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목회(대표회장 윤병국 목사)가 주최한 군목 후보생 합격, 군목 전역 · 진급 감사예배가 9월 29일 오후 6시 남서울우리교회(윤병국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이용락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현상민 목사(부회장)가 기도, 박종건 목사(서기)가 행 9:10-16을 봉독했다.

대표회장 윤병국 목사가 ‘그는 내가 택한 나의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가능성을 보시고 우리를 택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신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이 하셨다고 고백하게 된다. 소명에는 고난이 있지만 소명 의식을 갖고 주신 사명을 감당하자.”라고 설교 후 전원일 목사(군경목부 총무)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 시간에 성건하 사무국장이 합격자, 전역자, 진급자를 소개했다.
박성규 목사(총신대학교 총장)가 “군목은 밀접한 관계이다. 저는 선배 윤병국 목사님께 오랫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다. 또한 후배들도 잘 진급해서 감사하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시가 참 좋다. 서로 환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서로 환대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란다. ‘한 번 군목은 영원한 군목이다’라는 마음으로 소명의 길을 잘 걸어가자.”라고 환영사, 윤창길 목사(한국군목단장 · 합동군목단장)가 “전역자들은 많은 수고를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앞길을 열어주시기를 바란다. 합동측이 제일 잘 한다는 말을 듣는데 후보생들은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 진급자들도 축하드린다. 맡은 자리에서 충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전원일 목사(군경목부 총무)가 “군경목부에서 일하고 있는데 군선교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라고 격려사, 현상민 목사(부회장)가 “39년 6개월의 목회 사역을 끝내고 서원했던 선교사의 길을 라오스로 가게 된다. 기회가 되면 라오스에 오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말, 이석영 목사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군선교 사역 잘 감당하고 전역했다. 민간교회 사역을 위해서도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했다. 군선교 후원 사역도 잘 감당하고자 한다.”라고 전역 인사말, 정한진 목사가 “20년 군사역 후 전역하게 되어 감사하다.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전역 인사말, 박민우 목사가 “이끌어 주신 선배님들 때문에 든든하고, 합동군목회에 소속되어 있어 감사하다.”라고 진급 인사말했다. 이어 주기도로 축하 순서를 마치고 교회에서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친교했다.
합격자 소개
강김주현(신학 24학번), 한지우(신학 24학번), 최민솔(기독교교육 24학번), 윤태이(기독교교육 24학번), 오승록(신학 25학번), 장원재(신학 25학번), 정소망(신학 25학번)
전역자 소개
이석영 목사(대령)
- 총신 88회
- 평양제일노회
- 군종 55기
- 교육사령부
정한진 목사(소령)
- 총신 98회
- 남서울노회
- 군종 63기
- 777사령부
이아히둡 목사(대위)
- 총신 113회
- 강원노회
- 군종 80기
- 국군홍천병원
이반석 목사(대위)
- 총신 114회
- 수도노회
- 군종 80기
- 미사일전략사(1여단)
진급자 소개
성요한 목사(육군/소령 진급)
- 총신 107회
- 수경노회
- 군종 72기
- 1공병여단
박민우 목사(육군/소령 진급)
- 칼빈 14회
- 중경기노회
- 군종 74기
- 2공병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