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총회가 잘 준비 되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금년 9월 제110회 총회장이 되는 장봉생 목사의 정책 총회를 준비하는 총회준비위원회(총준위) 출범식이 6월 1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있었다.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건강한 총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기를 바란다. 총준위에 정임원에게 순서를 배려해 주어 감사하다. 정 · 부 임원간에 갈등이 있을 수 있다. 총회장은 총회에서 결의해 수임된 것만 다룰 수 있다. 우리 교단이 대외 연합 사역을 잘 감당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신, 합신과의 교단적인 만남을 준비 중에 있다. 해외 총회와의 계속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전 회기의 사업이 다음 회기에서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총회 건물 신축에 대한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고 말아 많이 아쉬웠다. 총회장은 불편한 말에 개의치 말고 사역해야 한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방패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총회는 의전이 부족하다. 목장 기도회 등 행사 기획을 잘 해야 한다. 홍보가 필요하다. 전국 교회에 잘 알려야 한다”라고 지난 회기를 돌아보며 다음 회기를 위한 조언을 담은 인사말을 했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정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정책 총회가 잘 준비 되도록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총준위는 원칙대로 진행하고 총회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직은 구성되어 있으나 사안에 따라 개별적인 역할이 주어진다”라고 인사말했다.
이날 총준위 출범식 모든 비용을 감당한 총준위원장 한수환 목사가 “장봉생 목사는 합리적이신 분이시며 공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장 목사님 속한 서울노회가 평안한데 총회도 잘 운영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서기 임병재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남석필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가 사 43:18~19절을 봉독 후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란 제목으로 “이 당시 사회는 극심하게 타락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이사야를 부르셨다. 110회 총준위는 어려운 시대에 총회를 세워 나가는 일을 해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목사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출범식은 부서기 서만종 목사의 사회로 장봉생 목사가 조직을 발표하고 위촉장을 전달 후 부총회장 김형곤 장로의 기도로 마치고 총회준비위원장 한수환 목사의 사회로 분과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장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