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합격자가 나올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
작년 6월 창립한 예비역, 현역 군목으로 이뤄진 합동군목회(대표회장 양서규 목사)가 3월 14일 오후 6시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박사)를 방문해 군목 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응시자는 총 12명(1학년 9명/2학년 3명)이다. 작년 시험에서는 최종 합격자 26명 가운데 총신대학이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것은 총회군선교회, 합동군목회, 총신대학의 전폭적인 후원과 격려의 결과였다. 올해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격려하기 위해 군목 수험생들을 찾게 된 것이다.
박성규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자들의 따뜻한 환대 가운데 학부 후보생 11명도 동참해 함께 후배들을 격려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합동군목회에서는 푸짐한 식사와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수험생들은 합동군목회와 학교의 큰 배려와 관심에 감사하고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저녁 애찬 기도는 함동수 사무총장이 했다.
합동군목회는 익일인 3월 15일에는 금년에 입대하는 군목 파송예배를 드린다. 예배 후 합동군목회에서 입대 목사와 사모들에게 저녁을 대접할 계획이다.
군목 예비역 소령 출신인 박성규 총장은 “오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동역자님들이 오셔서 얼마나 큰 은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대표회장님이신 양서규 목사님, 상임회장이신 윤병국 목사님, 부회장이신 현상민 목사님, 사무총장이신 함동수 목사님, 사무국장이신 이용락 목사님, 회계이신 홍바울 목사님이 오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후보생들과 시험준비생들이 모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총신대학교는 행복합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기도와 후원, 그리고 사랑을 받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후배님들께 감사,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교롭게 지난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 주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전도훈련대회』에서 양평읍교회를 담임하는 심재학 목사가 군선교에 대해 특강했다. 젊은이 전도가 어려운 이 때 군대는 여전히 황금어장이라는 것과 군선교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에 유익하다 여겨 이 기사에 첨부코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