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개회를 방해하는 것은 해 총회 행위이다.
- 호남은 현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 총회 임원 정견 발표 판을 깼듯이 총회 판도 깨고자 하는가?

제110회 총회가 이틀 남은 이 시점에 과연 총회가 개회나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즐거운 마음으로 총회 장소를 제공하고자 했던 충현교회가 호남 측이 200여명의 집회 신고를 하고 또 두 단체에서 각 200여명이 집회 신고를 한 것을 알고 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사태가 있을 것이라는 것은 일찌감치 예측됐었다.
호남 측 과격 인사들이 총회 회관에서 두 차례나 난동을 피웠는데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장봉생 총회장 후보는 호남 측을 두둔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 그러자 이들은 기세등등해 총회가 개회되는 충현교회에 200여명 집회 신고를 한 것이다.
호남인들 단톡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호남인들에게 묻습니다.
총회 기득권 카르텔세력이 호남과 호남지역 지도자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총회를 장악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법도, 질서도, 타협도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호남인들의 단결된 마음과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총회개회 당일 현수막, 피켓시위 등 단단한 응집력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안) 총회 개회당일 (드레스코드)를 될수 있으면 (상복=검정색 양복에 흰색 셔츠, 검정색 넥타이)을 입고 참석해서 호남인들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올립니다.
심각하게 왜곡된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글이다. 호남의 두 후보가 탈락된 것은 두 후보의 개인적인 문제였다.
그런데, "총회 기득권 카르텔세력이 호남과 호남지역 지도자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총회를 장악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법도, 질서도, 타협도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호남인들의 단결된 마음과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총회개회 당일 현수막, 피켓시위 등 단단한 응집력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이전 두 번 총회 회관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충현교회에서도 난동을 피우겠다는 것이다. 법도, 질서도 무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자들에 의해 난동이 일어날 것이 뻔한데 어느 교회가 장소를 제공하겠는가? 충현교회가 장소 제공을 거절하는 것은 바로 이런 호남 측 인사들 때문이다.
장봉생 목사도 총회 임원 후보 정견 발표도 소란이 있을 것으로 알고 본인 교회의 장소 제공도 보이콧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어떻게 난동이 있을 것을 뻔히 알면서 충현교회에 장소를 제공해 달라고 강요할 수 있겠는가? 염치없는 일이다.
"제안) 총회 개회당일 (드레스코드)를 될수 있으면 (상복=검정색 양복에 흰색 셔츠, 검정색 넥타이)을 입고 참석해서 호남인들의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올립니다."
성 총회를 장례식 조문 총회로 만들겠다는 것인가?
호남 측의 왜곡된 시각에 의한 과격함으로 인해 결국 110회 총회 개최는 물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책임은 호남 측이 감당해야 할 것이며 이에 동조했던 장봉생 목사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 발등을 스스로 찍은 꼴이다.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된 피해를 당한 다른 지역 총대들은 이제 해 총회를 한 호남 측에 대해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4개 지역 노회와 총대들은 물심양면의 큰 피해를 입게 됐다.
호남 측의"이 판을 깨야한다!"는 태도가 바뀌지 않는 한 110회 총회는 이후에도 개최가 불투명하다.
이 후폭풍의 여파가 어디로 갈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끝이 해피 엔딩이 아닐 것은 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