일

신설 충남제일노회 설립 준비 위원장 윤해근 목사 

서기 김신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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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중(Th.D) 기자 kbbj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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