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개요: 단층, 59평(교회당 25평 외 식당, 사택 포함)
-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기공예배 행사비 1000만원 후원




지난 3월 25일 경북 지역 산불로 전소된 성지교회가 3개월 만인 6월 5일 오전 11시 재건축 기공예배를 드렸다. 이를 위해 총회, 구제부, 전국 남전도회 연합회, 전국 교회와 개인들이 후원했고, 예배는 경안노회 산불대책 위원회가 주관했다.

성지교회 담임 교역자 김대근 전도사가 “감사의 눈물밖에 나지 않는다. 부총회장님의 귀한 설교 말씀을 마음에 담겠다.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답사했다.



기공예배는 대책위원장 남해길 목사의 인도로 총회 구제부 회계 홍승복 장로가 기도 후 대책위원 유정훈 목사가 학 2:8-9을 봉독했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 성전보다 초라한 스룹바벨 성전이 앞으로 더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나라의 영광스러운 성전을 말하는 것이다. 산불로 교회가 전소된 후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 저희 교회 성도도 퇴직금을 성지교회 재건을 위해 드렸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계신다. 하나님의 임재가 진정한 하나님의 영광이다. 성지교회가 그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이 교회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이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 후 구제부장(대행) 고상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기공식은 대책위 서기 박신인 목사의 사회로 경안노회장 박병석 목사가 “전소 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기공하게 되어 감동을 받았다. 산불 이후 동네 주민 열 분이 교회를 다니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라고 개식사, 대책위 본부장 권택성 장로가 “이번 산불은 재앙과 같은 피해를 끼쳤으나 총회가 주도적으로 모금을 펼쳐 성지교회에 약 7억원이 배정되었는데 투명하게 잘 건축하겠다.”라고 경과보고 했다.
축사



CTS 기독교 TV 사장 최현탁 장로가 “이렇게 속히 재건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엡 2:22 주님의 처소가 되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가는 역사가있기를 바란다.”라고, 구제부 서기 정종식 장로가 “전소 후 막막했는데 사 43 대로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셨다. 이전보다 더욱 부흥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국 남전도회 연합회 회장 배원식 장로가 “새로운 성지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격려사



기독신문사 이사장 장재덕 목사가 “모두가 협력해 기공하게 되어 감사하다. 기독신문은 성지교회에 대해 계속해 보도하도록 하겠다.”라고, 구제부 총무 서기연 목사가 “하나님의 복이 성지교회 위와 총회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영남협의회 상임고문 김성태 장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응답으로 오늘 이렇게 기공하게 됐다. 하나님의 영광과 지역을 위해 잘 쓰임 받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사했다.



시삽 행사는 대책위 부위원장 이종화 장로의 진행으로 진행 후 대책위 총무(성지교회 당회장) 조상식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