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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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총회 사랑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나아가자”
    제110회기 제1차 총회정책협의회가 11월 12일 오후 2시 서대문교회에서 모였다. 장봉생 총회장이 “각 부서의 계획을 규합해 일정 조정, 협업을 하고자 한다. 그래서 전체의 몫을 키우고자 한다. 총회 전체가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 각 파트가 협업하고 같이 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느 한 부서가 독주하고 인정 받을려고 하지 않고 정책을 전략적으로 조정해 주기 바란다. 이후 기독신문에 발표해 큰 그림을 보여줄려고 한다. 내년 신년회, 봄 등에 다시 정책협의회로 모여 점검하고 함께 맞추어 나가고자 한다. 함께 모여 정책을 말하고 논의해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정책총회를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 예배는 서기 김용대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홍석환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안창현 목사가 마 26:46을 봉독했다.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함께 가자고 하셨다. 총회장으로서 들뜨지 않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총회 사랑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설교 후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장봉생 총회장이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장소를 옮겨 분과별 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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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김용대 목사의 행복한 고민? 총회의 난감함? 교회는?
    김용대 목사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최근 광신대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됐다. 그런데 총장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직을 내려놔야 한다. 영광대교회 담임목사직과 110회 총회 서기직이다. 겸직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대 목사가 속한 노회나 교회에서는 담임목사직 사임을 만류하고 있다. 노회에서나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심지어는 이 세 가지를 겸직하면 안 되겠느냐는 황당한 제안도 들리나 그것은 불가능하다. 혹시 김 목사가 총장으로 가는 것을 선택한다면 총회 임원회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한다. 서기를 새로 선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부서기가 서기직을 대행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김 목사는 110회 총회에서 서만종 목사의 서기 후보 탈락, 현장 선거를 통한 서기 선출을 통해 쉽게(?) 서기직을 맡았는데 결국 중도 사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교회도 난감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여러 경험과 사례를 종합해 보면 이미 이 상황이 공개된 상황에서 주저앉아버리면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 교인들은 담임목사가 딴마음을 가졌다는 것에 이미 마음에 상처받았을 것이다. 담임목사로서의 리더십은 이미 손상을 입었다. 역사와 규모가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직, 총회 서기직, 광신대학 총장직. 이 중에서 김용대 목사는 선택해야 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감당해야 할 것이다. 빠른 결단이 그나마 파장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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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총준위 조용히 물러나며 해단식, 이제는 총회 임원들과 함께
    제110회 총회준비위원회(이하 총준위) 해단식이, 장봉생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9월 30일 낮 12시 반포 채빛 퀴진에서 열렸다. 장봉생 총회장은 총준위는 조용히 뒤로 물러나고 이제 임원들과 함께 110회 총회를 이끌어 갈 것을 밝히며 “총준위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무난히 총회를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도와주시기를 바라고, 총준위원장님 말씀처럼 총준위가 이제는 조용히 물러난다는 말씀에 감동받았는데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인사말했다. 해단식은 총준위 서기 박기준 목사의 사회로 정영교 부총회장이 기도하고 총준위 위원장 한수환 목사가 “그동안 수고한 총준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이제 우리는 조용히 물러나고 장봉생 총회장께서 임원들과 함께 110회 총회를 잘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총준위 총무 김미열 목사가 “많은 일을 한 것 같아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라고 말한 후 케익 축하 시간을 인도했다. 이후 애찬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든 경비는 장봉생 총회장이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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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30
  •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 교회 지도자 대회 포럼 개최
    제110회 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주최한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 교회 지도자 대회 포럼이 둘째 시간인 9월 26일 오전 10시에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준비위 총무 이국진 목사의 사회로 김홍석 목사가 개회 기도했다. 강의 1은 증경총회장 ·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한국교회에 내려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란 제목으로 “한국교회의 역사는 길지 않으나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부어 주셨다. 첫째, 성경과 기도의 복이 있었다. 복음보다 먼저 번역된 성경이 들어왔다. 유례없는 기도에 대한 헌신이 있었다. 둘째 선교 정책의 복이 있었다. 의료 선교, 교육 선교가 사회를 변화시켰다. 셋째, 사람의 복이 있었다. 선교사들은 개혁주의 신학과 복음적 부흥운동을 전했고, 학문적 탁월성과 인격적 신실함으로 한국교회를 세웠다. 넷째, 섭리적 시련과 도전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첫째, 세계 선교에 대한 헌신으로 나가야 한다. 둘째, 복음의 심화와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거룩한 연대의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의했다. 강의 2는 총신대학교 역사신학 안인섭 교수가 ‘개혁주의 유산과 미래; 글로벌 연대를 향한 서울 개혁주의 네트워크의 신학적 제언’이란 제목으로 “진리를 보존하기 위해 연대가 필요하다. 신학적 일치가 쉽지 않다. 행사도 단발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서구지향적인 면도 있었다.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첫째, 아시아 발(發) 세계 교회 연대가 필요하다. 세계 인구 60%가 아시아에 있다. 둘째, 개혁주의 연대가 필요하다. 성경의 절대 권위, 신앙고백의 일치, 신앙과 공적 책임, 국제적 연대의 역사적 증거 등이 있다. 셋째, 글로벌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역사적 모델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작으나 열려 있는 조직을 구성하고자 한다.”라고 강의했다. 강의 3은 준비위원장 신종철 목사가 ‘개혁주의와 함께하는 세계교회’란 제목으로 “개혁주의신앙은 복음주의이다. 개혁주의 신앙은 예정론이다. 개혁주의 신앙은 포괄적인 하나님의 언약의 주되심을 가르친다. 그러면 개혁주의는 한국 장로교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오직 성경 사상의 고취, 정통 부수주의 신학의 확립, 신사참배 거부와 순교 신앙의 토대가 됐다. 개혁주의는 종교개혁주의자들이 남긴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으로 오늘날에도 전 세계 속에서 전파되고 지켜지며 더욱 부흥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 대회의 주제를 ‘개혁주의와 함께 하는 세계교회’로 정한 것이다.”라고 강의했다. 준비위 총무 안인섭 교수가 ‘서울 개혁주의 네트워크’ 조직 후 나성균 목사가 애찬기도한 후 오찬을 나누고 폐회했다.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교회 지도자대회 취지문(초안) • 서언 • 역사의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역사를 주관하고 주권적으로 섭리하심을 믿으며, 오늘 우리는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교회 지도자대회로 이 자리에 모였다. 급변하는 시대, 불확실성의 도전 속에 교회의 본질과 사명, 정체성을 되새기며, 진리의 기반 위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아울러 우리는 이 만남이 일회적 사건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에서 출발하여 세계로 나가는 새로운 선교적 역사 속에서 형성되는 국제적 네트워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을 다짐한다. • 우리의 고백 • 1. 우리 신앙의 토대는 오직 성경이며,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은 정확무오하고 신앙과 행위의 유일무이한 최종 권위임을 분명히 고백한다. 2.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 즉 성부의 창조, 성자의 구속,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는다. 3.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죽음, 부활은 인류의 구원과 하나님과 화해를 완성하신 하나님의 궁극적 계시임을 믿으며, 그 중심에 복음의 능력이 있음을 선포한다. 4.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성령의 교통과 사역 안에서 하나 됨과 거룩함을 소명으로 받았다.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교회는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 역사를 지녔으나 그리스도의 몸으로 서로 진리와 사랑으로 서로를 세우며,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향한 공동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한다. 5. 우리는 급격히 발전하는 디지털 사회를 복음 전파와 다음 세대 양육, 창조 질서의 회복뿐 아니라, 성경적 삶을 지향하는 장으로 삼아 이 사명을 성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한다. 6.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전쟁의 불안, 생태 위기와 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소외감이 팽배한 이때,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세계 시민이자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책임 있는 소명을 깊이 새긴다. 7. 우리는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면서, 종말론적 소망 가운데 완성될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신실한 증인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한다. • 결의 및 다짐 • 이에 본 대회에 모인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교회 지도자들은 지속적인 기도와 교제, 개혁신학에 근거한 교회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와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굳건히 세우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 이곳 서울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선교적 과제에 능동적이고 책임 있게 응답하기 위하여 개혁주의적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함께' 끊임 없이 교류하며 동역할 것을 엄숙히 선포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으로 이 길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 주여 우리로 하나님의 성실한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2025년 9월 26일 세계 개혁주의 교단 및 아시아교회 지도자대회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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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긴급동의안 본회 상정 안되 무효…다루면 불법!
    제110회 총회 마지막 시간에 임원회로 넘기기로 한 6건의 긴급동의안이 상정 절차를 거치지 않아 다룰 수 없게 됐다. 리폼드뉴스는 이에 대한 법리적 견해를 밝혔다. 본 기자는 리폼드뉴스의 의견에 동의하며 첨언하고자 한다. 총회 마지막 시간에 긴급동의안을 임원회에 맡기는 것으로 결의코자 할 때 그리고 결의 후 여러 총대들이 발언권을 요구했으나 무시됐다. 추후 이들에게 무슨 발언을 할려고 했느냐 묻자 ”본회에 상정되지 않은 긴급동의안은 무효라는 발언을 할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일부 총대들은 알고 있었던 이 법을 총회장이나 서기, 임원 등은 알지 못했거나 무시하고, 상정도 없이 임원회에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결국 절차 위반으로 6개의 긴급동의안은 다루면 안 되고 폐기해야 한다. 만약 임원회가 무리하게 이것을 다루면 법적 분쟁을 각오해야 한다. 사족으로, 한 총대 선배는 아는 분이 긴급동의안에 대해 서명해 달라고해서 내용도 제대로 모르고 응했는데 알고보니 본인이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었다. 내용도 모르고 친분에 의해 서명한 것을 자책하며 명단에서 빼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한숨을 쉬며 괴로워했다. 긴급동의안에 서명을 구할 때 뭔 내용인지 알려줘야 한다. 그리고 서명자도 물어야한다. 동의하기 힘든 안건은 양해를 구하고 거절해야 한다. 내가 무심코 동의 서명하면 누군가는 그로인해 큰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못에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관련 기사 링크: [제110회 총회29] 당석 제안 안건 본회에 상정되지 않아 https://www.reformednews.co.kr/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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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 전장연 명예회장 오광춘 장로는 왜 정년 연장에 찬성했나?
    매년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가 끝나면 결의문을 발표한다. 이때 늘 나오는 것이 정년연장 반대이다. 올해는 “적극” 반대한다고 했다. 하나: 우리는 항존직 정년 연장을 적극 반대한다. 우리 교단은 헌법에 항존직 정년을 70세로 명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AI시대에 걸맞게 젊고 열정이 있는 목회자가 더욱 필요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년 연장을 적극 반대한다. 그런데 올해 총회에도 여전히 올라온 정년 연장 건에 대해 특이하게도 장로 둘 만 찬반 발언하고 바로 전자투표를 실시해 부결시켰다. 이전에는 주로 목사들이 나와서 토론을 했는데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장로들만 찬반 발언했고, 또한 더 특이하게도 전장연 명예회장 오광춘 장로가 찬성 발언을 했다. 오광춘 명예회장이 전장연의 결의서 내용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그것도 일반 회원도 아니고 전장연 명예회장이 결의문과 반대되는 주장을 공적으로 하는 것이 옳은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혹시 정년 연장을 바라는 목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것인가? 요즘들어 호남 측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에 몸과 발언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의도로 찬성 발언을 했는지 궁금하다. 그의 행보에 관심을 가질 필요를 느낀다. 뭔가 이상하게 다뤄진 정년 연장 안이라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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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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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대제언】 109회 총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9월 23일 109회 총회가 출발했다. 수장 김종혁 총회장이 앞으로 총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온 총대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제 내년이면 조기 은퇴로 오랜 총대 생활을 마무리하는 전북노회 모 목사에게 109회 총회가 성공할 방법에 관해 물었다. 그는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총회와 함께하시니 하나님을 굳건히 의지하면 된다. 때로 총회장으로 인해 총회가 휘청거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 총회는 앞으로 나아왔다. 그러므로 총회장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우리 총회를 이끄시는 참 수장이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둘째, 반칙을 막아야 한다. 재판국장, 상비부장 등은 총회의 주심이다. 이들이 금권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들이 돈 로비에 넘어가면 결국 총회장은 잘못된 정보를 들을 수밖에 없고 그 결과 그릇된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총회 업무를 분담해 책임진 이들이 반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김 총회장은 상비부 중심으로 총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상비부장들을 관리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총회에 여러 상비부들이 있는데 그동안 총회장과 임원들이 갖고 있던 권한을 어느 정도 상비부에 넘겨줄지를 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상비부 중심의 정책이 성공하거나 실패할 수 있다. 이제 출발하는 김종혁 총회장의 109회기가 성공적으로 운항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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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김성환 목사, 109회 총회 고시부장 당선
    울산 우정교회에서 개최된 109회 총회에서 김성환 목사가 경선에서 고시부장으로 당선됐다. 김성환 고시부장은 주님교회를 개척해 시무하고 있으며, 함남노회장, 총회 서울한동노회 분립위원장, 총회 규칙부장, 순교자기념사업부장, 총회 선관위 심의분과 서기, 기독신문이사 겸 임원, 북구을선관위 사무국장 (국가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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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김종혁 제109회 총회장, 취임사·4대 중점 사업
    김종혁 목사가 9월 23일 개최된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다음과 같이 취임사했다. 오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개회한 후, 부족한 사람을 제109회 총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총대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앞서 영상으로 중점 사업을 발표했으나, 이를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이에 저는 총대 여러분과 중점 사업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면서 총회를 성숙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넓고 깊으신 사랑으로 지도와 격려로 저를 이끌어 주신 증경총회장님들과 증경부총회장님들, 그리고 전국의 선후배 동역자 여러분과 전국교회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가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총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울산노회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목회 현장에서 눈물과 기도로 후원해 주시고, 총회를 섬기도록 기도와 격려를 쏟아 부어주신 명성교회 당회와 모든 성도님들께도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아울러, 총회 본부에서 우리 총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총무님과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전국의 농어촌미자립 개척교회 등을 비롯한 교단 산하 모든 교회들과 해외에서 오신 총대님들과, 국내외 사절들과, 해외에 파송된 2천여 선교사님들 그리고 총회의 각 기관과 속회 및 연합회 등 모두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먼 길을 찾아오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과 총회를 준비하는데 마음을 모아 주신 총회준비위원회와 우정교회 당회장님과 성도님들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덧붙여서 그냥 지날 수 없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인사를 가름하고자 합니다. 그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의 기도와 뜨거운 헌신으로 지금의 저를 있게 해 한 사모와 가족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특별히 90평생 나라와 복음, 교단과 주의 종들과 부족한 아들을 위한 기도로 제단에 평생을 바치신 어머니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미 공개한 4대 중점 사업 외에 한 가지 대사회적인 대응책을 말씀드리고 취임사에 가름하겠습니다. 제8회 총회에서 참고서로 채택하기로 결의한 후 장로회 헌법을 해석하는 모태가 된 정치조례문답 제479문에는 총회가 선언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총회는 이단, 불완전한 교리나 교리에 대한 설명, 불일치와 불법, 노예제도, 전쟁, 국가비상사태, 시민의 의무, 정부의 권위, 국가 대통령의 암살, 치리 기관에 대한 총회의 합법적인 권한, 장로 선거에 대한 합법성, 무절제, 주일, 모든 악과 부도덕, 부흥, 이혼, 영아 살해, 영화와 연극, 일부다처, 마약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해 선언할 수 있다.” 이 조례문답에 근거하여 제109회 총회는 급변하는 사회 흐름에 성경적 가치관으로 역류하면서, 대사회적인 책무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각 주제에 대해 개혁 신학적인 입장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기후위기, 저출산·인구문제, 노령화 시대의 복지·은급 문제, 다문화인·탈북인들과의 사회적 통합문제, 이단·이슬람 세력 침투문제, 통일 문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문제 등에 대해 수시로 선지자적 메시지를 발표하여, 장로회 정치를 회복하고 총회의 본질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일체와 연합을 이루고, 변화와 성숙으로 총회의 품격을 세워 갑시다. 감사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 총회장 김종혁 목사 아울러 김종혁 총회장은 4대 중점 사업을 발표했다. 일체와 연합, 변화와 성숙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지난 112년간 정통보수신앙과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한국장로교회의 적통성을 이어 왔습니다. 총회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믿음의 선대들이 뿌린 눈물과 땀과 기도의 결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총회의 역사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일제의 강압에 의해 신사참배를 결의하는 고통을 겪었고, 자유주의 신학의 침투로 인한 분열의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광야와 같은 상황에서 다시 시작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교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영광의 초석과 기둥은 ‘오직 성경,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라는 개혁신학의 가치였습니다. 제109회 총회를 맞아 부족한 사람이 총회장의 중책을 맡아 믿음의 선대들께서 일궈놓은 자랑스러운 총회의 전통을 유지 계승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합니다. 이 거룩한 책무를 위해 저는 12,000여 전국교회, 164개 노회, 235만여 성도들과 함께 일체와 연합으로 재도약하여 변화와 성숙을 이루겠습니다. 제109회 총회는 장로교 정치를 실현하고 총회의 본래 기능을 위해 총회의 주제를 설정하지 않았고, 총회적인 활동은 대부분 상비부 중심으로 진행하도록 물꼬를 열려고 합니다. 제가 앞장 서서 총회의 공교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장을 맡지 않고, 선관위의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이에 더하여 총회의 부서들과 기구를 통폐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지출을 줄이겠으며, 임원회의 권한을 조정하여 섬기는 임원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전국교회와 노회 및 성도들이 일체와 연합을 이루어 변화와 성숙을 이루고자 아래와 같이 4대 중점 사업과 대사회적인 책무와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첫째, 총회 장학재단 설립으로 일체와 연합을 이루겠습니다. 총회의 허락을 받으면 즉시 총회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수년 내에 300억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다음세대의 일꾼들을 길러 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역사 가운데서도 교육구국의 일념으로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 세계적인 강국이 되었습니다. 각 기업체들도 미래의 지도자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미래의 인재들을 양성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총회는 행사 중심, 치적 중심에 치우쳐 다음세대 인재 양성에는 인색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총회가 적극 나서서 초중고등학생 청년들 중에서 장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해외 연수를 보내어 다음세대 인재들을 길러내겠습니다. 총회 직영 및 인준 신학대학원의 목사 후보생들 중에서도 성적 우수자들을 선발하여 해외 유학으로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총회 본부에 도너월을 제작하여 기부자 전원의 이름을 새겨 총회 역사에 길이 보존하고, 전국교회가 일체와 연합으로 다음 세대 일꾼을 길러내는 발판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미래교육원을 설립하여 총회 산하의 교육을 통해 일체와 연합을 이루겠습니다. 총신대는 목회자 후보생 교육을 위탁하여 교육하고 있으나, 총회가 담당해야 할 교육이 전무하여 통합된 교육이 미흡하여 교단의 정체성을 일괄성 있게 심어 주는 부분이 약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총회 미래교육원을 설립하여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으로 목회자 재교육, 장로 교육, 재판국원 후보자격을 위한 교육, 권사·집사 교육, 교사 교육, 특별편목 교육, 강도사고시 합격자 교육, 여성 사역자 재교육,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혁신 교육으로 총회의 일체와 연합을 도모하고 변화와 성숙을 이루겠습니다. 셋째, 복음전래 140주년 기념 전국대회로 총회의 일체와 연합을 이루겠습니다. 제109회 총회는 회기의 각 행사는 상비부와 상설기구 중심으로 진행하여 장로교 정치를 회복하고, 총회의 본질을 실현할 것입니다. 총회적인 행사로는 “영광에 감사, 은혜로 재도약”이라는 구호 하에 <복음전래 140주년, 토마스선교사백령도 한문성경배포160주년, 광복 80주년, 주일학교 설립 70주년, 기독신문 60주년, 구개혁합동 20주년 외에도 총회 산하 각 속회 및 부서> 등의 설립을 기념한 전국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이 전국대회는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에 베푸신 영광을 감사드리고, 다시 은혜로 재도약하여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고자 위함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전국교회와 노회가 일체와 연합으로 하나됨을 선포하면서 총회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고자 합니다. 넷째, 총회 헌법과 규칙 및 각 시행령 등의 법제화로 총회의 일체와 연합을 이루겠습니다. 총회 서기를 역임한 저로서는, 헌법 질서가 무너지고 규칙과 각 시행령 등이 일원화되지 못한 부분들로 인해 총대들과 전국노회 및 교회들이 피해를 당한 것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이제는 총회 임원회가 분쟁 사건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헌법을 위반한 노회 분립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총회 봉사 중에 금권 거래에 동참한 정황이 드러나면 즉시 규칙에 따라 총회공직을 제한하며, 5배를 배상하는 규정을 법제화하여 총회의 법질서를 세우려고 합니다. 재판국의 판결이 사법에서 무효화되면, 불법 혹은 금권 재판에 가담한 이들은 총대직을 영구히 박탈하며, 소송비의 3배를 배상케 하는 규정도 법제화하여 총회의 정의를 세우겠습니다. 제109회 총회는 우리 헌법과 국가법의 조화를 이루고, 정교분리원칙의 남용도 금하여 개혁신학과 장로교 정치원리대로 도덕법과 교회법의 균형을 이루어 법제화를 통해 일체와 연합, 그리고 변화와 성숙을 도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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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속보】 안창현 목사, 109회 부회록서기 당선
    울산 우정교회에서 개최된 109회 총회에서 안창현 목사가 부회록서기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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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속보】 김형곤 장로, 109회 장로부총회장 당선
    울산 우정교회에서 개최된 109회 총회에서 김형곤 장로가 장로부총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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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109회 총회 우정교회에서 개최...오정호 총회장 개회예배 설교
    제109회 총회가 9월 23일 오후 2시 울산 소재 우정교회(예동열 목사 시무)에서 열려 5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시41편 봉독, 울산 명성교회 찬양대가 찬양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위대하신 하나님, 영광스러운 교회’란 제목으로 “첫째,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그 무엇도 총회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대적할 수 없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견고케 할 수 있다. 둘째, 우리 총회는 영광스런 교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우리 총회의 소망은 하나님이시다. 셋째, 믿음의 다음세대를 세우자. 불신과 동성애 등의 거센 풍랑에서 우리의 다음세대를 지켜 나가자”고 설교 후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김한성 목사의 집례로 송병원 장로가 기도 후 성찬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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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속보】 장봉생 목사, 109회 부총회장 당선
    울산 우정교회에서 9월 23일 개최된 109회 총회 선거에서 장봉생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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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재판국 의혹 조사처리 급부상"....정말인가? 바램인가?
    재판국과 관련한 의혹들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기독신문 인터넷판 9월 20일자 “109회 총회서 ‘재판국 의혹 조사처리’ 급부상하나?”란 제하의 기사는 재판국과 관련한 의혹을 다뤘다. 로비 의혹은 총회 재판국에서 다루고 있는 ‘이리노회 북일교회 이진 씨와 백시문 씨의 상소’와 관련해 불거졌다. 지난 7월, 재판국장 권재호 목사의 지시로 재판국원 나은영 장로가 북일교회를 방문해 재판 당사자를 만난 게 사건의 발단이다. 재판국원이 재판 당사자와 만난 것도 문제인데, 그 이후에 등장한 나은영 장로와 김화중 장로의 통화 녹취록이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통화 녹취록에서 나은영 장로는 김화중 장로에게 “지금 저쪽에서 로비가 들어왔어”, “대구 쪽에 있는 장로하고 국장하고 몇 사람이 지금 백 장로로 휩쓸렸어”, “이진이가 지금 로비를 했잖아, 이미 국장하고 임원들이 지금 저쪽으로 많이 휩쓸려져 있잖아”라고 발언한다. 즉, 북일교회 이진 씨와 백시문 씨가 권재호 재판국장과 임원들에게 로비를 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나은영 장로는 “정확한 기억이 없지만, 사석에서 김화중 장로에게 로비 얘기를 들어서 통화 중에 말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화중 장로는 나은영 장로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김화중 장로는 "7월 18일 오후 4시경 나은영 장로가 총회회관에 열렸던 재판국 전체회의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서 통화한 내용이다”며, “사석에서 나은영 장로에게 로비 관련 얘기를 한 적이 없다. 나은영 장로가 재판국장과 임원들에게 이진 씨와 백시문 씨가 로비했다고 말한 게 사실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화 녹취록에서 대구 쪽에 있는 장로로 지목된 재판국 회계 이시홍 장로는 "북일교회에서 김화중 장로 외에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하고 전화 통화를 하거나 만난 적이 없으며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기독신문에서는 나은영 장로가 이진 목사를 만난 것을 문제로 지적하면서, 나은영 장로와 김화중 장로 간의 녹취록을 인용해 이진 목사가 총회 재판국에 로비를 한 것처럼 보도했다. 그런데 기독신문은 실명을 거론하면서도 정작 “사실 파악”은 생략했다. 나은영 장로가 북일교회 이진 목사와 당회원들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목양실에서 이 목사와 당회원들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나 장로는 화해를 제안하였고, 이진 목사는 “심사숙고하겠다”는 답변을 했고, 상호간에 어떤 의견 교환도 없이 헤어졌다고 한다. 이것이 전부다. 그런데 이 일이 왜 실명을 거론하며 재판국 조사처리의 사유가 되는 심각한 사건으로, 그것도 총회 직전 보도가 됐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북일교회 이진 목사는 이미 노회의 정직 6개월 처분이 만료되어 당회장으로 복귀했다. 그렇다면 총회 재판과 상관없이 이진 목사의 목회는 다시 시작됐고, 교인들의 절대 다수는 이진 목사를 지지하며 감사함으로 복귀를 환영했다. 노회가 어떤 일을 했든, 재판국이 어떤 재판을 했든 상황이 종결된 것이다. 북일교회 교인들과 이 목사는 주님의 교회를 잘 세워가자는데 뜨겁게 한 마음이 되었으니 더 이상 문제가 될 것도 없는 셈이다. 따라서 총회의 상소건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진 목사의 목회에는 아무런 상황 변화를 줄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본 사건은 북일교회 당회에서 총회 임원이었던 김화중 장로를 노회 총대로 추천하지 않음으로 인해 본격화 된 것임을 대부분의 노회원들이 알고 있는 상황이다. 기자의 입장에서는 ‘도대체 당회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총회 임원이었던 동료 당회원을 노회 총대로 추천하는 것을 거부했을까!’ 그 과정과 내막은 누구보다도 북일교회 교인들이 잘 알고 있다. 이리노회의 재판이 바르게 진행되었는지는 권징조례를 한 번 만 읽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이니 재론할 필요도 없고, 북일교회 교인들이 상황을 다 알고 있으니 이진 목사는 그저 다시 목회를 하기만 하면 그만이다. 총회 상소에 따라 6개월 정직이 사라지지도 않는 것이고, 이미 6개월이 지났으니 총회에 로비를 하는 것도 참으로 무의미한 것이다. 그런데 아무런 증거력도 없고 신빙성도 없는 나은영 장로와 김화중 장로 사이에 있었던 통화 내용을 인용해 가면서 북일교회 이 목사와 백 장로가 로비를 한 것처럼 실명까지 거론하며 조사처리로까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도한 기독신문은 이 사건에 대한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진 것인지, 교단지로서 이런 보도가 합당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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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2
  • 총회 선거, 목회로 검증된 후보를 뽑자
    9월 23일 제109회 총회가 며칠 남지 않았다. 후보들의 선거운동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각 후보가 자신과 공약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제는 겸허히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총대들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후보들에게는 피 말리는 시간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총대들도 경선 후보자 중에 누구를 뽑아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혈연, 지연, 학연이 영향을 줄 것이다. 후보들과 캠프는 사돈 팔촌의 옆집이라도 연결 지어 지지를 호소했을 것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총회는 앞으로 갈 수도 있고, 뒤로 갈 수도 있으며 우왕좌왕할 수도 있다. 후보를 선택하는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목사 후보는 자신의 목회를 통해 자기를 증명해야 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몸이 닦여진 후에 집안이 가지런해지고 그 후에 나라가 다스려지고 그다음에 천하가 화평해진다”는 뜻이다. 목사는 “수신제교회치총회(修身齊敎會治總會)” 해야 한다. 먼저 수신(修身), 자기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요즘 통합 측은 현 총회장의 성 스캔들로 인해 쑥대밭이 됐다.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목사는 교회를 잘 섬겨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으로 본인의 역량을 증명해야 한다(제교회, 齊敎會). 장로 후보는 목사와 교회를 잘 섬기는 것으로 존경받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치총회(治總會)할 수 있는 것이다. 목사가 목회를 통해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또한 교회가 임원이 되는 목사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어야 총회를 섬기는 데 어려움이 없다. 박재신 직전 GMS(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은 1986년 양정교회를 개척해 목회하며 큰 성장을 이루었다. 그는 개척할 때부터 선교를 목표로 개척 당시부터 재정수입의 30%, 현재 매년 약 5-6억 원을 선교비로 우선 지출하며 13유닛 23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에 양정교회는 담임목사의 2년간 이사장 활동을 위해 총 1억 8천만 원을 후원했다. 그렇다. 총회는 이렇게 섬기는 것이다. 교회가 담임목사가 총회 활동하는 것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금전적 유혹 없이 바르게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이다.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총회를 섬기고자 나온 목사 후보들에게 묻고 싶다. 목회에 최선을 다했는가? 열매를 거두고 성과를 이루었는가? 교인들이 총회 활동하는 것을 전적으로 동의하는가? 원활한 총회 활동을 위해 교회가 재정적으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가? 장로 후보들에게는, 담임목사와 교인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가? 교회를 최선 다해 섬겼는가? 묻고 싶다. 총대들은 이 질문을 각 후보에게 하고 투표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속한 자랑스러운 합동 교단이 미래로, 앞으로 나가도록 하는 길이다. 총대들의 현명한 한 표 행사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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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 총회 선거 금품살포, 제보 받습니다!
    9월 23일 109회 총회 선거를 앞두고 남은 기간 막판 선거전이 치열하다. 이미 각 후보 캠프는 득표수를 분석하고 마지막 단도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때 박빙이거나 혹은 뒤진다고 판단하는 후보나 캠프는 전가의 보도처럼 금품살포 작전에 들어갈 수 있다. 이미 그러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금품살포는 총회와 한국기독교가 망하는 길이다.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 혹시 주면 받고 이를 증거물로 즉시 신고하자. 빛과소금뉴스는 총회의 어둠을 밝히는 빛의 역할,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남은 며칠 눈을 부릅뜨고, 귀를 열어 24시간 살피며 제보를 기다린다. 금품살포가 근절되고, 금품살포자들이 교계에서 부끄러움을 당하고 처벌되어 퇴출당해 총회가 미래로 나아가는 그 날이 오는 일에 빛과소금뉴스는 그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 총회가 밝은 미래로 나가는 발걸음을 붙잡고 부끄러운 과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자하는 총피아, 카르텔 세력과 이들과 야합하는 후보를 배격해야한다. 언제까지 총회가 “고무신 선거”, “막걸리 선거”를 되풀이 해야하는가? “돈을 사랑하는 자 돈과 함께 망하리라!” 제보 연락처: 김병중 목사 010-3208-3937 총회 선거 관련 기사 링크: ③ 빚 없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http://www.lnsnews.com/news/view.php?no=2001 ④ 선거, 심은대로 거둔다...시몬의 길을 가지 말라 http://www.lnsnews.com/news/view.php?no=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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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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