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학교 총동문회 48회기 총회가 2월 6일 오전 11시 서울신학교 본당에서 모여 대표회장 최본우 목사는 유임, 박노섭 목사는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표회장 최본우 목사가 “대표회장을 3번 유임하게 됐다. 박노섭 상임회장과 1년간 잘 해보록 하겠다. 회원들의 관심을 끌어내도록 하겠다. 박 목사는 노회와 총회를 잘 섬길려는 뜻이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고 인사말했다.
상임회장 박노섭 목사가 “직책을 맡겨 주셔서 감사하다. 그동안 참석을 많이 못했는데 반성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감당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최본우 목사의 인도로 삼광교회 박노섭 목사가 기도 후 증경단회장 이창한 목사가 신 10:12-16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요구’란 제목으로 “찬송한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것이다. 우리 모든 동문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 인간의 위기는 말씀을 떠났기 때문이다.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해 선악과를 먹어 불행해졌는데 오늘도 선악과를 먹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말씀을 주셨다. 우리에게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오늘’이라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리고 삶의 평가는 마지막에 이뤄질 것이다. 하나님의 요구는 경외함이다. 이는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타인에게 영향 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마음에 할례를 받고 목을 곧게 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이 바뀌어야 말이 바뀌고 결국 삶이 바뀐다”라고 설교했다.



김춘환 학장이 “학생 모집에 힘을 쓰면 신학교가 잘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 후 증경회장 김대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는 최본우 목사의 사회로 우충희 목사가 기도, 박준수 목사가 축사, 성기영 목사가 격려사 후 전형위원회가 모여 회장 최본우 목사는 유임, 박노섭 목사는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하고 잔무는 임원회에 맡기기로 하고 이충석 목사가 기도한 후 폐회하고, 김춘환 학장이 베푼 중식을 나누며 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