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0(월)
 

총신대학 신학과 93학번 동창들이 내분을 겪고 있는 북일교회(이 진 목사 시무, 93학번)와 관련한 성명서를 12월 31일 발표했다. 성명서는 특별재판국 성립의 불법성, 최근 내린 공문으로 인한 교회의 혼란, 총회장 명의의 공문이 다시 내려 올 것이라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특별재판국의 자진 해산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총회와 특별재판국은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라

우리는 거룩한 공교회로서의 총회(합동, 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법을 자행함이 도를 넘고 있음을 여러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에 우리는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주님의 몸인 교회를 죽이려는 불법 행위에 대해 거룩한 분노를 금할 수 없어 아래와 같이 우리의 뜻을 밝힌다.

 

불법으로 구성된 총회 특별 재판국(국장 이은철 목사)은 자진 해산하여야 한다.

 

1. 총회 재판국의 보고와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구성된 특별재판국은 원천 무효이다.

우리는 총회 석상에서 총회 재판국의 보고와 검사 없이 이형만 목사의 제안에 따라 특별재판국이 만들어진 것을 똑똑히 보았다.

 

2. 총회장이 임명한 재판국은 원천적으로 무효이다.

재판국원은 해당 치리회에서 투표에 의해 선출되어야 하는데, 투표없이 총회장이 임명하였다.

 

3. 불법 특별재판국이 불법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특별재판국이 총회인양 노회에 지시 공문을 보냈다. 특별재판국이 교회와 개인에게도 지시 공문을 보냈다.

 

교인들 중 일부인 반대파들은 특별재판국의 불법 공문을 가지고 교회를 더욱 어지럽히며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총회장 명의의 공문이 곧 내려 올 것이라고 반대파들이 말하고 있다고 한다. 그대로 둔다면 주님의 몸인 교회를 죽이는 짓을 지속할 것이고, 수많은 영혼들을 실족케 하는 중대한 범죄도 지속될 것임이 자명해 보인다.

 

우리는 거룩한 공교회인 주님의 몸된 교회와 총회를 지켜내기로 마음을 모으고 우리의 뜻을 공개적으로 천명한다. 우리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총회와 특별재판국은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따르라! 

2024년 12월 31일 

 

김성환 목사(부르키나파소 선교사), 김정기 목사(북가주 밀알선교단), 박찬수 목사(케냐 선교사), 배강은 목사(건강한교회). 신은철 목사(헝가리 선교사), 윤용현 목사(우이중앙교회), 이경주 목사(우이제일교회), 이성진 목사(인도 선교사), 이세연(에드먼턴 제일장로교회),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임남규 목사(싱가포르 한인선교교회), 전태균 목사(대성교회). 전종혁 목사(논산중앙교회), 최양호 목사(주원교회), 최재봉 목사(엘림교회), 홍성진 목사(그사랑한돌교회) 외 총신대학교 신학과 93학번 일동

 

 

KakaoTalk_20241231_103425652.jpg


 

KakaoTalk_20230718_085629599.jpg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총신대 신학과 93학번 일동, 북일교회 관련 성명서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