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선교 현장이 변하고 있기에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총회 군선교부(부장 유광철 목사)가 주최한 ‘군선교 정책 연구 세미나’가 6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청파동에 소재한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시무)에서 모여 3명의 강사를 통해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선교부 부장 유광철 목사가 “군선교는 모든 선교의 출발점이다. 이를 위해 많은 기관들이 협력하고 있어 감사하다. 그런데 군선교 현장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해 오늘 정책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이다. 총회적으로도 처음 갖는 정책 연구 세미나이다. 구체적인 연구에 근거한 세미나를 통해 군선교에 큰 유익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했다.

총회 군선교중앙회 회장 박창식 목사가 “오늘 군선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축하드린다. 길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다. 지난 5월 군선교사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는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세미나를 통해 군선교에 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예배는 군선교부 총무 김동진 목사의 인도로 군선교부 특별위원 함동수 목사가 기도, 군선교부 회계 이인수 장로가 성경봉독 후 송태근 목사가 ‘끝까지 충성’이란 제목으로 “‘분변하다’는 말은 ‘길을 내다’는 말이다. 군선교부는 복음전파의 길을 닦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 일은 쉽지 않다. 로마 시대 전쟁에 승리하면 노예가 해방을 얻는 경우가 있었다. 군선교는 쉽지 않지만 끝까지 충성하자. 주께서 무슨 일을 맡기시든 아멘으로 충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 후 군선교부 특별위원 노경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종혁 총회장이 “군선교부가 활발하게 움직여 감사드린다. 좋은 세미나가 되기 바라며 수고하신 분들을 격려한다”라고 격려사,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이 “군선교에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와 미래 군선교의 새로운 페이지를 여는 세미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 후 군선교부 서기 박영수 장로가 광고했다.

세미나 강의1은 총신대학 선교대학원 유경하 박사가 ‘청년 용사 복음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란 제목으로 “군전도에 있어 진중세례식은 큰 역할을 했다. 1980년대에 군선교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전략적 접근을 위해서는 첫째, 진중세례에 대한 긍정과 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천주교는 군포교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신자가 됐다고 분석하고 더 군포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 둘째, 신뢰할 만한 데이터에 근거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셋째, 군신학과 일반 선교신학의 유기적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의했다.

강의2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배춘섭 교수가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관한 연구(예장합동총회의 역할과 전략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군선교사 인력의 위기와 사역 지속성이 불안정하며, 불안정한 법적 지위와 재정 기반의 취약함에 놓여 있다. 군선교사 인증제도가 필요하다. 군입대 전 청년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총회 차원의 ‘군선교 전략위원회’ 조직이 필요하다. 현재의 군선교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강의했다.

강의3은 칼빈대학 김지호 교수가 ‘군선교를 위한 정책 연구(군종 목사(장교)의 정체성과 역할을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군목 후보생은 학부 졸업 시 목사 안수를 주는데 공부 중이라도 교사나 전도사 사역을 통해 목회 실무를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의했다. 이후 발제자와 참석자의 질의응답 후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질의응답 시간












